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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소식/맵피플이야기

[맵피플소개] MAP의 스머프, 날부장! 날개편

맵안에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파란옷의 귀요미 몸매의 스머프가 있다.

바로바로 맵의 날부장~~!!

투덜이스머프처럼 입으로는 툴툴대지만 츤데레의 매력으로 챙겨주는 그를 만나보다. 

 

 

 


날개, 맵피플 다 읽어 봤어요?
이름만 봤어, 너무 길어~
정말?
응, 중간 중간에 소제목만 보면 그 사람이 무슨 얘기 했나 다 알잖아
소제목 보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건 없었어요?
그게 너무 길어, 내껀 짧게 해줘. 사람들이 많이 보게ㅋㅋ 난 필요한 질문만 해줘
ㅋㅋㅋㅋ 알겠어요, 그럼 간결하게 인터뷰 시작 해봐요~


 

그가 파랑색에 열광하는 이유
 
첫 번째 질문이에요~ 날개는 별명이 왜 날개라고 지었나요?
아직도 몰라? 알잖아.
모르는데요?
아… 수원 삼성 절대 아니고, 수원 블루윙즈의 팬으로서 블루윙즈를 한글화해서 푸른 날개라고 했으나, 4글자는 부르기 힘들다 하여, 부르는 사람끼리 알아서 날개라고 줄여서 부르기 시작 한 게 날개가 되었지.
그래서 날개 트레이드마크는 다 파랑색인거에요?
제 옷을 잘 보면 수원 마크는 어디에든 있습니다. 옷에 있든, 열쇠고리에 있든, 휴대폰 바탕화면에 있든. 예전에는 마우스 패드에도 수원 마크가 있었지. 내 주변에 어디든 찾아보면 찾아볼 수 있어.
얼마나, 어느 기간 동안, 그렇게 많은 시간 동안 파랑색을 좋아하는 팬이 되었나요?
10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와우~~ 왜? 어떻게 하다가?
팬이 된 계기가 뭐에요?

대학 다닐 때는 팬이긴 했는데 살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바빠서.. 옷이랑 이런 저런 것들을 안정적으로 살 수 있었던 시기는 4,5년 정도? 1년에 두 세 번 정도 수원 마크가 붙은 옷을 사는 거지.
마크 붙은 옷은 한 벌에 얼마정도해요?
그냥 일반 정품보다 5만 원 정도 비싸.
롱코트는 11년도 거고, 레인자켓은 12년도꺼고, 추리닝도 10년도꺼, 12년도꺼. 디자인이 다 달라. 절대 똑같은 게 아니야. 유니폼도 똑같은 게 아니고~ 다 똑같다고 하지만 다 틀리다고~
최신 옷은 뭐에요?
2013년도 유니폼이랑 추리닝 상의, 그리고 이번에 겨울 잠바 해서 총 3개 샀지.
사모님은 아무 말도 안 해요?
똑같은 거 맨날 산다고 뭐라고 하지~ 그럼 내가 똑같이 대답해. 똑같은 게 아니다. 매년 디자인이 바뀐다고
날개 집에 놀러갈 기회가 되면 옷장부터 보고 싶어요.
우리 집 옷장을 딱 보면 내 옷은 옷장의 1/3밖에 없어. 나머진 다 와이프 옷이야
바람직한 남편상이네요 ㅎㅎ
 
 
'부장타임! 날 부장님~~~~~~~~~~ 한 말씀 하시고 가실게요~'
 
다음질문은요~ 맵에 오기 전에 뭐 하셨어요?
뭐가 그렇게 궁금해 ㅋㅋㅋㅋ 여행사 11년 다녔습니다.
왜 맵으로 오셨어요?
큰 여행사에 그 정도 있다가 오는 게 진짜 쉽지 않은 결정 같을 텐데..
맵피플 읽어 보면 알잖아. 맵피플 읽어 봤어?!
맵피플은 지금 인터뷰중이잖아요~
그거 말고~ 홈페이지에 있는 맵피플 소개. 딱 그 느낌이야. 맵을 처음 안건 소셜커머스나 이런 거에서 맵을 본거 같아. 맵 홈페이지를 들어와서 보다가 우리나라에서 이런 게 가능하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채용공고가 안 나와서 계속 회사를 다니다가, 채용공고가 뜨는 걸 보고 무조건 공채지원을 했지.
공채지원?!
응, 나랑 재롬이랑 같이 들어왔지. 나는 공채지원으로 들어왔어. 면접다보고.
그렇구나~ 날개는 뭔가 전문직으로 면접 없이 왔을 거 같았는데.
기획팀원 뽑을 때 기획팀원으로 들어와서 한 달 뒤에 마케팅1팀장, 그 다음에 경영기획팀장, 여행사업 부장으로 1년 반 만에 초고속 성장했지. 사회적기업계의 신화라고 써줘 ㅋㅋㅋ 일반사원으로 들어와서 한 달 후에 팀장, 육개월 뒤에 경영기획팀장, 육개월 후에 여행사 부장 및 이사취임으로. 공정여행업계의 신화. 이렇게.  4월에 면접을 보고 업무인수인계가 안 끝나서 5월 20일 이후에 출근을 했어, 한 달 정도 늦게. 그러니까 진짜 1년 반 만에 3월에 이사가 됐으니까. 그러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그냥 날개야 ㅋㅋ 부장은 무슨. 배고플 때나 부장이라고 하지.

그전 여행사 업무에서는 출장도 다니고, 인솔도 하고 그러다가 맵에 오면서 기획팀을 하는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요?
내가 뭐하는데 ㅋㅋ
글쎄요 ㅋㅋ 날개는 무슨 일 해요?
그냥 우리가 봤을 때는 변 다음으로 얼굴보기 힘든, 밖에 있는 사람인데.
나는 일반 여행사의 여러 업무 분야 중에서 동남아나 유럽 이런 지역 담당이 아니라, 법인 영업이라고 해서 실제 업무의 영업과 인센티브 단체를 기획하는 그런 일을 했어. 입찰을 하고 제안서 내고 영업하는. 입찰 대상도 한두 군데는 아니고 주거래 여행사랑 같이 일 년, 이년 단위로 행사를 하기도 하고. 맵에 들어와서 하는 일도 똑같아. 입찰, 제안, PT같은 것들을 하고 있고, 그 외에 다른 업무도 같이 병행하는 거지. 경영기획팀을 할 때는 회계 총무 기타 등등, 증도같이 프로젝트 사업을 같이 진행하기도 하고.
  지금도 내 기본 업무는 입찰제안, 영업, 프로젝트가 내 기본업무라고 생각하고. 그 이외에는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운영하는 역할이지.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사람들의 얘기를 계속 듣고 애기하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지. 들어주고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해결하고, 방법을 같이 찾을 수 있는 건 같이 찾고.
 8월에 부장이 되면서 10월까지는 경영기획 팀장 식의 부장역할을 했다면 10월 이후부터는  부장의 역할이 이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어서 사람들이랑 많이 얘기하고 있지.
  요 근래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서 맵에 상품은 뭐가 다른가? 하는 맵에서 일을 진행할 때 어떤 부분을 고민해야 하는가.. 이런 부분들을 공론화시키는 역할이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 공정여행 기획 양성과정이나 컨설팅 강의 이러한 부분들을 맵이 하는 게 맞는 것인가? 공정여행사의 홍보마케팅 팀은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와 같은 맵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어떤 의미를 담아야 하는지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는 거지.

 

 

그의 부장놀이, 힘든 점은?
 
부장의 역할이 힘들진 않으세요? 옆에서 보면 좀 힘들 거 같던데~
사람들 관리하는 게 좀 힘들어 보여요. 사회적 기업이고, 다른 영리기업에 비하면 신생기업인데 자기의 기준을 가지고 입사했다가 회사랑 맞지 않는 부분들 때문에 퇴사를 하는 그런 사람들도 다 날개가 면담하고 있잖아요~ 그런 일들까지 날개가 다 하기엔 힘들지 않아요?

 업무량만으로 보면, 다른 회사나 대기업 같은 여행사에 있을 때 보다 절대적인 업무량을 비교했을 때 업무량이 적은 건 맞아. 다른 회사는 야근하고 출장 갔다 와서 대체휴무 이런 것도 없고. 나는 10년 동안 출장 갔다 와서 바로 출근하는 그런 게 몸에 습관이 들어서 맵의 근무강도가 그렇게 안 힘든 거지. 그리고 10년 동안 생활하다 보니까. 출장 중간 중간에 쉬는 방법도 좀 익히고.
 사람을 만나는 부분에서 힘든 거는.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힘든 사람이 힘들면 힘든 건데, 나는 사람 만나는 것 자체를 그렇게 힘들어 하지 않는 성격이라. 사람 만나는 게 그렇게 힘들지 않거든. 와이프한테 내가 요즘 부장놀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스스로 느끼기에도 팀장, 대리 역할을 하다가 부장놀이를 하기 시작하면서 업무적으로 사람들 전체적이랑 같이 이야기를 하고 뭐 그래야 하는데 내 스스로의 시각이 계속 넓어지는 거지. 관리자는 이렇구나 하는걸 부장놀이를 통해서 조금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아.
 사람들과 만나고 얘기하는 게 힘들지 않은 것 같아. 시각도 바뀌고 생각도 많이 해야 하고. 내가 만약에 힘들어하는 직원한테 30분 얘기하려면 나는 3시간은 고민하고 해야 하는 거지. 그러지 않으면 나는 내가 얘기해 줄 수 있는 게 없어. 아니면 나는 그냥 듣는 거 밖에 할 수 없어. 사람들이랑 얘기하면서 다른 사람 변화될 때도 있고, 내 시각도 좀 변하기도 하고, 나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같이 얘기하고 생각하는 것도 좋고.
 
그럼, 맵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ㅋㅋ 이니셜만 말 해봐요.
음….. 그럼 녹음끄고.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 요즘 가장 고민되는 사람은…… (비밀비밀) ㅋㅋㅋㅋㅋㅋㅋ

(비밀이 없는 맵피플인터뷰지만, 뱉어낸 비밀은 꼭! 지켜드리는 신용보장맵피플인터뷰 입니다 ㅎㅎ)
 

 

날개가 보는 맵은?
 
맵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뭐에요? 부장이 되고 보니 이런 부분은 좀 마음에 든다 하는 부분.
와… 진짜 이런 생각 안 해봤어. 어떻게 되었든 항상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부분이 큰 고민이지 사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같은. 맵의 좋은 점이 뭐지? 라는 생각은 실제로 나에게 던져본 적은 없었던 거 같아.
 맵의 장점은 뭐지 라고 생각해 봤을 때는... 자율이 있는 가운데 스스로의 규칙을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식하지 않은 규칙들을 지켜가고 있는. 꼭 문서화 되서 이렇게 하자 하는 것들은 아니지만 최소한 보이지 않는 것들을 합의해서 지키고 있고, 자율성이 보장되는. 정리하자면 자율성 중에 스스로의 암묵적인 규칙을 지키고 있는 거 같아. 그래서 그것이 강점으로 발휘되는 것 같아.
 나는 예전 회사 다닐 때 정산서 쓰기 싫어서 행사를 안 한 적도 많아. 너무 힘들고. 결제를 10번 지나야 되고 미수 보고 해야 하고.. 이런 부분이 너무 귀찮으면 처리가 힘들어서 안하는 일이 있었지. 그런 점에서 맵은 충분히 강점으로 발휘될 수 있을 것 같아. 근데 자율이 너무 강조되거나, 내 업무에 관해 한정짓고 자기 스스로만의 업무 규칙을 만들어서 한정되어 버리면 외로워지는 거지.
 정리하자면, 자율성과 규칙이 잘 공존될 때 맵에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고, 이것이 맵의 장점이 되는 거지.
 
지금 날개는 팀이 없이 부장놀이를 하면서 외부를 50%이상 나가고, 내부 관리도 하잖아요. 팀이 없는 것, 챙겨주는 사람이 없는 것이 외롭지 않나요?
나랑 변은 경영진이기 때문에. 역할을 나누자면. 변은 아빠 나는 엄마? 같은. 변은  외부를 관리하고, 나는 내부를 관리한다고 생각해. 영업이나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면서 자리를 비우는 일들은 최대한 줄여가려고 노력하고 있어. 회사에서 전체적으로 누군가한테 얘기를 할 사람이 필요한데 그게 나거든. 그렇게 보면 외롭지 않아. 나도 변도. 팀은 없지만 사람들이랑 엄청 말 많이 하거든.

 

 

 


51:49
 
날개 취미생활은 없어요?
나는 수원 경기 보러 다니는 거…?
날개는 주말에도, 평일에도 일하잖아요. 취미생활은 없어요?
나는 20~40대까지는 일을 하는 세대니까 일을 하고 사회에서도 뭔가를 만들고 생산해내게 의무인 세대라고 생각해. 업무와 관련된 일은 생산을 하는 부분이고, 개인의 취미생활은 소비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업무가 차지하는 부분이 51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51:49.
 근데  대다수의 맵 직원들은 가치를 쫓아 온 거니까 회사에서 일하는 비중과 개인의 취미생활의 비중에서 문제가 생겨. 취미생활이 51이 되는 거야. 그러면 둘 다 애매해 지는 거지. 회사 일도 잘 안되고 내 취미생활도 잘 못하고. 물론 일이 100이 되면 그건 일중독이고, 그런 삶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적어도 업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51은 되어야 한다는 거지. 무조건 회사 일을 선택하라는 건 아니지만, 고민도 없이 나는 내 개인생활이 중요하니 선택해야 할 순간에 회사일은 안하겠어라고 생각 하는 건 아니라는 거지. 고민을 하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이면 자기 생활이랑 겹쳤을 때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런 부분들을 혼동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요즘은 부장놀이를 하면서 70이나 80정도로 업무가 차지한 것 같아.

 


풍류를 즐길 줄 아는 그! (여행에 대한 이야기_)
 
그래서 부장님 취미가 뭐냐고요ㅋㅋ 취미가 뭐에요?
취미는 수원 경기 보는 거. 겨울시즌에는 경기가 없으니까 트레이드된 선수와 영입된 선수가 무엇인지 신문 기사를 보면서 파악하고, 롱패딩 사고, 연간권 사서 준비하고..이런 오프시즌에 대한 준비가 따로 있어. ㅎㅎ
직접 하는 건 안 좋아해요?
나 조기축구회도 해. 동네에서 조기축구회를 만들어서 이제 5년차 정도 되는데 출장이 많아서 일요일 오전에 하는 경기 참여는 잘 못하지만 회비는 꼬박꼬박 내고, 한 달에 한번 이상은 꼭 가려고 노력하지.
 
여행도 많이 다니셨잖아요~
나 여행 다닌 적 없어. 일하려 다녔지.
아 정말요?
응, 내 돈 내고 여행 간적은 진짜 신혼여행 밖에 없어.
나는 관광학과 나왔는데, 여행사 와서 여권을 만들었어. 여행사 와서 여권 만들고, 비자도 받고.  원래 풍경을 좋아하고 돌아다니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원래 여행사 처음 다닐 때는 하롱베이, 장가계 중국 요런 풍경이 좋은데, 옥룡설산이라는 운남성에 있는 여강이 가장 좋았던 거 같아.
아아~ 병풍 배경 같은 풍경을 좋아하는구나
응 자연환경. 그런데 미국 그랜드캐년 이런데 말고 산이나 호수 같은. 바다는 다 똑같으니까.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잘 사는 나라는 싫어. 그런데는 뭔가 좀 불편해. 물가도 비싸고 괜히 눈치 봐야 할 꺼 같고. 뭔가 그래.. 유럽이런데는 별로 편하지 않아. 여행을 갔다면 뭔가 풀어지는 느낌이어야 하는데 일상 도시에 온 기분이야. 어느 도시를 가도 중간에 성 있고 돌바닥이고 아스팔트 없고 구/신시가지 나눠져 있고 이런 거. 처음에는 막 구경하면서 저 종은 언제 치나 싶고 그랬는데 다른 도시가도 똑같더라고. 근데 유럽 독일 뭰헨은 꼭 갈 거야. 맥주 마시러. ㅋㅋ 브로이 시리즈 맥주 마시러
아무튼 제일 좋은 대는 운남성이 제일 좋았던 거 같아. 한번밖에 안 가봤지만. 다시 가보고 싶어.
 


맵에서의 앞으로의 계획은?

이제 올라올 대로 왔으니 내려가는 일 밖에 없지.
왜요? 사장자리를 노려보지 ㅋㅋ
사장은 할 일이 아닌 거 같고 ㅋㅋ 부장으로 충분해 ㅋ 역할을 피하거나 임기를 정해놓은 건 아니지만. 2014년은 맵의 투자 및 변화가 있는 가장 중요한 해라고 생각해. 투자를 받고 확 성장할지 안할지에 대한.  2014년에 정말 많은 일들을 해나가야 하는데 그런 일들을 하면서 네트워크나 숙박업, ERP 구축 같은 여러 가지 투자들을 하면서 정말 성과를 내야하는 부분과 그런 것들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것들. 각 흐름에 맞게 요구되는 그런 역할을 담당하는 거지.
 
가족계획은요?
아가는 내년쯤엔 가질 까 생각중이야. 와이프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하면서 활동 보장을 위해 애를 좀 미뤄두었던 게 있고. 와이프 나이를 기준으로 아직은 준비하지 않아도 생각했는데, 내년에 낳으면 좀 늦어질 거 같아서 이제 준비해야겠지.
인생에서 큰돈을 벌지 않겠다는 기준이랑  적게 벌어도 잘 써야 한다는 기준이 있고, 애도 그런 차원에서 돈이 없어도 잘 자랄 수 있겠지
또 다른 계획은 뭐... 40을 잘 맞이하자? 이제 일 년 후면 앞자리가 바뀌니까. 내가 마흔에 할 수 있는 역할들을 잘 준비해야 할 꺼 같아.
 


네. 그는 끝까지 부장놀이를 했습니다ㅋㅋ

2014년도 날부장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