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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추천도서] UFO 같은 만화 <염소의 맛> 염소의 맛저자바스티앙 비베스 지음출판사미메시스 | 2013-10-10 출간카테고리만화책소개* 소년은 척추가 굽어지는 병(척추옆굽음증)에 걸려, 정기적으로...글쓴이 평점 염소는 무슨 맛일까? 『염소의 맛』은 수영장에서 만난 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다. 수영장에서 소년이 소녀를 만난 순간! 소녀는 수영장의 강렬하고 낯선 염소냄새와 함께 소년에게 기억된다. 사람을 붕붕 뜨게 하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숨까지 턱 막히게 만드는 수면 아래의 세계에서 만난 소년의 풋사랑. 매주 수요일 소년은 소녀에게 수영을 배우며 친밀감을 가지게 되고 수줍은 모습도 어느 순간 사라져 소년이 소녀를 잠영으로 쫓는다.소녀도 소년에게 무언가 고백하는데...물 속에서 어떤 말을 전하고 싶었던 것일까? 해피엔딩을 기대하는 나는 그.. 더보기
[지구별여행자] 지구별여행자 6기의 수료파티, 그 후기 2014 봄학기, 청소년 주말여행학교 드디어 끝나다! #수료파티 "우리들의 여행이야기"13명의 궁별들이 함께 여행을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나 어느덧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8/30) 오후 2시, 은평상상허브에서 수료파티가 있었는데요. 얼마전 다녀온 9박11일의 인도네시아 본격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서툴지만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함께 보고, 여행기간 동안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직접 만든 노래도 함께 불러보았습니다. 여행 리뷰를 모아 "우리들의 여행이야기" 문집도 만들었습니다. 수료파티가 끝나고도 다같이 '노래방 가자', '게임방 가자', 이렇게들 친해졌네요! 6기 궁별들 중 7명은 하반기 심화과정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여행을 함께 하며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 더보기
[길위의여행학교] 길 위에서 배우는 길 위의 여행학교 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꿈? 친구? 공부? 자연? 힐링? 여행?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활동은 공정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여행을 하며 자연을 느끼고, 친구를 만나고, 꿈을 키우고, 자연과,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법을 배우는 여행. 길을 걸으며, 자연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지역과 소통하는 청소년을 위한 길 위의 여행학교.길 위의 여행학교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모든 여행을 5만원의 참가비로 진행되는데요~참가비에는 왕복 교통비, 식비, 숙박비, 체험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공정여행을 배우고, 걷기여행길을 즐기는 여행입니다. 아이부터 청소년, 어른은 모두 길 위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길 위에서 걸으며 자연을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을 생각하는 과정을 통.. 더보기
[인도네시아]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본격여행 후기 -산 다시가고 싶다 2014년 7월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의 9박 11일 인도네시아 본격여행 후기입니다.청소년 지구별여행자는 트래블러스맵 교육여행팀에서 운영하는 6개월 과정의 주말여행학교입니다.글쓴이_산 2014년 7월 29일,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마지막 여행을 가기위해 인도네시아행 비행기를 탔다. 5개월 동안 공부한 ‘공정여행’, 마냥 해외여행을 간다고 즐거워 할 수 없었다. 어렵게 배웠던 만큼 긴장됐다. 약 7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공항 표지판에는 온통 처음 보는 인도네시아어가 쓰여 있고, 생김새가 다른 사람들이 많아 외국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환경 여행(칼리만탄)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보르네오섬. 첫 여행지인 칼리만탄은 비행기 연착으로 시작했고,.. 더보기
[인도네시아]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본격여행 후기 -랑카 로켓타고 9박 11일 2014년 7월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의 9박 11일 인도네시아 본격여행 후기입니다.청소년 지구별여행자는 트래블러스맵 교육여행팀에서 운영하는 6개월 과정의 주말여행학교입니다.글쓴이_랑카 시작 여행 3일 전부터 기대감과 설렘으로 짐을 싸고 하루 전에는 잠까지 설쳤다. 이른 시간에 캐리어를 끌고 공항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진짜 여행을 가는 건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 도착하였을 때 '와. 진짜 여행이 시작됐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 칼리만탄 칼리만탄에 도착하기 전 여러 일들이 있었다. 자카르타 공항에서 비행기가 연착돼 공항에 묶여있게 되어 하루 일정이 사라졌다. 비행기 연착은 처음 겪었던 일이 여서 매.. 더보기
[중국/운남성] 1편_석두성(石头成) 마을 여행 후기 여행기간 : 2014년 7월 25일~31일안녕하세요~ 여러분 ‘나시족과 함께 차마고도를 걷다’ 여행의 담당자 메아리 입니다.여행후기가 안 올라온지 어느덧 긴 시간~그래서 오히려 제가 씁니다.이번 석두성마을 방문에 관해 몇자 적어 봅니다^^ 산을 두개쯤 넘었을까,어떤 마을일까, 가는 도중 마주한 마을마냥 할까,아니면,그렇지 않다면 어떨까..빙글빙글 돌아가는 길에 취해 눈꺼풀이 덮어지지만 곧 울퉁불퉁한 길바닥이 눈꺼풀을 올린다. 이윽고 다달은 석두성 마을, 어떤 상상이든 기대이든 소용없을 듯 하다. 조용하다.마을이다.석두성 이구나.입에 미소가 지어 진다 연신 주위를 둘러보고 둘러보고 기억에 새긴다 석두성 이구나 이곳이.. 멀리서 바라보던 마을에 발을 들인다.여전히 발을 조심히 들인다. 말(馬)들이 남겨 놓은.. 더보기
[녹번이야기] 맵 피플이 궁금하신가요? _ 국내팀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언제나 즐거운 국내팀 맵피플 일상을 살짝 보여드릴까 해요! 트래블러스맵의 국내팀은 현재 (2014년 7월 기준) 영느님을 중심으로 하는 1팀과 오~맥심을 중심으로 하는 2팀이 있어요. 주로 같은 업무를 하는 팀이 소통하기 편하도록 같은 분단에 앉아있는데요~ 자리 위치는 2월에 이사했을 때 “먼저 찜하는 자리가 내 자리!” 가 되었답니다 ㅋㅋ이때의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은….. 상상을 못하실꺼에요. 사진으로 보시면, 국내1,2팀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국내팀 한 분 한 분을 엿볼까요? 우선, 아니! 저런 여유로운 자세로 손님과 통화하는 여유를 가진 분이 누구냐고요? 바로바로~~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 1팀 팀장님 “영”입니다. 맵에는 “영렐루야!” 혹은 .. 더보기
[언론보도] 2014 미래기업포럼 변형석 트래블러스맵 대표 "아시아관광산업을 변화시키는게 목표" (20140424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여행 업체로 성장해 아시아 관광산업을 바꾸는게 목표다." 변형석 트래블러스맵 대표(사진)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사회적기업 1000개 시대, 지속성장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2014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 참석해 "트래블러스맵은 종합적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공정여행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정여행(착한여행)이란 공정무역(Fair Trade)에서 따온 개념으로, 여행자와 여행대상국의 국민들이 평등한 관계를 맺는 여행을 말한다. 변 대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저가 패키지 상품과 홀세일 유통구조 등의 관광산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싶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중략 트래블러스맵의 .. 더보기
[언론보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NPO… 25개 조직 첫 ‘사회적 컬래보’ (20140407 문화일보) ▲ 버려진 가죽, 방수천 등을 재활용해 가방과 지갑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리블랭크의 채수경(오른쪽 첫 번째) 대표가 3일 서울 은평구 은평상상허브에서, 함께 입주한 사회적경제 조직·NPO 관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변형석 트래블러스맵 대표, 민성환 사단법인 은평상상 사무처장, 문미정 열린사회은평시민회 간사, 서석진 씨·이정아 씨·설진환 씨(이상 사단법인 씨즈),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 문현주 씨즈 이사. 김낙중 기자 sanjoong@munhwa.com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창업준비팀, 비영리단체(NPO),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지원센터 등이 한데 어우러지면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 여기, 그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맵의 마지막 발자취 IN HAJA 글_교육여행팀 가재(서정현) 사진_교육여행팀 랏차(염현진) 하자센터 3층 공간 2009년, 내가 하자센터를 드나들던 탈학교청소년일 때 맵은 3층 구석에 있었다. 찐한 초록색 로고와 여행협동조합이라는 한글명칭은 조금 촌스러웠지만 친근한 느낌이 났다. 유리벽 안으로 대여섯 명 남짓한 직원들이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 게 보였다. 2013년, 로드스꼴라를 수료하고 맵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됐을 때 나는 1층으로 출근을 했다. 그동안 직원 수는 세 배 늘어났고 매출은 일곱 배 증가했다(고 한다). 영어로고는 말끔해졌고 홈페이지는 매끈해졌다. 하자센터의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설립된 지 5년 만에 맵은 독립을 준비 중이다. 2013년 겨울, 하자센터 시절 맵의 마지막 모습을 담았다. 103호 사진+옷걸이에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