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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고객 후기

[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후기] 이탈리아 일주 8박 9일 [트래블러스맵의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일주 8박9일'을 다녀오신 강미영님께서 공유해주신 후기입니다.] [후광이 후덜덜한 메이와 아리따운 여성들 ^^ 발딛는 모든 곳이 낯설고, 설레고, 아름다웠던 이탈리아에서. 사진제공: 박병준님] 생애 처음 혼자 여행을, 그것도 유럽여행을..ㅎㅎ 지금 생각해도 기분 좋~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 그리고 다녀온 직후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일들이 있었고, 지금도 진행형이지만 그래도 메이가 부르짖던(?) 후기가 내내 가슴에 걸려 간단한 소감이라도 남기려 합니다. 나는 기억도 안나는 곳곳의 이름들을 마침 아씨가 세세히 기록했고, 애교만점 조여사께서 멋진 사진들을 올려놓으니 그 뒤를 잇는 저는 훨 부담이 없네요. 사실 외우기에 너무 어려운 지명들이고, 사진을 올리는 기술이..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네팔 여행후기] 봄 푼힐 트레킹 [트래블러스맵의 푼힐 트레킹을 다녀오신 회원님께서 공유해주신 후기입니다.] 오늘은 푼힐에 올라서 안나푸르나를 배경으로 동트는 모습을 보기. 만약에 날이 청명하다면.... 컴컴했던 새벽부터, 아마5시... 해드랜턴 준비해서 트래킹 시작. 고도가 3000이 넘다보니 날씨도 어제와는 다르게 느껴지고 얼음도 보이고 땅은 얼어있어서 가끔 미끄러운 구간도 있고. 천천히 걷다보니 뒤늦게 나온 트래커들을 앞에 보내고 드디어 푼힐에 도착하니 사람들로 꽉 찬 전망대주변. 다행히 차를 파는 간이매점이 있어서 네팔리마쌀라 한잔 사서 마시고. 둘러보기. 사람들 시선을 잡고 있는 안나푸르나 봉우리들. 그 반대쪽으로는 아직 떠 있는 달. 달이 떠있고, 구름에 가린 봉우리들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해가 떠오르고 있고. 달과 해의 중간..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후기] 이탈리아 여행은 연노란색이다. [트래블러스맵의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일주 8박9일'을 다녀오신 박병준, 조양여님께서 공유해주신 후기입니다.] 여행지 내내 다양한 노란 빛의 벽을 만났다. 각양각색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그냥 번잡하지 않고 고풍스러운 그만그만한 노랑의 향연이었다. 워~워~ 여유를 찾아서 결혼을 하고 남편과 살부딛고 살아온 지 20년 어린 시절 도시로 유학을 나오느라 집에서 일찍 분리되어 살아온 경험 탓으로 친정엄마와 함께 산 시간보다 남편과 살아온 시간이 훨씬 깊고 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여행을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선택하면서는 부담이 있었다. 긴 여행에 부부싸움이라도 한다면??? 비행기에 올랐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비행기는 이륙했고 우리는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은 사람을 혼란스럽게 한다. ..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후기] 일생에 한번은 이탈리아를 만나라. [트래블러스맵의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일주 8박9일'을 다녀오신 이아님께서 공유해주신 후기입니다.] 1. 序 이탈리아는 별 관심이 없는 나라였다. 정확히 말해서 관심을 갖기 어려운 나라였다. 로마의 넘치는 유적과 엄청난 미술품의 압박에, 몇년은 공부해서 답사하여야 할 나라라고 생각해서, 일생에 나와 인연이 닿기는 어려운 나라라고 생각했다. 그런 내가 이탈리아를 선택한 이유는 불쑥 멀리 떠나고 싶은데, 여행 계획을 세우기는 귀찮아서 적당한 패키지를 알아보던 중 시기와 비용이 맞았다는 지극히 합리적인 이유에서였다. 여행전날까지 이탈리아에 관한 책자 하나 들추어 보지 않았으며, 간간히 연락을 해주신 블루님의 전화도 무미건조하게 받았다. "궁금한게 있으세요?" 라는 물음에도 " 없어요. " 라고 딱잘라 ..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캄보디아 여행후기] 구름속 학교 (The school in the cloud) 지난해 말, 광주광역시 북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캄보디아 공정여행 & 봉사활동을 다녀 오신 '차현동'님의 후기입니다. 사진 촬영과 영상을 담당하셨던 차현동님의 '캄보디아' 여행후기~ 보러 가실까요? http://naddong2.blog.me/120182915025 차현동님의 여행후기 중, 사진 캡쳐해서 보여드립니다. 멋진 후기 & 그 뒷이야기 함께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캄보디아 여행후기] 1월에 여행하신 김민우님의 여행일지입니다. [1월26일~30일 캄보디아 3박 5일 일정을 다녀오신 김민우님이 보내 주신 여행 후기 입니다] -------------------------------------------------------------------------------------------------------------------- (들어가기 전에: 순전히 제가 읽으면서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쓴 여행기입니다. 읽기 지루하시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캄보디아의 앙코르에 가족여행을 가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지난 해 11월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한 번쯤은 따뜻한 나라를 여행하고 오고 싶다는 어머니의 바람에 따라, 이곳저곳 여행사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오키나와를 가 볼까, 말레이시아를 가 볼까, 어디 괜찮은 곳 없을까 하면서 .. 더보기
[네팔 푼힐 트레킹] ishtar님의 여행 후기입니다.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친구와 함께 네팔을 다녀왔습니다. 돌아온 지도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네팔에서 머물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여행 앞의 절반은 푼힐 트레킹을 하고 후반부에는 베뜨니마을 홈스테이와 치트완 국립공원 투어로 짧은 기간에 네팔의 여러 모습을 경험하고 싶어서 나름 머리를 열심히 굴려^^ 계획을 짜서 간 여행이었습니다. 첫날 카트만두에 도착하니 맵 네팔의 가이드분이 우리 이름을 들고 서 계시더군요. 차로 편안하게, 거리 구경을 하면서 전세계 배낭여행자들이 모여든다는 타멜거리의 숙소로 갔고 짐을 풀고 거리구경을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음 날은 포카라로 가는 국내선을 탔는데, 안개가 많이 끼어서 공항에서 몇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드디어 안개가 걷히고 출발. 히말라야 설산.. 더보기
베트남의 4가지 맛에 퐁당?! 빠져버린, 공정여행 8박 9일 -4 아침입니다! 일어나세요! ...라고 소리칠 필요 없이, 모두들 일찍 일어나셔서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늦게 일어난 축에 속한 저는 머쓱해져 바깥 풍경만 찍고 있었어요(...) 아침은 또 하가 해주는 요리로 촵촵촵. 팬케이크에 초콜렛을 발라 먹었는데, 으앙 너무 맛있어 ㅠㅠ 게다가 팬케이크가 무지무지 얇아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만들지? 가기 전, 어제 정신이 없어 찍지 못한 홈스테이 집 내부를 찍어둡니다. 이 집은 아침에도 되게 어두워서 사진이 마구 흔들렸어요;ㅅ; 맨 마지막 사진에, 가운데 걸려있는 것이 우리나라로 치면 '워낭'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베트남 버팔로들은 대부분 다 저걸 목에 걸고 있었어요. 뱀을 쫒는 역할을 한답니다. 가기 전에 단체사진 찰칵! 이 사진 찍기 전에, 단체사진을 찍자고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