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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여행

[관련기사] 혹시 '공정여행'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뉴시스100515) 혹시 '공정여행'이라고 들어보셨는지 | 기사입력 2010-05-15 09:12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희망을 찾아 떠나다’ (김이경, 주세운 지음·소나무 펴냄) “공정여행이란 여행지의 삶과 자연과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이다. 내가 여행에서 쓴 돈이 현지의 삶에 보탬이 되는, 쓰고 버리는 소비가 아닌 관계를 만드는 여행이다.” 중략 보통의 가이드북에는 없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기도 하다. 여행지의 경제, 자연, 문화를 존중하는 ‘공정여행 팁’, 경험으로 쓴 유용한 ‘여행의 기술’,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현지 NGO와 사회적 기업의 활동을 소개한 ‘희망의 증거’, 그 곳을 방문하는 방법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한 ‘희망의 길’등을 알려준다. lovely.. 더보기
[언론보도] 공정여행 상품 들여다보기②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연합이매진100518) 공정여행 상품 들여다보기②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 기사입력 2010-05-18 09:02 ◆트래블러스맵 (주)트래블러스맵(Travelers' MAP)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내 여행 관련 부문이 사회적기업으로 분리, 독립한 공정여행 전문 여행사다. 네팔 자유 트레킹, 지리산길 할머니네 홈스테이 등 국내외 공정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에 공정여행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직접 기획해 떠나는 여행학교도 운영 중이다. www.travelersmap.co.kr *네팔 자유 트레킹 지난해 여름 첫선을 보인 히말라야 트레킹 상품이다. 같은 길을 걸을 뿐 단체행동을 하지 않는, 개별배낭여행 방식의 상품이다. 인솔자도 따로 없다. 물론, 현지에선 네팔인 전문 산악 가이드가 트레킹에.. 더보기
[관련기사] 공정여행 상품 들여다보기① 중국 소수민족 탐방 (연합이매진100518) 공정여행 상품 들여다보기① 중국 소수민족 탐방 | 기사입력 2010-05-18 09:02 공정여행(Fair Travel)은 새롭게 떠오른 여행 트렌드다. '여행은 소비가 아니라 관계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운다. 관광지의 환경과 문화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여행을 통해 국가간, 지역간 교류와 화합을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1980년대 유럽에서 시작됐다. 한국은 지난해 2월 국제민주연대가 선보인 중국 윈난성 소수민족 탐방 프로그램이 최초의 공정여행 상품이다. 이 상품의 등장 이후 공정여행을 주제로 삼은 '희망을 여행하라'가 출간됐고, 공정여행을 특화시킨 여행사도 설립됐다. 이제 막 움트기 시작하는 공정여행 상품의 실제를 들여다본다. 중략 국제민주연대의 '구이저우 소수민족을 찾아서' 프로그램은 권 씨가 그동안 이.. 더보기
[관련기사] 필리핀인과 함께하는 여행 어때요 (주간동아100524) 필리핀인과 함께 하는 여행 어떄요?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 동남아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풀고 싶었어요.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온 친구들도 필리핀 문화를 만끽하기보다 해변 리조트에서 쉬거나 골프를 치는 경우가 많죠. 필리핀인과 수직적 관계에서 즐기다 오는 게 아니라, 관계를 맺는 여행을 권합니다.” 중략 "이번 공정여행에는 필리핀인들이 함께 합니다. 한국인 여행객 10명이 여행경비를 나눠 내 필리핀 도시 빈민 1명과 함께 여행을 하는 거죠. 여행객들이 쓰는 돈이 필리핀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필리핀 도시 빈민들은 돈이 없어 외부와 단절된 채 살고 있어요. 공정여행이 그들에게 좋은 경험과 기회를 주리라 믿습니다.” 중략 “아시아에 살면서 무조건 유럽식, 미국식이 좋다는 편견을 가졌던 것이 후회스러워 .. 더보기
[관련기사] 올여름 '공정여행' 떠나볼까 (노컷뉴스100603) 올여름 '공정여행' 떠나볼까 쇼핑센터 대신 현지인 삶 체험 "별 5개짜리 호텔은 싫어요. 별 100만개짜리 호텔에서 또 재워주세요!" 지난해 여름 중국 내몽고로 '공정여행'을 다녀온 한 초등학생의 이야기다. 대초원의 밤하늘을 가득히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향연. 유목민들의 이동식 전통천막가옥인 '게르'에서 그 황홀한 별빛에 취해 잠든 아이의 하룻밤은 그만큼 특별했다. 중략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옛 모습이 그대로 살아있는 뒷골목 후통 민가를 방문해 주인아주머니와 함께 만두를 만들고 그 집 상차림 그대로 저녁식사를 한다. 내몽고에서는 대초원을 배경으로 말 타기와 트레킹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윈난성에 위치한 고원청정호수인 '루구후'에서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모계씨족사회 전통을 지키고 .. 더보기
[관련기사] 홍콩으로 '볼런투어' 떠나볼까 (머니투데이 100527) 홍콩으로 '볼런투어' 떠나볼까 머니투데이 손현진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5.27 16:46|조회 : 751 |추천: 11|나도한마디: 0 최근 볼런투어가 여행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중략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오는 6월 28일, 7월 8일, 7월 13일 세 차례로 나눠서 홍콩으로 떠날 예정이다. 문의 : 홍콩관광청 한국지사(02-778-4645) 기사전체보기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52715500443676&outlink=1 더보기
[언론보도] 없는 듯 있다가 벅차게 돌아오소서 (한겨레100607) 없는 듯 있다가 벅차게 돌아오소서 건강한 세상 여름을 겨냥한 대안여행들 대안,생태, 여성여행 상품인기' 탄소배출 줄이고 지역민에 도움 여름이 시작됐다. 휴가와 방학이 한 달 앞이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다. 하지만 나의 행복한 여행이 다른 이들과 자연에 불행이 될 수도 있음을 아는가? 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소진하기만 하는 것은 아닌가? 중략 ■ 트래블러스맵의 공정여행 트래블러스맵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인 하자센터에서 만든 여행사로 공정여행, 지속 가능한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관광을 통해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 회사의 첫 번째 목표다. 아름다운 걷기, 해외 공정여행, 청소년 여행학교 등으로 뜻있는 여행자를 찾고 있다. www.map.haja.net/.. 더보기
여기는 베트남, 그 친근하고도 새로운 풍경. 여기는 베트남, 새로운 에너지와 옛모습이 공존하는 곳! 베트남사람들은 자존심 강한 사람들이 의례히 그러하듯 고집이 세어 보인다. 그들은 거대한 제국과의 전쟁에서 자신의 나라를 지키지도 했지만 그들의 생활에는 스스로 발견한 생활의 노하우와 옛모습들이 여전히 지켜지고 있어 그 곳을 찾은 나는 여기가 베트남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 모습이 어떤 모습이냐구? 베트남을 베트남으로 기억하게 하는 풍경을 소개해본다. 달려라 오토바이! 온 가족을 싣고! 베트남을 여행하다 보면 온 가족이 오토바이 한대에 몸을 싣고 달리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아빠와 엄마 품에 안긴 아이들의 모습은 편안한 자동차에 몸을 뉘인 아이들보다 밝아 보인다. 다닥다닥 붙어 앉은 그들의 거리만큼 어쩐지 더 가까워 보이는 그들. 처량하.. 더보기
원시림의 자연 야쿠시마(屋久島 , Yakushima)에 다녀오다 평소 가고 싶어 했던 여행지중 한 곳인 야쿠시마 그곳을 업무 차 회사 동료와 함께 다녀왔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 먼저 야쿠시마에 대한 간단 설명을 하자면 위치는 큐슈의 가고시마에서 약 130km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섬 해안도로의 총길이는 130km정도이며 면적은 500㎢로 제주도의 1/3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원형의 가까운 모양이며 일본에서 7번째로 큰 섬이다. 섬 중앙의 미야노우라산[宮之浦岳]을 포함한 야쿠삼나무[屋久杉] 자생림과 서부임도[西部林道] 부근 등 섬 면적의 약 21%에 해당하는 107.47㎢가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야쿠시마엔 두 개의 항구와 일본 국내선 공항이 한 개가 있다 야쿠시마에 가는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가고시마까지 항공으로 .. 더보기
2010년 처음 만난 그 곳, 청산도.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진부하다. 호도협처럼 산등성과 다랭이논들이 웅장하지 않다. 청산도 그 곳 안에 폭 안겨 버리면 그저 좋다. 뜨거운 햇발을 받아도 우직스럽게 내리는 비가 와도, 살랑거리는 비가 와도 천하장사를 쓰러 뜨릴만한 바람이 온 몸에 감겨도 그저, 청산도가 좋다. 4월이면 청보리, 맥주보리, 마늘, 파 밭들로 인해서 섬 자체가 연두와 초록이다. 진정한 연두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기분이다. 누군가 진정한 연두란? 이라고 물어봤다. 뚜렷하게 정의할 수는 없지만, 가벼워 보이지 않고, 고집스러워 보이지는 않는 초록 계열의 색을 띄고 있는 연두의 자태를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바다에서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산들이 흐릿한 구름들을 안고 있는 청산도 이른 아침, 길을 걸으며 5월의 청산도를 꿈꾼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