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맵 소식/맵피플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뱅의 못다한 이야기 - (2) Staff 뱅 여행자로서 가는 것과 진행자로서 가는 것은 정말 다르다. 답사를 가는 것과 본 여행을 진행하는 것도 매우 다르다. 같은 공간도 다르게 보이며, 같은 경험도 다르게 받아들여진다. 이 모든 것을 머릿속으로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아프리카에서의 3주는 꽤나 고단했다. 스스로 준비해서 자유여행을 떠나는 것과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것은 정말 다르다. 배낭여행에서라면 추억이 되고, 안주거리가 될 사건들도 스탭과 함께 가는 여행에서는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참가자들에게도 아프리카에서의 3주는 꽤나 고단했을 것이다. # 텐 트 매일같이 옮겨 다니며 텐트를 치고 잔다는 것은 체력적, 정신적으로 피곤한 여행방법이다. 언제 생산되었는지 모를 오래된 그 텐트들은 꽤 무겁다. 치는 요령과 무게에 몸이 적응해갈 때쯤부터.. 더보기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