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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여행/소셜프로젝트

[길위의여행학교] 서울 북한산둘레길<도심 속 역사기행>



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센터의 지원을 받아, 트래블러스맵이 함께 만든 청소년여행.

길을 걸으며, 자연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지역과 소통하는 청소년을 위한 길 위의 여행학교.

길 위의 여행학교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모든 여행을 5만원의 참가비로 진행되는데요~

참가비에는 왕복 교통비, 식비, 숙박비, 체험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공정여행을 배우고, 걷기여행길을 즐기는 

14세~19세 청소년을 위한 여행입니다.


첫번째로 알아볼 여행은 서울 북한산둘레길을 걷는 <도심 속 역사기행>입니다.



#걷기여행길 소개

1. 북한산 둘레길 2구간, 3구간 6.4km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입니다. 사람과 자연을 테마로 구성하여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2구간은 독립유공자 묘역이 조성되어 있는 구간으로, 우리 조상의 불굴의 독립정신을 느낄 수 있고 조상의 지혜가 담긴 섶다리와 계곡쉼터가 어우러져있습니다. 3구간은 서울도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구름전망대와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 빨래터와 휴식처로 이용했던 빨래골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수유역솔밭근린공원둘레길탐방안내센터이준열사묘소구름전망대빨래골공원



#체험, 유적지 소개

1. 창덕궁

창덕궁은 1405(태종 5) 조선왕조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입니다.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이웃한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불렀습니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광해군 때에 다시 짓고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정궁 역할을 하였습니다.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입니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면 창덕궁은 산자락을 따라 건물들을 골짜기에 안기도록 배치하여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 후원은 다양한 정자, 연못, 수목, 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2. 북촌 8

북촌 8경은 북촌 한옥의 아름다움과 북촌 골목길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8곳을 지정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북촌의 한옥 경관과 한옥이 주도하는 골목길 풍경이 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북촌 8경을 따라 걸으면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북촌의 속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 통인시장

통인시장은 1941년 일제강점기 효자동 인근 일본인들을 위해 설립된 공설시장이 모태입니다. 625전쟁 이후 서촌 지역의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해 소비 공간이 필요해짐에 따라서 주변으로 노점과 상점이 형성되면서 점차 시장의 형태를 갖추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2010년에는 서울시와 종로구가 주관하는 <서울형 문화시장>으로 선정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시장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통인 커뮤니티 마을기업으로 법인 등록하여 통합콜센터 및 배송센터를 설립하였고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숙소

북촌 마을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가온재는 최소 100년이 넘는 고가옥입니다. 게스트하우스이면서 동시에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공간입니다. 아담한 마당과 마당을 채우고 있는 아기자기한 장독대는 한옥의 정취를 더 깊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약속

- 1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물통을 사용합니다.
-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역식당을 이용합니다.
-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 하고, 함부로 버리지 않습니다.
- 음식물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여행신청은? 이곳을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