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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

[길 위의 여행학교] 남해 바래길 2박3일 후기 평일에 여행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관광주간 동안 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떠난 여행이지만, 왜 하필 이 황금연휴에!! 이번 2박3일 동안 트래블러스맵은 전국 다섯 지역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길 여행을 떠났다. 공지사항과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인솔자들의 단체톡방에는 고속도로 정체상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었다. 김해에서 따로 출발한 아이들이 기다릴텐데... 아, 정말 차가 막혀도 너무 막힌다!!길 위에서 만나는 것들남해 도착이 늦어지니 계획했던 일정이 꼬이고, 예정보다 짧은 코스로 걷기 시작했다. 남해에 살고 계시는 현주샘이 함께 걸으며 남해와 바래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런데 버스에 타고 있던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간 거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걷기보다 자동차로 편하게 이동하고 싶.. 더보기
[지구별여행자]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심화반 강릉여행 지난 8월 수료한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궁별들의 관계와 여행을 지속하기 위해 심화반이 만들어 졌습니다.산, 제타, 샴, 룰루. 4명으로 한달에 한번씩 국내여행을 떠나는 심화반.2014년 9월 20일~21일, 강릉&대관령으로 첫 여행을 떠났습니다. #강릉 바우길 1코스_선자령백두대간의 등길 바우길. 야트막한 고원에서 푸르게 펼쳐져 있는 양떼목장 울타리와 멀리서 바라보면 산위에 흰 바람개비처럼 펼쳐져 있다.축지법 쓰는 룰루, 설사병난 제타, 산이 정말 싫은 샴, 산이 좋아 별명이 산.선자령 전망대에 오르면 강릉시 전체가 눈앞에 펼쳐져 있다. #양들아 밥줄게~ 대관령 양떼 목장선자령에서 대관령으로 내려오면 양떼목장 입구가 나온다.양모이를 들고 양 앞에 서면, 조금이라도 많이 먹기 위해 자리쟁탈전이 시작된다.. 더보기
[길위의여행학교]서울 마포난지생명길 <도심 속 생명숲길> 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센터의 지원을 받아, 트래블러스맵이 함께 만든 청소년여행.길을 걸으며, 자연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지역과 소통하는 청소년을 위한 길 위의 여행학교.길 위의 여행학교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모든 여행을 5만원의 참가비로 진행되는데요~참가비에는 왕복 교통비, 식비, 숙박비, 체험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공정여행을 배우고, 걷기여행길을 즐기는 14세~19세 청소년을 위한 여행입니다. 두번째로 알아볼 여행은 서울 마포난지생명길을 걷는 입니다. # 걷기여행길 소개 - 마포난지생명길1. 마포 난지 생명길 2코스 15km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이야기와 친환경대체에너지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예전 쓰레기 침출수처리장 건물을 리모.. 더보기
[길위의여행학교] 길 위에서 배우는 길 위의 여행학교 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꿈? 친구? 공부? 자연? 힐링? 여행?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활동은 공정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여행을 하며 자연을 느끼고, 친구를 만나고, 꿈을 키우고, 자연과,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법을 배우는 여행. 길을 걸으며, 자연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지역과 소통하는 청소년을 위한 길 위의 여행학교.길 위의 여행학교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모든 여행을 5만원의 참가비로 진행되는데요~참가비에는 왕복 교통비, 식비, 숙박비, 체험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공정여행을 배우고, 걷기여행길을 즐기는 여행입니다. 아이부터 청소년, 어른은 모두 길 위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길 위에서 걸으며 자연을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을 생각하는 과정을 통.. 더보기
[중국/운남성] 1편_석두성(石头成) 마을 여행 후기 여행기간 : 2014년 7월 25일~31일안녕하세요~ 여러분 ‘나시족과 함께 차마고도를 걷다’ 여행의 담당자 메아리 입니다.여행후기가 안 올라온지 어느덧 긴 시간~그래서 오히려 제가 씁니다.이번 석두성마을 방문에 관해 몇자 적어 봅니다^^ 산을 두개쯤 넘었을까,어떤 마을일까, 가는 도중 마주한 마을마냥 할까,아니면,그렇지 않다면 어떨까..빙글빙글 돌아가는 길에 취해 눈꺼풀이 덮어지지만 곧 울퉁불퉁한 길바닥이 눈꺼풀을 올린다. 이윽고 다달은 석두성 마을, 어떤 상상이든 기대이든 소용없을 듯 하다. 조용하다.마을이다.석두성 이구나.입에 미소가 지어 진다 연신 주위를 둘러보고 둘러보고 기억에 새긴다 석두성 이구나 이곳이.. 멀리서 바라보던 마을에 발을 들인다.여전히 발을 조심히 들인다. 말(馬)들이 남겨 놓은.. 더보기
[언론보도] 이번 여름방학, 6박 7일 ‘도보여행’ 어때? (20140708 이코노믹리뷰) 트래블러스맵이 자립심과 성취감 키워주는 청소년 도보여행 걸어서 바다까지를 진행한다(사진제공=트래블러스맵 [이코노믹리뷰 박지현기자] 이번 여름방학, 6박 7일 ‘도보여행’ 어때? 트래블러스맵, 청소년 도보여행 ‘걸어서 바다까지’사회적기업 공정여행사 (주)트래블러스맵이 오는 7월 24일 청소년 도보여행 ‘걸어서 바다까지-길 위에서 나를 찾고 친구를 만나다(이하 도보여행 ‘걸바’)‘를 진행한다.도보여행 ‘걸바’는 14-19세의 청소년을 위한 여름 도보여행이다. 6박 7일 동안 홍천에서 양양까지 총 130km를 걷는다. 무더운 여름 바닷가로 편히 놀러 가는 휴양 여행도 많은데 굳이 도보여행을 진행하는 이유는?우선 도보여행은 참여자들에게 자발성을 갖게 해준다. 집결지인 홍천까지 참가자들은 스스로 모여야 한다. 중.. 더보기
[언론보도] 트래블러스맵, 자립심과 성취감 키워주는 청소년 도보여행 '걸어서 바다까지' 진행 (20140708 뉴스와이어) (서울=뉴스와이어) 사회적기업 공정여행사 (주)트래블러스맵은 7월 24일, 청소년 도보여행 "걸어서 바다까지-길 위에서 나를 찾고 친구를 만나다"(이하 도보여행 '걸바')를 진행한다. 도보여행 '걸바'는 14-19세의 청소년을 위한 여름 도보여행이다. 6박 7일 동안 홍천에서 양양까지 총 130km를 걷는다. 무더운 여름 바닷가로 편히 놀러 가는 휴양 여행도 많은데 굳이 도보여행을 진행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트래블러스맵의 도보여행은 참여자들에게 자발성을 갖게 해준다. 집결지인 홍천까지 참가자들은 스스로 모여야 한다. 서울터미널에서 트래블러스맵의 직원이 표 구매와 이동에 관한 안내는 해주지만,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티켓을 구매하여 스스로 이동해야 한다. 중략... 트래블러스맵의 도.. 더보기
[도보여행] 지리산을 여행하는 가장 오래된 방법_짐싸기 팁, 여행지에서 읽을 책 추천 지리산을 여행하는 가장 오래된 방법지리산 담당, 칼리가 알려주는 가장 뻔하고, 가장 쉽고, 가장 매력적인 여행방법! 글 국내여행팀 이다슬(칼리)사진 트래블러스맵 생명평화를 기원하는 순례의 길,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숲길마실 2박3일 일정에는 첫날 3~4시간 정도의 둘레길 트레킹 일정이 있으며 7월과 9월, 12월에 모객하는 4박5일 일정은 4일 동안의 트레킹 일정이 있습니다. 각 일정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나 둘레길은 지리산 상품의 중심이 되는 코스입니다. 둘레길을 처음 걸으시는 많은 분들이, ‘이건 둘레길이 아니라 산행이예요!’ 라고 말씀하십니다.저도 둘레길을 처음 걸었을 때 그렇게 느꼈어요. 특히 등구재를 끼고 있는 인월-금계 구간의 난이도는 한라산 산행보다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둘레길은 숲길,.. 더보기
[도보여행] 길따라 이야기따라 지리산 둘레길 도보여행 지리산 둘레길 청소년,청년 도보여행 도보여행 한여름, 시원한 숲을 걸으며 무언가를 배우는 시간, 초록 잎사귀의 노래와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전라남도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구례군은 예로부터 ‘세가지가 크고 세가지가 아름다운 땅’이라 하여 삼대삼미(三大三美)의 고장이라 불렸습니다. 삼대는 지리산, 섬진강, 구례들판을 말하고 삼미는 수려한 경관, 넘치는 소출, 넉넉한 인심을 말합니다. 구례는 봄에는 푸른 밀과 보리가 가을에는 황금빛 벼가 펼쳐진 논을 볼 수 있습니다. 지리산 산지의 중앙부에 자리한 구례분지는 사방이 병풍으로 둘러쳐져 있어 마치 지리산의 기운이 맴도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 잠시 들렀다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마음 편한 구례에서 지리산 둘레길과 함께하는 청소년,청.. 더보기
[여행후기] 지리산 여행후기 이 여행후기는 2013년 가을, 지리산 도보여행을 함께하신 김지은 님의 글입니다. 지리산의 봄, 지리산 둘레길 2박 3일 도보 여행 그때가 여름끝자락이었는데...빠른 추석이었죠. 저는 후기 쓰지 않는 편인데..망창(맵 인솔자) 생각나서 쓰게 됐어요. 망창은 잘 지내는지..안부 전해주세요. 그때 4인가족이었다고.. 벌써 봄이 왔네요.. 좋았어요. 그 때 지리산 둘레길 여행.. 밥도 맛있었고 버스기다리는 시간 지루한 느낌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초등 남자 아이가 있어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논 것도 좋았고 우리 딸 아이가 벌레 잡이에 심취했던 시간도 좋았어요. 작은 뱀 보고 모두 흥분했던 기억도 나네요. 이른 아침 숙소 자전거 빌려서 큰 아이가 밀짚모자 쓰고 마을을 한 바퀴 도는 모습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있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