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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국내

[경상북도] 가을 단풍여행 떠나요! 굽이구비(口碑)울진금강소나무숲길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2014년 가을에 꼭! 떠나보아야할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된'굽이구비(口碑)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을 소개드립니다~! '금강소나무숲길을 걷는데 단풍이라니 어떤 일인가?' 그렇게 생각하실 분도 계실까 싶습니다. 우리가 걷는 금강소나무숲길1구간은 2개 마을에서 관리를 하는 숲길입니다. 현지에 사는 숲해설가와 함께 ‘내성행상불망비’를 지나가면서 걷기를 시작해서 ‘조령성황사’까지가 도천리의 관할, 거기에서 1995년까지 초등학교였고, 폐교된 후, 마을 주민으로 인해 개조된 건물(금강송펜션/십이령주막)까지가 소광리 관할입니다.1구간 금강소나무는 주로 조령성황사 부근에 보존되어있고 앞뒤에는 가을이 되면 노란색이나 붉은색으로 색채를 바뀌는 광엽수들이 자생합니다.믿지 못하실까봐 가을 풍경 맛보기 사.. 더보기
[울릉도 2박3일] 패키지여행과 공정여행 낱낱히 비교 분석! 199,000원! 울릉도 여행(2박 3일 절찬 할인 중!) '울렁울렁 두근대는 가슴 앉고~' 노랫말 가사처럼 대한민국의 대표 섬 여행지 중 마지막 도착지, 울릉도. 제주도처럼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교통이 발달한다면, 울릉도 수요는 엄청나게 늘어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재 울릉도는 힘든 여정 끝에 울릉도의 대자연을 보여준다. 세침떼기 같지만 매력있는. 그래서 말이 많고 탈이 많아도 사람들은 '울릉도' 로 향한다. 제목 그대로처럼 홈쇼핑의 여행특가들이 속출하는 요즘이다. 일명 홈쇼핑식 가격. 하지만 섬여행에서 식사비와 여러 옵션비가 포함되지 않는 여행비. 즉, 울릉도에 가서 '여러분의 돈을 쓰다 오세요!' 란 말인 셈이다. 하지만 스마트한 소비자라면 꼼꼼히 비교해 볼 것이다. 그들은 더이상 호객님이 아니.. 더보기
[도보여행] 지리산을 여행하는 가장 오래된 방법_짐싸기 팁, 여행지에서 읽을 책 추천 지리산을 여행하는 가장 오래된 방법지리산 담당, 칼리가 알려주는 가장 뻔하고, 가장 쉽고, 가장 매력적인 여행방법! 글 국내여행팀 이다슬(칼리)사진 트래블러스맵 생명평화를 기원하는 순례의 길,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숲길마실 2박3일 일정에는 첫날 3~4시간 정도의 둘레길 트레킹 일정이 있으며 7월과 9월, 12월에 모객하는 4박5일 일정은 4일 동안의 트레킹 일정이 있습니다. 각 일정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나 둘레길은 지리산 상품의 중심이 되는 코스입니다. 둘레길을 처음 걸으시는 많은 분들이, ‘이건 둘레길이 아니라 산행이예요!’ 라고 말씀하십니다.저도 둘레길을 처음 걸었을 때 그렇게 느꼈어요. 특히 등구재를 끼고 있는 인월-금계 구간의 난이도는 한라산 산행보다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둘레길은 숲길,.. 더보기
[전라남도] 백련사 팔국사 다례제와 음악회 5월의 황금연휴였던 지난 5일과 6일. 트래블러스맵 회원과 가족들은 전라남도 강진군 만덕리에 위치한 백련사로 특별한 연휴를 다녀왔다. 화창했던 봄날의 향기로운 연휴를 떠올려 본다. 백련사 백련사를 찾아가면 산과 바다가 한 눈에 보인다. 화창한 날씨에 전통 등과 고요하게 어우러진 모습이 찾는 이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만든다. 다례제 다례제는 사찰에서 올리는 전통 헌다례를 복원하여 국사께 지극한 신심으로 맑은 차를 올리는 의식이다. 올해는 참석자 모두 팔국사 위패를 모신 대웅보전에 맑은 햇차 한잔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따스한 차 한잔과 함께 떡과 밥이 준비되었다. 전통 등 전시회 등을 만드네 등을 만드네 수박등 마늘등 연꽃등을 만든다네 칠성등 일월등을 만들면 길복이 온다네 병등 방울등 누굴 위해 만드는고 .. 더보기
[전라남도] 몸과 마음을 다독거리는 여행, 백련사 템플스테이 * 글쓴이 : 트래블러스맵 여행기획자 주이(이주희) * 이 글은 채식주의잡지 비건 12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열풍같이 불었던 걷는 여행길. 매서운 바람이 콧잔등에 내려앉으니 잠시 머뭇거린다. 발검음이. 하나 춥다고 웅크리면 시절(時節)에 대한 예가 아닌 것을. 그래서 머물렀다. 몸을 뉘이고 마음을 기댈 수 있는 남쪽 땅 어느 오랜 사찰에서. 똑똑또르르 어둠이 여전히 세상을 감싸고 있는 새벽, 곤한 잠을 자고 있는 여행객들을 깨우는 청아한 목탁소리가 산사(山寺)의 아침을 울린다. 얼른 세수를 하고 옷 매무새를 다듬고 본당으로 건너간다. 절 마당을 가로질러 걷다보면 발밑에 밟히는 자갈돌이 자그락자그락 또 한번 잠을 깨운다. 고개를 들어 저 멀리 어스름하게 보이는 구강포에 한번 시선을 던진다. 조금씩 날이 밝.. 더보기
[국내여행] 니캉 내캉 기맥힌 도시여행 니캉내캉 기맥힌 도시여행 [2014 청소년 겨울 시즌 여행 ] 트래블러스맵 인턴 가재 & 쟈기 우리가 전라도와 경상도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 [도시에 떠도는 이야기] 여행을 간다는 말은 특정도시를 가는 일입니다. 어떤 나라의 가이드북을 펴면 지금 번영하는 도시와 과거에 영화를 누렸던 도시가 번갈아 등장합니다. 마주하면 숨이 탁 막히는 자연 혹은 하늘을 찌르는 빌딩 숲으로 유명한 도시가 있고, 옛 왕조의 흔적이 산재한 고도(古都)로 사랑 받는 도시가 있습니다. 전근대와 근대, 부촌과 슬럼가, 낮과 밤. 한 도시 안에 이 모든 모습이 공존하기도 합니다. 도시는 다양한 얼굴을 하고 지금도 변하고 있습니다. [낯선 버스와 지하철 타기] 특정한 라인을 따라 버스와 지하철은 움직입니다. 낯선 번호의 버스를 타면 자연.. 더보기
강화 매화마름 에코볼런투어 더보기
<제주피스보트> 제주로 향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여행 ::: 제주로 향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여행 ::: 7월 20일, 인천 여객터미널에서는 제주로 향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여행 가 출항합니다. 는 이미 여행지로 너무나 유명한 제주도를 색다른 방법으로 여행해 보려 합니다. 바로 평화의 섬, 생태의 섬 제주도로 떠나는 공정여행! 약 13시간이 걸리는 인천-제주 간 선박에서는 갖가지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함께 승선하는 문화예술인, 음악인,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은 물론 체험으로 이해하는 워크샵, 석양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선상 공연, 영상 상영회까지... 배 위에서의 13시간을 제주도를 향하는 기대감으로 꽉꽉 채울 프로그램을 기대하세요. 드디어 평화의 섬, 생태의 섬 제주도로 도착한 아침부터는 탄소제로 자전거 여행, 건강에도 좋은 올레길 도보로 제주도 여행을 시작.. 더보기
[국내 여행] 청산도, 남국에서 먹는 김치찌개의 맛 ::: 청산도, 남국에서 먹는 김치찌개의 맛 ::: 눈이 부시도록 밝은 남국의 이미지, 그 위에 얼큰한 김치찌개를 얹었다. 나에게 청산도는 딱 그 정도의 느낌이었다. 흔하게 봐왔던 시골의 모습을 대한민국 ‘일반 시민’들의 동경의 대상인 하와이, 혹은 괌의 색으로 채색한 섬의 풍경은 분명 보는 것만으로 새롭고, 아름답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가게 된다. 바다의 짠 기운을 전혀 품지 않고, 오히려 달콤하기까지 한 산들바람은 퍽 시원하고, 파란 바다는 파워에이드같다. 이 길이 ‘슬로길’임을 감사하자. 주변의 색채들에 적응하지 않은 채, 평소처럼 후다닥 길을 지나가버린다면 눈을 감을 때마다 아른거리는 뜨거운 색상에 밤잠을 설칠 지도 모른다. 이 섬의 색상에 눈이 진하게 물들때까지 천천.. 더보기
전라남도 청산도를 어떻게 가냐고? 청산도까지 가는 방법 총정리! 청산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가 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은 청산도는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하고 있는 섬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여행 중 가장 멀게 느껴지는 지역이 전라남도인데요, 국내여행임에도 동남아까지 도착할 수 있는 비행기 시간동안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하면서 여행이 시작하는건 아니잖아요? 가는 여정도 이미 여행인 거잖아요? 이거 모르면 우리 그냥 보통 여행자잖아요.. 공정여행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자 아니잖아요?? 도착하기 전까지 목적지에 대한 기대를 안고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며 음악도 듣고 여행동행과 이야기도 나누고, 잠도 얼핏 들었다가 덜컹거리는 버스 때문에 깨기도 하고 휴게소에 들러 간식도 사먹는 즐거움. 빼놓을 수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