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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고객 후기

[트래블러스맵 모로코 여행후기] 슈크란 모로코!

 

 

 트래블러스맵의 '아프리카의 붉은보석, 모로코' 여행을 다녀오신 이경은님이 보내주신 후기입니다.

 

 

 

 

 

 

 

 

 

사막의 쏟아지는 별이 보고 싶어서

무작정 모로코를 검색하던 중 트래블러스 맵을 만나게 되었다.

패키지 여행에 부정적이고 고정관념이 있어서 자유여행만 선호하던 중,

공정여행이라는 키워드가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망설임없이 동행하였다.

모로코 로컬 가이드 압둘과 드라이버 아딜, 인솔 가이드 메이, 그리고 8명의 동행자들.

우리들은 직접 모로코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서 부딪히며 느끼고 공감하며 소통하면서 진짜 모로코를 찾기 시작했다.

10시간 넘게 차를 타보기도 하고 모래에 차가 빠져서 현지인들이 지나가다가 도로에 멈춰서서 다같이 차를 밀기도 하고

고양이들을 엄청나게 많이 쓰다듬어줬으며10디람 깎겠다고 오랫동안 흥정도 해봤으며

오렌지, 복숭아, 자두 등 과일을 원 없이 많이 먹어보았다.


9일간의 모로코. 짧지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길고 값진 시간들이었다.

다만, 예민한 사막은 우리에게 별빛 달빛 햇빛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막이라는 광대한 대자연 속으로 들어간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에 또 모로코에 오리라 다짐해본다.


모로코의 열정을 담은 붉은 적갈색

하늘이 닿아 물든 인디고 블루


슈크란 모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