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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꼴라

[언론보도] 서울역에서 떠나는 지구를 위한 여행 (문화촌뉴스 100731) 서울역에서 떠나는 지구를 위한 여행 지구를 생각하는 여행 캠페인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사)지속가능한관광 사회적기업네트워크는 오는 8월 2일, 서울역에서 2010 여행문화개선 캠페인 ‘서울역에서 떠나는 지구를 위한 여행’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올바른 여행문화행동 지침을 알린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이 올바른 여행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친환경적 여행 ▲여행지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실천할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을 제시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작한 ‘홍보 리플렛’과 함께 간단한 여행문화개선 실천수칙이 담긴 ‘여행가방 네임텍’을 배포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이 캠페인에는 사회적기업 ㈜트래블러스맵의 여행학교 ‘로드스콜라’의 재학생들과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 더보기
로드락 제8호 - 트래블러스맵과 히말라야 트레킹을 함께하는 '쓰리시스터즈'는 누구? 트래블러스맵과 히말라야 트레킹을 함께 하는 '쓰리시스터즈'는 누구? "쓰리시스터즈(3 Sisters)"는 말 그대로 세 자매라는 뜻이다. 럭키, 디키, 니키 세 자매를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이들은 "3 Sisters Trekking Adventure" 여행사의 사장이자, 지역 NGO EWN(Empowering Women of Nepal)의 창립자이다. 수익을 창출하는 여행사와 지역의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NGO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는 쓰리시스터즈이 활동은 그 목적과 사업내용을 놓고 보았을 때 한국의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는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여자들에게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를 가진 네팔에서 어떻게 세 자매들이 이런 일종의 사회적 기업일을 하게 된 것일까? 여행자들의 지도 MAP, 이번엔.. 더보기
로드락 제8호 - 우리 삼촌 얘기, 들어보실래요? 우리 삼촌 얘기, 들어보실래요? 네팔에 삼촌이 생겼어요. 이름은 미노드 목탄. 그냥 미누 삼촌 혹은 미누 마마(삼촌이란 뜻의 네팔어)라 불러요. 미누 삼촌ㅡ하고 부르면 왜ㅡ하고 따스하게 웃으며 돌아봐주시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멋진지 몰라요. 아, 삼촌이 노래 부르는 모습이 더 멋있어요. 밴드 '스탑 크랙다운(Stop Crack Down)'의 보컬이거든요. 삼촌은 우리에게 어르빈이랑 람, 어딘 같은 우리 또래의 네팔 친구들도 소개시켜 줬구요, 동굴사원에도 같이 놀러갔어요. 삼촌에겐 12명의 조카가 한국에 생긴 셈이죠. 삼촌을 보려면 우리가 네팔로 가야 해요. 삼촌은 한국에 오지 못하시니까요. 왜냐구요? 삼촌은 작년에 한국에서 강제추방 당했거든요. #1. 한국을 가다 아직 네팔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