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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여행

[길 위의 희망찾기] 사진으로 보는 '길위의 희망찾기' 닫기캠프! 길위의 희망찾기 닫기캠프 2014년 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지원사업 '길위의 희망찾기' 의 닫기캠프가 10월 11일 토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길위의 희망찾기'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5개 단체가 선발되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4 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사업 ' 길위의 희망찾기 ' 지원안내 | 선정발표 베스트 포토를 뽑아라! 닫기캠프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베스트포토'를 뽑아라! 여행을 다녀온 15개 팀에서 각각 베스트 포토를 제출하고,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팀에게는 사진 인화권과 앨범을 선물로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베스트 포토에 뽑힌 사진은 2015 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사업의 메인사진으로 사용하고 싶어 현재 논의 중이라는..(속닥속닥) 2014 청소.. 더보기
[지구별여행자]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심화반 태안여행 예정 시간보다 3시간이 지난 오후 2시 30분. 태안여행이 시작됐다. 두 번째 여행지는 나무숲이 아름답고 바다가 둘러싸고 있는 태안으로 여행을 갔다. 주말 교통체증으로 일정까지 차질이 생겼고, 서둘러 물때에 맞춰 연수구 갯벌로 서둘렀다. 가만히 서 있으면, 서서의 우리의 신발을 벗어버리는 모래. 궁별들은 신발을 벗어 던지고 호미질을 시작했다. 갯벌 마니아이신 부모님 때문에 갯벌이 싫증 난 산. 마냥 좋아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뛰어다닌 제타. 백만 년 만의 갯벌을 찾은 섬. 누구보다 호미질을 열심히 하는 규칙으로. 맛조개를 한 바가지 캐자며 호언장담을 하고 들어갔다. 열심히 조개를 찾고있는 궁별들. '맛조개야 어딨니?' 열심히 호미질을 하고 있는 룰루. "에계계, 이게 뭐야? 맛조개는 아니고 이상한것만 나.. 더보기
[길 위의 여행학교] 영월, 동강길 후기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던 9월 마지막 주말, 친구들과 함께 영월으로 길 위의 여행학교를 떠났다.영월이라고는 하지만, 영월과 평창, 정선의 땅을 모두 밟아볼 수 있는, 동강길을 걷는 여행. 우리의 첫만남은 제장마을로 들어가는 마을버스였다. 어색함이 흐르는 그 시간.14명의 친구들이 꽉꽉 채운 마을버스, 그 마을버스를 타고 논밭을 바라보며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가는 길. 기사아저씨가 이 길에는 정말 롤러코스터같은 재미있는 길이 있다! 하셨는데,정말 그런 길이 있었다. 이것은 터널인지 굴인지 잘 모르겠는 일방통행 터널!어두은 터널을 한참을 달리고, 나오자 펼쳐지는 산과 논과 밭과 그 길을 굽이굽이 내려가는 도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터널처럼,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다. 동강길 걷기에 앞서, .. 더보기
[길 위의 여행학교] 문경, 새재넘어 조소령길 후기 단풍잎이 옷을 바꿔입기 시작한 요즘, 문경(괴산)으로 여행을 떠났다.새도 날아서 넘기 힘들다는 작은 고개 소조령, 한적한 돌계단을 오르는데 오랜만에 턱까지 차오르는 가픈 숨을 쉬었다.매일 책상앞에만 앉아있다 가로수가 만들어주는 그늘길을 걸으니 상쾌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걸리버(박서정) 새재 소조령길에 가기위해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 삼관문-이관문-일관문, 노닥노닥 흙길을 걸으며 편하고, 자유롭게 쉬기. 잠깐 눈을 붙이기도 하고, 앉아서 수다를 떨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기에 나도 신발을 벗었다. 흙을 밟아보니 조금 차가웠지만, 흙의 감촉이 보들거리고 단단해서 걷는데 기분이 좋았다."-딸기(김서현) 다과를 먹으며 여행을 정리하는 친구들. 오늘 여행을 어땠니? "여행을.. 더보기
[길 위의 여행학교] 통영, 토영 이야길 2박3일 후기 여행의 시작, 교통체증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청소년여행문화학교 길 위의 여행학교!청소년들과 함께 여행하는 것은 참 좋은데! 가을 관광주간, 황금연휴의 시작이라, 명절과 같은 교통정체! 야경은 사진으로 담는다.교통체증으로 무산 된 통영을 1일차 여행. 통영의 야경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게스트하우 사장님과 야경투어를 떠났다. 통영 동쪽의 벼랑이란 뜻인 동피랑, 판자촌이었던 동피랑은 마을지키기 벽화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곳이라고 한다. 야경투어를 가기 위해 차에 타는 친구들, 세계 5대 해전인 한산대첩 거북선 트릭아트. 통영 8경 중 하나인 통영대교, 요즘 여행의 필수품인 셀카봉으로 다 같이 셀카를. "풍경은 눈으로 담고, 야경은 사진으로 담아야 한다." 여행의 완성 된 일정은 여.. 더보기
[길 위의 여행학교] 남해 바래길 2박3일 후기 평일에 여행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관광주간 동안 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떠난 여행이지만, 왜 하필 이 황금연휴에!! 이번 2박3일 동안 트래블러스맵은 전국 다섯 지역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길 여행을 떠났다. 공지사항과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인솔자들의 단체톡방에는 고속도로 정체상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었다. 김해에서 따로 출발한 아이들이 기다릴텐데... 아, 정말 차가 막혀도 너무 막힌다!!길 위에서 만나는 것들남해 도착이 늦어지니 계획했던 일정이 꼬이고, 예정보다 짧은 코스로 걷기 시작했다. 남해에 살고 계시는 현주샘이 함께 걸으며 남해와 바래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런데 버스에 타고 있던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간 거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걷기보다 자동차로 편하게 이동하고 싶.. 더보기
[수료생 이야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가을여행 만들기 - 양평 당일 답사 후기 교육은 끝났지만, 아직 우린 끝이 아닌걸요! 지난 9월 4일, ‘지구인의 정류장’과의 인터뷰를 마치자마자 그들을 위한 여행지를 모색하기 위해 근처 까페에서 바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전철에서도 우리의 회의는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여행을 만드는데 있어 우리가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어떤 여행이 좋을까?’ 부터 시작해서, ‘그들에게는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한국여행인데 어떤 장소를 소개해주어야 할까? 어떤 체험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까?’, ‘어떤 숙소가 좋을까?’, ‘어떤 음식이 좋을까?’, ‘우리가 하고 있는 공정여행에 대해 어떻게 설명을 하면 좋을까?’ 등등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돌아다녔습니다. 오랜 시간, 우리는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 더보기
[길 위의 희망찾기] 꽃보다 멘토_길희망 멘토 4인방 인터뷰 2014 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사업 '길 위의 희망찾기' 멘토 4인 길 위의 희망찾기 멘토 왼쪽부터 루피, 맥심, 메아리, 신지 결계를 경계로 다시 세계로 바꾸다 여행은 한 가지 방법에 익숙해져서 자신을 옭아맨 편견, 그 결계(結界)를 거둬내는 방법이다. 그래서 길 위의 움직이는 삶은 합리에 초점을 둔 제도 교육과 다른 공부다. 매순간 불확실한 사건과 맞닥뜨리며 거울 보듯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일의 연속이랄까. 흰 공간에 박힌 한 개의 까만 점처럼 도드라진 ‘나’를 마주하는 과정이며, 제도에 눌려있던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결계가 경계로 그리고 세계로 뒤바뀌는 경험. 아름다운재단 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사업 ‘길 위의 희망찾기’ 비기획부문 멘토 4인방이 생각하는 여행 또한.. 더보기
[2014 공정여행가 양성 심화과정] 실전!! 교육생 엠제이의 "오감만족 제천" 여행의 후기 2014 공정여행가 양성과정의 기본, 심화과정을 수료한 "MJ(엠제이)"의 제천여행 이야기 입니다. 심화과정 중 제천여행을 이끌었던 소감과 함께, 그 여행을 상품으로 탄생시키고 양파같은 제천을 살짝쿵 소개까지 한번에 담아보았습니다!!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2014년 4월 1일 ‘공정여행가양성과정’ 2기 에 이어, 5월 말 에 들어갔습니다. 약 20여명의 수강생이 네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조를 이루어 상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각 팀에는 트래블러스 맵의 과 가 멘토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학습 일정의 마지막은 여행을 만드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상품을 수강생 앞에서 최종 발표를 한 후 네 팀 중 한 팀을 투표를 통해 선정하여 수강생들을 선정된 팀의 여행지에 인솔까지 할 수 있는 기.. 더보기
[지구별여행자]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심화반 강릉여행 지난 8월 수료한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궁별들의 관계와 여행을 지속하기 위해 심화반이 만들어 졌습니다.산, 제타, 샴, 룰루. 4명으로 한달에 한번씩 국내여행을 떠나는 심화반.2014년 9월 20일~21일, 강릉&대관령으로 첫 여행을 떠났습니다. #강릉 바우길 1코스_선자령백두대간의 등길 바우길. 야트막한 고원에서 푸르게 펼쳐져 있는 양떼목장 울타리와 멀리서 바라보면 산위에 흰 바람개비처럼 펼쳐져 있다.축지법 쓰는 룰루, 설사병난 제타, 산이 정말 싫은 샴, 산이 좋아 별명이 산.선자령 전망대에 오르면 강릉시 전체가 눈앞에 펼쳐져 있다. #양들아 밥줄게~ 대관령 양떼 목장선자령에서 대관령으로 내려오면 양떼목장 입구가 나온다.양모이를 들고 양 앞에 서면, 조금이라도 많이 먹기 위해 자리쟁탈전이 시작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