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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여행

[관련기사] 록빠 ‘여행의 기억’으로 티베트를 돕다 (한겨레100629) 록빠 ‘여행의 기억’으로 티베트를 돕다무료탁아소·도서관등 지어 티베트 여성들 자립 도와 배낭여행자들이 자원봉사 한국선 장터 열어 후원도 * 록빠 : 인도 다람살라의 나눔단체 [나눔꽃 캠페인] 2부 나눔운동의 진화 » 2008년 인도 다람살라에서 열린 록빠 페스티벌에서 티베트 어린이들이 물감을 가지고 놀고 있다. 김헌수씨 제공 ① 책임여행 어떤 의미에서 여행은 삶의 힘이다. 일주일의 휴가로 고된 노동에서 벗어나 재충전되는 육체적인 힘을 말하는 게 아니다. 일상을 한발 비껴난 경험이 삶의 변화를 이끈다는 점에서 여행은 힘이 있다. 티베트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사는 인도의 다람살라.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곳이지만, 전세계 배낭여행자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행자 대부분은 자기네들끼리 형형색색 .. 더보기
[언론보도] 사람과 환경 생각하는 '착한 여행' (매일신문 100401) [여행의 진화] 사람과 환경 생각하는 '착한 여행' 여행 패턴이 변하고 있다. 우르르 몰려가서 이곳저곳을 훑어보는 패키지여행 대신 자신만의 템포로 자신이 가고 싶은 곳에 가는 여행이 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패키지여행이 주는 식상함과 단점 때문. 패키지여행은 돈만 주면 여행사에서 알아서 다 챙겨주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한국인의 여행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쇼핑을 강요하는 덤핑상품이 사라지지 않고, 획일적으로 진행되는 여행 일정으로 인해 점차 인기를 잃고 있다. 이에 따라 취향에 맞춰 여행을 떠나는 개별여행(맞춤`자유여행)과 공정여행이 확산되고 있다. 중략 국내에서는 1, 2년 전부터 패키지여행의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국내 공정여행은 NGO, 사회적기업 등이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트래.. 더보기
[언론보도] 지구 살리는 착한 여행 떠나요 (OSEN 100218) 지구 살리는 착한 여행 떠나요 현지인 삶·문화 존중…지리산·서울서도 가능 [이브닝신문(OSEN 제휴사)=김미경 기자] “한 사람이 여행 할 때, 하루 평균 3.5㎏의 쓰레기를 남기고 남부 아프리카인보다 30배 많은 전기를 쓴다. 인도 고아의 오성급호텔 하나가 인근 다섯 마을이 쓸 물을 소비하고 있는가 하면 호텔 세탁실에서는 적은 임금으로 온종일 서서 다림질을 하는 여성이 있다. 우리가 여행에서 소비하는 돈이 100만원이라면 그중 40만원은 비행 삯에, 일부 20만원은 여행사에, 또 그중 20만원은 먹고 마시고 쓸 물건을 수입해 오는 데 지불된다. 여기에 현지투어로 쓰는 돈이 20만원 정도라면 현지마을에 돌아가는 돈은 고작 1~2만원뿐. 관광개발은 장밋빛 미래를 약속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가난하고, 숲은 파.. 더보기
[언론보도] 원주민과 여행객이 어울리는 체류형 관광 (한국관광공사·내일신문 공동기획100630) [한국관광공사·내일신문 공동기획- 공정여행을 말하다]원주민과 여행객이 어울리는 체류형 관광 병든사회 치유하는 치료여행 2010-06-30 오후 1:02:24 게재 환경보존활동에서 시작 … 수학여행에 공정개념 도입 필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암초로 인해 생태계가 무너졌고, 해변 침식이 일어나고 있다. 섬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삶의 터전이라는 자산을 잃었다. 해양 관광으로 인해 생긴 오수 때문에 암초 주위의 해양 환경 또한 파괴됐고, ‘관광유람선’의 정박과 여행객들의 ‘스노쿨링’으로 인한 피해도 심각하다. 중략 ◆수학여행을 공정여행으로 = 공정여행은 여행상품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품의 틀거리를 갖추고 있지는 않다. 공정여행은 비용이 많이 들어 여행객의 선호도가 낮다. 특히 국내 공정여행의 경우 상품개발.. 더보기
[관련기사] 존중·배려 준비해 떠나는 ‘책임여행’ (한겨레100629) 존중·배려 준비해 떠나는 ‘책임여행’ “최근 여행사에서 책임여행을 표방한 상품이 많이 나오는 건 긍정적인 현상이지만, 사람들이 그게 전부라고 생각할까봐 걱정이 돼요.” 2007년 말부터 국내에 ‘공정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책임여행을 소개하고 있는 평화운동단체 ‘이매진피스’(imaginepeace.or.kr)의 이혜영씨는 이렇게 말했다. 책임여행은 ‘여행상품’이 아니라 ‘여행에 대한 태도’다. 여행지 주민의 문화, 경제, 환경을 존중하는 일종의 원칙에 가깝다. 이런 원칙에 따라 대규모 체인형 호텔보다는 주민이 운영하는 민박집에 묵고,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교통수단을 피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등의 행동강령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중략 하지만 책임여행이 국내에 뒤늦게 알려지면서 부작용도 생기고 있다. 단순한.. 더보기
[관련기사] 체험! 공정여행 메콩강을 가다 (경향뉴스 100209) [체험! 공정여행 메콩강을 가다] (上) 버마 양곤·바간·낭쉐 양곤·바간·낭쉐 | 글·사진 김향미 기자 sokhm@kyunghyang.comㅣ경향신문 ㆍ긴 호흡 느린 걸음! 명상에 잠긴 나부처의 미소를 보다 ‘인연(因緣)이 있어야만 올 수 있다’는 버마는 수천개의 파고다와 깨끗한 호수가 있는 금빛 불교의 나라다. 버마는 동남아시아의 최대 국가로, 면적이 한반도의 3.5배에 이르지만 아직 외국인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곳이다. 군부 독재가 40년 이상 지속되면서 버마는 가난하고 폐쇄적인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수천년 된 역사 유물과 깨끗한 자연, 그리고 버마인들의 순박함만큼은 감탄을 자아낸다. ‘아시안브릿지’와 함께하는 ‘착한 여행-메콩강 시리즈’의 마지막 여행지는 버마다. 지난달 30일 저녁 여.. 더보기
[언론보도] 올 여름 '착한 여행' 해볼까? (주간한국100623) 올 여름 '착한 여행' 해볼까? 현지 숙박시설 이용은 기본, 여행지 사회와 문화 등 알고 떠나야 전세화 기자 candy@hk.co.kr 휴가철이 가까워지자 '착한여행'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윤리적 여행', '공정여행', '책임여행', '지속 가능한 여행', '대안여행'도 마찬가지다. 착한 여행이 자꾸 화자 되는 이유는 그만큼 기존의 여행에서 반성해야 할 점이 많다는 걸 시사한다. 퇴폐관광 과도한 쇼핑과 소비, 환경파괴, 볼거리 위주의 관광 등을 통해 얻는 것은 뭘까? 또, 그런 여행을 통해 여행지와 그곳 현지인들에게는 어떤 폐해를 줄까? 착한 여행은 어떻게 해야 할까? 중략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을 하려면 일회용품 사용과 화학세제, 화학폐기물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야생동식.. 더보기
[관련기사] 공정여행, 구경꾼 아닌 현지인 되어라 (서울신문100508) 공정여행, 구경꾼 아닌 현지인 되어라 【희망을 찾아 떠나다】 김이경·주세운 지음 소나무 펴냄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여행자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만큼 여행책 또한 넘쳐난다. 어디에 가면 맛난 것을 먹을 수 있는지, 어느 잠자리가 가격대별 만족도가 높은지, 어디로 가면 볼 만한 것들이 많은지 상세하고도 풍부하게 알려준다. 발품을 팔아 기록한 소중한 정보들이다. 중략 자못 심각, 진지 모드로 빠지기 쉬워 보이지만 ‘구경꾼이 아닌 현지인 되기’가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것을 중심으로 동정의 시선보다는 연대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다. 물론 공정여행자가 건네는 우호적인 시선은 자칫 연민과 연대 사이에서 갈팡질팡할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젊은 치기로 환상만 안고 오는 여행과는 .. 더보기
[관련기사] 눈을 키우려 떠나는 'NGO 봉사활동' 신개념 여행 (경향신문100620) 눈을 키우려 떠나는 ‘NGO 봉사활동’ 신개념 여행 글 김희연·사진 김문석 기자 ㆍ서울대 이동원씨, 내달 말부터 세계 38개국 순회 준비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이 아니라 현지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 사회의 고민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여름방학을 맞아 어학연수 등의 계획을 짜느라 바쁜 요즘, 서울대 정치학과 이동원씨(2년·휴학 중)는 신개념의 'NGO여행’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공정여행,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투어, 봉사와 여행을 겸한 워크캠프 등은 확대되고 있지만 순전히 비정부기구(NGO)와 연계한 여행은 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씨는 7월 말 출발해 38개국을 돌면서 현지 NGO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중략 “우리가 여행지로 그냥 지나치는 곳 가운데도 우리와 해결.. 더보기
[관련기사] ‘공정여행’의 매력 (국민일보100509) [살며 사랑하며-옥선희] '공정여행'의 매력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은 세계 공정 무역의 날이기도 했다. 공정 무역은 중간 유통 과정을 줄여, 제3세계의 가난한 생산자는 정당한 보수를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살 수 있게 하자는 사회 운동이다. 중략 ‘북촌문화센터’에서 각 지역 대학생, 대안학교 교사, KOICA 파견 준비생 등을 만나 배꼽마당을 본 후, ‘청원산방’에서 리모델링 한옥의 아름다움과 편리함을 설명 듣고, 자기소개 시간을 가진다. 계동길과 중앙고등학교 둘러보기. ‘아름다운 재단’의 희망가게 1호점인 ‘정든 찌개’에서 식사를 한 후,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을 방문하고, ‘아름다운 커피’에서 공정 무역 커피를 마시며 공정 무역 설명을 듣는다. 마포에 있는 도시형 공동체 대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