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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중남미/아프리카

[쿠바여행]트래블러스맵과 G-adventures 쿠바여행 설명회 쿠바 여행에 대한 궁금증, 다 풀어드립니다! 트래블러스맵과 G-Adventures 쿠바여행 설명회 2015년 11월 25일 수요일, 신촌의 쿠바 음식점 ‘리틀 쿠바’에서는 트래블러스맵과 G-Adventures의 공동판매 상품인 여행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사전 참가 신청 때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쿠바 여행설명회에는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20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여기서 잠깐, G-Adventures 는 한국에서 아직 잘 알려진 회사는 아니지만, 세계적인 공정여행사 중 하나랍니다. 캐나다를 기반으로 하여 전세계에 수백여개의 공정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 http://gadventures.com/ G-Adventures 가 선택한 한국의 공정여행 파트너사가 트래블러스맵입니.. 더보기
[쿠바여행]쿠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재미9 [쿠바여행] With 트래블러스맵 쿠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재미 9 1. 속이 꽉찬 탱글탱글 랍스터 쿠바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 바로 랍스터다. 그것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사실!다른 지역의 바닷가재에 비해 속이 꽉차고 탱글탱글하다는 얘기가 많다. 2. 현지인과 함께 살사를! ‘못생긴건 참아도 살사를 못추면 참을 수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살사에 대한 쿠바 사람들의 애정은 각별하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어디서나 음악소리가 들리고, 살사 공연도 쉽게 볼 수 있다. 공연을 보다가 분위기에 이끌려 현지인과 함께 춤을 출 기회도 많다. 평소의 나는 잠시 내려놓고 신나게 쿠바의 문화를 즐기는 것도 쿠바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3. 모히또 한 잔과 함께 카리브해에서의 절대 휴식.. 더보기
[볼리비아] 남미, 로망에 다가서자 변화가 시작되었다 남미, 로망에 다가서자 변화가 시작되었다. - Chapter2. 평화를 소망하는 라빠스, 천국의 풍광 우유니를 품은 볼리비아 - * 글쓴이 : 트래블러스맵 해외여행기획자 루피(이광재) * 이 글은 채식주의잡지 비건 30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 낯익지만 낯선 Bolivia 한때 잉카제국의 일부였던 볼리비아. 남아메리카의 내륙에 자리한 나라이다. 칠레와의 전쟁에서 바다로 나갈 수 있는 해안지역을 빼앗겨 태평양으로 나아가는 길을 잃었고 브라질, 파라과이, 페루 등과의 국경분쟁을 통해 주요 영토를 상실한 불운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풍부한 지하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 부분이 외국자본에 넘어가 남미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 중 하나이자 인디오의 비율이 50%에 이르러 남미에서 원주민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더보기
"당신이 아프리카에 대해 몰랐던 9가지 흥미로운 사실" "당신이 아프리카에 대해 몰랐던 9가지 흥미로운 사실" 트래블러스맵 부설 공정여행연구소장 뱅*채식주의 잡지 [비건] 2013년 3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1. 아프리카는 비현실적인 공간?“오, 좋겠다. 나도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고 싶은데.” “응? 거길 왜 가? 날씨도 덥고, 위험하잖아.” ‘아프리카에 다녀올게’라고 말하면, 대개 이와 같은 2가지 반응이 대답으로 돌아왔다. 흥미롭게도, 선망과 우려로 양분되는 이러한 반응은 나의 5번째 아프리카 여행이 시작될 때까지도 반복되었다. 넓은 초원위의 야생동물들과 순수한 부족들의 땅 혹은 치열한 내전과 지독한 굶주림의 땅. 정말 가고 싶은 곳 혹은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 여행자의 로망 혹은 여행자의 무덤. 환상 혹은 악몽. 환상이든 악몽이든 비현실적인 공간.. 더보기
지중해의 붉은 보석, 모로코로 떠나보실까요? 여행 담당자, '메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로코 여행.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 그 이상의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3월안에 신청하면 10만원 할인까지! 거기에 뮤지션 아민과 아멜리아 부부가 모로코를 직접가이드합니다. 사하라에서 그들의 음악을 듣는일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겁니다 . 고고! 더보기
This is Africa. 이한철의 아프리카 트럭킹 여행기 (28) 아프리카를 떠나며 아프리카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이번 아프리카 여행의 순간을 노래로 남겼는데, 나 혼자 부르고 말 것들을 많은 이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프리카 여행의 마지막 날에 들던 생각아프리카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Fela Kuti의 시디 속 사진 한 켠에 내 모습도 애써 끼워 넣은 것이다. 긴 시간 트럭이동, 텐트 생활, 드라마틱한 여행을 만들어 준비까지 여느 때보다 몸과 마음이 고단한 여행이었지만 그런 익숙치 않은 경험을 삶에 들여놓는 것이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낮추고 조화롭게 여행하는 법을 배운 아프리카 여행학교. 이제껏 개인 배낭여행으로 세계 각지를 여행했던 것과는 달리 함께 한 동행자들 덕분에 더 즐겁고 감동적인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다. 낯선 땅 아프리카의 모습, 소리, 냄새를 알.. 더보기
This is Africa. 이한철의 아프리카 트럭킹 여행기 27. 세상의 작은 일부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는 아프리카에서 내가 만난 도시 중에 가장 서구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거대한 볼거리를 이유로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이겠다. 그래서인지 잘 닦여진 도로의 양 옆으로 카지노 영업까지 하는 큰 호텔들이 들어서 있고, 폭포 와 잠베지강 주변에서 할 수 있는 갖가지 액티비티를 영업하는 가게들과 패스트푸드점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액티비티를 할까 싶어 가격을 알아보니 만만치 않다. 편의와 만족에는 항상 그만한 대가가 따른다. 20,000,000,000달러짜리 지폐 캠핑장을 나서서 빅토리아 폭포(모시)로 향한다. 택시로 한 걸음에 닿을 수도 있지만 한 달 남짓 아프리카 여행을 하며 '뽈레뽈레'가 몸에 배여 천천히 걸어가기로 한다. 날은 더웠지만 곧 만날 시원한 폭포를 .. 더보기
This is Africa. 이한철의 아프리카 트럭킹 여행기 (26) 모시폭포 영국 여왕의 이름을 딴 빅토리아 폭포.'모시'라는 본래의 이름이 있는 이 폭포의 캠핑장에 여행의 끝자락 허전함과 씁쓸함을 가지고 도착했다.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도시적인 경험을 하게 해줬다. 최고급 승용차, 엄청난 차량 정체, 쇼핑몰, 큰 대학 캠퍼스, 흥정하기가 만만치 않은 거리의 상인들. 서울에 비하면 그리 대단하지 않지만 지금까지의 아프리카에 익숙해진 내겐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거리에서 중국의 영향도 꽤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여기 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중국은 특별한 외교를 하고 있는 듯 했고, 제법 많은 중국인들이 아프리카로 건너오고 있다고 한다. 잠비아에서 짐바브웨로다시 잠비아에서 짐바브웨로 달리는 트럭 안이다. 트럭 안에서 '카라케스의 기타교실' 마지막 수업을 .. 더보기
This is Africa. 이한철의 아프리카 트럭킹 여행기 (25) 여보세요? 25.여보세요?우리 트럭의 요리사 와조이에게 노래를 만들어주자고 제안했더니 모두가 좋단다.여행하면서 음악으로 낯선 이와 친구가 되고추억으로 남기는 법을 배웠다. 국경을 넘어 찾아간 바 말라위를 떠난다. 이제 잠비아를 거쳐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폴스로 간다. 2박 3일의 이동에서 머물게 되는 곳은 잠비아의 치파타와 수도 루사카이다. 치파타의 캠핑장은 숲속 마을 같은 느낌이었다. 지대가 좀 높아져서 밤이 되자 제법 서늘해졌다. 좀 두터운 긴팔 옷을 꺼내 입고 기타를 들고 '바'로 향한다. 국경을 넘었으니 새로운 맥주를 마셔봐야 될 것 아닌가? 문이 따로 없는, 아예 반이 숲속으로 부터 열린 공간인 바에서 여행자들 만날 수 있었다. 트럭회사는 다르지만 일정과 루트가 비슷하기에 개중에 몇.. 더보기
This is Africa. 이한철의 아프리카 트럭킹 여행기 (24)추장 아들 존의 꿈 존의 아버지가 그 마을의 추장이라고 했다. 헤어지기 전에 본 그의 노트에는 언젠가 세상에 내놓을 자신의 음반 재킷, 곡 순서, 노래 가사들이 적혀 있었다. 존의 집에서 함께 노래하다 존은 우리가 함께한 이틀 동안 한 번도 내게 액티비티나 기념품을 강요하지 않았다. 그게 그의 직업이긴 하지만 나를 고객이 아니라 친구로 여겼기 때문일 것이다. 이른 아침부터 존은 부지런히 일을 나왔다. "야~ 존 부지런하네." 하고 아침인사를 건넸더니 "야~만. 약속 있지 않았지?" "당연하지." 다시 방갈로로 돌아와 오전 내내 늘어지게 자고, 12시쯤 존을 만나 그의 집으로 향했다. 한 15분쯤 걸으니 마을이 있었다. 존의 집은 마을 가장 깊숙한 곳에 있었는데, 흙이나 속이 빈 콘크리트 벽돌로 지은 다른 집과는 달리 붉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