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자]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심화반 강릉여행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심화반 강릉 1박2일 여행>

지난 8월 수료한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궁별들의 관계와 여행을 지속하기 위해 심화반이 만들어 졌습니다.

산, 제타, 샴, 룰루. 4명으로 한달에 한번씩 국내여행을 떠나는 심화반.

2014년 9월 20일~21일, 강릉&대관령으로 첫 여행을 떠났습니다.

#강릉 바우길 1코스_선자령

백두대간의 등길 바우길. 

야트막한 고원에서 푸르게 펼쳐져 있는 양떼목장 울타리와 멀리서 바라보면 산위에 흰 바람개비처럼 펼쳐져 있다.

축지법 쓰는 룰루, 설사병난 제타, 산이 정말 싫은 샴, 산이 좋아 별명이 산.

선자령 전망대에 오르면 강릉시 전체가 눈앞에 펼쳐져 있다.

#양들아 밥줄게~ 대관령 양떼 목장

선자령에서 대관령으로 내려오면 양떼목장 입구가 나온다.

양모이를 들고 양 앞에 서면, 조금이라도 많이 먹기 위해 자리쟁탈전이 시작된다. 

우리안에 있는 양들에세 모이를 준 후, 방목해서 키우는 양들은 보러 갔다.

우리안의 양보다 순하게 풀을 뜯어먹고있는 양들.

중간에 우리를 탈출해서 옆에있는 우리로 들어가는 양을 제타가 순간포착했다.

#오죽헌, 율곡 이이

다음날 아침, 율곡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으로 가기위해 길을 나섰다.

정류장에 도착하자 우리가 어떤 버스를 타야하는지 버스노선을 확인하는 궁별들.

이제는 여행하며 체크하는게 습관이 됐다.

오준헌은 어떤곳인가?

율곡이이는 어떤 사람인가?

신사임당이 그린 그림은 어떤 것이 있나?

오죽헌 시립박물관에 가서 자유시간을 갖고 구경했다.

#가을바다, 경포대 해수욕장

가을이 왔나보다. 바닷물이 제법 차가워졌다.

물이 싫은 고양이 샴은 물에 발만 담그고, 남자궁별들은 서로 빠트릴려고 몸씨름을 했다. 덕분에 모두의 옷이 젖었다.

옷이 다 젖어버린 제타는 모레에 발라당 누웠다. 그러자 나머지 궁별이 동시에 제타의 몸에 모레를 덮어줬다.

제타 사냥에 성공한 궁별들(샴, 룰루,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