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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소식/언론 보도

네팔의 사회적기업 '쓰리시스터즈'와 함께 하는 히말라야 트레킹!

 

히말라야 트레킹을 함께하는 '쓰리시스터즈' 는 누구?

 

쓰리
시스터즈! 말 그대로 세 자매에요.
이들은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에서 많은 여성들과 함께 매일 산에 올라요
가이드와 포터도, 이들과 함께하는 산을 오르는 트레커들도 모두 여성이지요.

 

 "3 Sisters Trekkiing Adventure"  여행사의 사장이자 지역 NGO

EWN(Empowering Women of Nepal)의 창립자 럭키, 디키, 니키 세 자매

 

    네팔의 사회적 기업 "3 Sisters Trekkiing Adventure" ,
    트레킹을 통해 네팔 여성 인권 향상과 빈곤 퇴치를 외치는 그녀들

쓰리시스터즈는 여성들이 적합한 기술을 익혀 관광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여성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이들의 변함없는 목표는 관광 산업을 통해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발전 가능성이 희박한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에요. 여성의 자립을 어렵게 하는 종교적 전통과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가 공고한 네팔에서 여성을 위한 활동을 일으켜온 이들 자매는 용기와 인내의 상징이지요.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관광 산업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여성 가이드와 포터를 길러내고, 전 세계에서 모여든 여성 트레커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히말라야 설산으로 안내해 온 쓰리시스터즈는 이제 그 활동 영역을 넓혀 네팔 서부의 고립된 가난한 마을에서 빈곤퇴치운동을 주도하고, 아동을 노동착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답니다.  세 명의 자매가 꾸려온 일이라기엔 그 뜻이 크고 아름답지 않나요? 쓰리시스터즈의 마음은 히말라야보다도 빛이 나는 것 같아요.


     네팔의 NGO "Empowering Women of Nepal(EWN)",
 
   네팔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다


 * 트레킹 교육

EWN에서는 크게 3가지의 사업을 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 트레킹 교육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트레킹 교육을 받기 위해매년 젊은 여성들이 네팔 전국에서 지원을 한다고 해요. 매 시즌 40명 정도가 훈련을 받고 있구요. 응급처치, 기본위생, 생태학, 관광, 영어회화, 각국에서 온 여행객을 대하는 가이드의 책임과 역할 등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여성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지식을 익혀 관광 산업 분야에서 일 할 수 있는 능력과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은 등산 가이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수강생이 자립적인 여성이 될 수 있도록 자신감과 용기 또한 심어준다는 것이에요. 트레킹은 일종의 플랫폼인 것이죠. 교육과정을 마친 여성들은 전문 트레킹 가이드가 되거나 쓰리시스터즈 곁에 남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다른 여행사에 취직하여 여성 가이드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됩니다.


 * 네팔서부지역 트레킹 코스 개발

이 프로젝트는 관광 산업을 통해 지역 사회를 부흥시키기 위한 것인데요. 인적 자원 개발과 잠재적인 관광지 육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호텔 등의 숙박 업소 운영자들에게 관광 전략을 제공하고, 영어 회화 능력, 위생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며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하지요. 


 * 아동노동 착취 반대 운동

네팔의 많은 가정에서 여자 아이들은 고통스러운 가난과 여기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악순환에 갇혀 있어요. 이 프로젝트는 네팔 전역에서 아동들이 착취당하고 있는 사례를 밝혀내고, 이 아이들이 절망적인 환경을 벗어나 EWN이 운영하는 쉼터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답니다. 이곳에서 여자 아이들은 가족들을 위해 노동에 시달리는 대신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요. 현재 20명 정도의 아이들이 시설에서 보호 받고 있어요.

 

 

 

 
 아름다운 쓰리시스터즈와 함께하는 네팔트레킹!
'어떻게' 걸을 건가요??? ^ ^

 

 MAP 스태프들과 네팔의 여성 셰르파, 그리고 여러분이 함께 걷게 될 길이에요.

빨간 색으로 표시한 곳에서 우리는 매일 밤 성실한 두 다리를 쉬게 할 거에요~

 

 1. 경비행기 타기~

네팔 트레킹의 관문 마을 포카라Pokhara에서 우린 트레킹의 시작 지점인 좀솜까지 경비행기를 타요. 요즘은 네팔 정부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좀솜 지역까지 도로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제쯤 완공될지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 비행기 외엔 별다른 이동 수단이 없다보니 민간 항공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요. 지난 번 답사 때에 MAP 스태프들은 바로 이 비행기 위에 올랐답니다. AGNI 항공.

 

 2.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는 15분

그리고 아주 짧은 순간이 지나면 매력적인 풍경이 창밖으로 펼쳐집니다.

눈을 떴다 감는 시간도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아름다운 산... 아주, 아주( 높은 밀도를 자랑하는 산 봉우리의 웅장함이 하나, 둘, 셋...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산을 이제 다 못 헤는 까닭은 쉬이 아직 남은 일정이 많기 때문이요, 아직 우리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 ^♬ ♪ 이렇게 산에 마음을 빼앗기는 시간 15분. 15분 후면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될 좀솜에 도착합니다.

 

 

 

3. 설레임, 본격적인 트레킹의 시작!

좀솜에 도착하고 나면 포카라와는 확연히 다른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이 곳은 공기의 질감이 조금 다르고 바람의 무게도 가벼워요. 물건을 나르는 당나귀도 있고... 이제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 ^ 

 

 

 

 

  

 

네팔 트레킹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이런 책, 이런 영상 미리봐두면 좋아요~

 

 * 다큐멘터리

  1. EBS 세계테마기행 :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  1-4부 (2008년 11월 방송)

  2. EBS 다큐 -인 : 히말라야로 간 엄마들 1-2부 (2009년 1월 방송)

  3. SBS 여행다큐 쉼표 : 세계여성최초 히말라야 14좌를 꿈꾸다 (2009년 1월 방송)

  4. KBS 세상은 넓다 : 히말라야를 향해 달리다 (2008년 11월 방송)

  5. MBC W : 네팔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 (2007년 7월 방송)

 

 * 즐거운 독서

 1.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2.  <여행생활자> 유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