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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여행/소셜프로젝트

[길위의여행학교] 길 위에서 배우는 길 위의 여행학교


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 친구? 공부? 자연? 힐링? 여행?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활동은 공정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하며 자연을 느끼고, 친구를 만나고, 꿈을 키우고, 자연과,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법을 배우는 여행.

 

길을 걸으며, 자연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지역과 소통하는 청소년을 위한 길 위의 여행학교.

길 위의 여행학교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모든 여행을 5만원의 참가비로 진행되는데요~

참가비에는 왕복 교통비, 식비, 숙박비, 체험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공정여행을 배우고, 걷기여행길을 즐기는 여행입니다.


아이부터 청소년, 어른은 모두 길 위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길 위에서 걸으며 자연을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을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또 자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리산둘레길, 제주 올레길, 산티아고길이 계속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관광지로만 여겨졌던 도시에도아름다운 길이 있기에, 걸으며 배울 수 있는 길은 꼭 유명한길이 아니어도 됩니다.

청소년여행문화학교 길 위의 여행학교는 바로 그런 길을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최첨단의 도시라고 생각했던 서울엔, 옛 흔적을 따라가는 서울 성곽길과, 마음껏 나무와 이야기할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한강 따라 난지공원을 걷는 마포난지생명길.



단종이 머무르던 선비의 고장이라고 생각했던 영월엔굽이굽이 흐르는 아름다운 동강을 따라 걷는 동강길.

문경새재와 사과가 떠오르던 문경엔, 산과 나무, 개울길을 품은 옛길을 걷는 새재넘어 소조령길.


대한민국 제2의 도시, 해양도시라고 생각했던 부산엔, 낙동강을 따라 걸으며 철새를 만날 수 있는 낙동강생태하구길.


해양문화와 이순신의 도시라고 생각했던 통영엔, 문화예술을 돌아보며 자연과 함께 걷는 토영 이야~.

논개의 고장, 진주엔, 진주성과 유등축제를 보며 걷는 참 진주를 볼 수 있는 진주에나길

약초가 많이 나는 지역이라고 생각했던 산청엔지리산의 기를 받으며 둘러 걷는 지리산 둘레길

이국적인 독일마을과 바다가 있는 남해엔바다를 바라보며 다랭이 논과 숲을 따라 걷는 남해 바래길

드넓은 녹색의 차밭이 생각나는 보성엔, 문학 태백산맥과 우리의 소리를 품은 태백산맥문학기행길.

 

단지 관광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던 지역들이, 사람 사는 따뜻함이 느껴지고 자연이 참 아름다운 지역으로 마음 속에 남을 수 있습니다.

 

여행하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글이 있습니다.

인간이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통과해 가야하는 저 엄청난 고독들 속에는

어떤 특별히 중요한 장소들과 순간들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 장소, 그 순간에 우리가 바라본 어떤 고장의 풍경은

마치 위대한 음악가가 평범한 악기를 탄주하여

그 악기의 위력을 자기 자신에게 문자 그대로 계시하여 보이듯이

우리들 영혼을 뒤흔들어 놓는다.

- 장 그르니에 <> 중에서

 

올 가을, 청소년들이 길 위의 여행학교를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행복한 순간을 경험하길!

길 위의 여행학교에 참가하고 싶다면?  이곳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