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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고객 후기

[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후기] 다시 생각나는 이탈리아.

[ 이글은 맵과 함께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일주 8박10일 여행을 다녀오신 강병수님의 여행후기 입니다]

그 동안 이탈리아에 대해서 아는 거라곤 십여년전에 테리우스 안정환이 입단한 페루자와 세리아A 축구.. 그리고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등...축구가 다 였다. 물론 고대 로마와 잡다는 것들이 있었지만 자세한 사항은 패스..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하고 고민과 고민을 했다. 막내가 너무 어린 나머지... 갓 30개월이 된 이 아이와 같이 가는 것이 어른의 욕심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고민과 고민을 했다.

결과부터 얘기하면 Great!!!

같이 여행을 한 다른 가족의 배려와 인솔자 메이의 여러가지 담당업무에 참으로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 기나긴 비행시간에 잘 버텨준 막내에 대하여 동행한 모든 사람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웃는 그 모습이 몇일 지났지만 생생하네요.. 여행 일자별로 크나큰 기억이 있었지만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개인적으로 오르비에또와 포시타노로 생각이 든다.

아주아주 작은 두 곳이지만 그 감동과 느낌을 강렬하게 잔존하고 있다. 아직도 시차 적응이 안되서 하루하루 헤롱되고 있지만 이탈리아가 준 감동과 희열로 상충되는거 같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8박 9일 여행 기간동안 보이는 곳과 안보이는 곳에서 고생을 한 메이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자..자..자..

여행기간 동안 즐거웠던 일과 당황스러웠던 일...모두모두 나열하지 않겠다. 왜냐면?

궁금하면 과감하게 상단에 "예약하기"를 누르고 11월에 쌀쌀한 이탈리아를 느껴 보기 바란다.. 몇년후 아니 몇 십년후 다시 이탈리아를 갈때까지 이번 여행의 추억과 감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그럼 여행 사진 몇장..

 베네치아 열차에서 내려 리알토로 향하는 도중에 만난 이탈리아의 일상

 어떠한 곳이 아름다운 베네치아의 거리

 베네치아에서는 바로 여기...리알토 다리위에서..

 조토의 종탑 옆에서 바라보는 두오모 - in Firenze

 폰 베키오에서...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바로 본 피렌체 전경

 슬로우시티 - in Orvieto

 오르비에또 골목길 탐방중...

 오르비에또 골목에서 만난 목공 장인의 모습.

 이탈리아 = 젤라도(2)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 in Positano

 콜로세움.. 그 움장한과 그 신비함.

 Colosseum in Roma

 로마 점심을 책임진 그 곳.. 이번 여행중 아이들이 최고로 꼽는 맛집.

 성 피에트로 광장에서 우리 아이들..

 이탈리아 = 젤라또(3)... 우리 규림이는 젤라또 중 딸기(Fragore)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진실의 입을 지나 들어간 성당안에서 기도하는 규림이...

마침 들어간 시간이 미사중이어서 잠시 참석.

또한 바티칸의 성 피에트로성당에 들어 갔을 때도 미사중이어서 잠시 미사에 참석 할 수 있었습니다.

성 피에트로성당에서 미사중에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아쉽지만...

 

이번 여행 처음에는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베네치아 산마르코역에서 잠시 미팅 후 인솔자 메이가

" XX시 까지 리알토 다리에서 만나요"

패키지라는 이름하에 특별히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이렇게 자유시간을 주는 것이 얼마나 여행자에서 큰 배려와 존중을 하는지 몸소 느꼈습니다. 이런 맵의 정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탈리아 여행이 끝나고 느낌을 정리하면...

 

1. 숙소 - ★★★★☆

 로마를 제외하고 숙소에 도착하는 시간이 약간 늦었지만 숙소의 선택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2. 교통 - ★★★★☆

 짧은 여행기간 동안 비행지, 열차(유로스타), 지하철, 곤돌라 등 이탈리아만의 많은 교통시설을 느끼게 해서 다른 패기지와 차별화를 분명히 주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남부 투어시 맵에서 하는 여행이 아니라 일반 패키지로 느꼈던 점.

 

3. 스케줄 - ★★★★★

 여행 기간동안 휴일 4일(공휴일 2일, 토요일, 일요일)이 포함되어 큰 부담이 없었고, 베네치아부터 로마까지 물 흐르듯이 잘 흘렸습니다.

 

4. 인솔자 - ★★★★★

 여정시 전체 여행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행 참가자보다 한시간 늦게 숙소에 들어가서 한시간 일찍 나오는 모습에 별을 무자게 드려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특히 여행 안내와 더블어 우리 막내(우림)이 돌봄에도 탁월한 능력을 확인하여 추후 다음 직업을 찾는데 큰 무리가 없는 듯 합니다..ㅎㅎ

 

5. 타 여행업체와 연계 - ★★★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 남부투어, 로마투어, 바티칸 투어는 맵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 타 업체와 연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각각의 투어시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보는 것보다 적은것만 보더라도 제대로 투어를 하는 것이 어떨지 하는 생각입니다. 위에 언급된 투어중 각각의 투어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겠지만 하나.. 우피치 미술관 투어의 경우 엄지 손가락을 꼽겠습니다. 다만 12세 이상의 아이들의 경우 집중이 되어서 관람이 수월하게 되지만 이하의 아이들은 어느 투어든지 지루했다는 점 다시 생각 하셨으면 합니다.

 

전체적으로 맵에서 진행하는 여행에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대단이 감사드립니다.

메이와 얘기 했듯이 이번여행에서 30개월 막내가 베타 버젼으로 무리 없이 진행하였기 때문에 다음에는 문제 없이 유아도 동행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럼 다음에 맵에서 또 다른 곳에서 추억을 쌓을 것을 기약하며 이탈리아 이야기를 접습니다.

 그리고 여행 기간중에 Lucky한 일이 계속 이어졌지만 항상 기본이라고 했지만...중요한 옵션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아...같이 여행을 하신 아버님께서 마지막에 메이 사진을 올리셨는데 전 여행기간 중에 찍은게 없어.....다음과 같이..ㅎㅎ

 이웃집 토토로의 메이...ㅎㅎ

영화 폭풍우 치는 밤에의 메이(양)와 가부(늑대)

 

[이상, 아이들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 강병수님의 후기였습니다.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