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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기타여행정보

[사막여행] 사막 위에서 마주치는 친구들 - 사막 서식 동물 5


모래언덕 위에서 마주치는 친구들

사막 서식 동물 5

먹이가 부족한 사막에서는 동물의 종류와 개체수가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사막이라는 특수한 환경이니만큼 사막맞춤형(?) 그들만의 생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요.

공통점이라면 사막은 햇볕이 너무 강하고 무덥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이라는 점!

끈질긴 생명력, 똑부러지는 적응력으로 사막을 누비는 동물들을 만나보세요




1.사막의 상징, 낙타 (서식지 : 아프리카, 아라비아, 고비사막, 몽골, 알타이산맥 사막 및 초원 지역 )

두꺼운 속눈썹으로 모래 폭풍 따위 자동 필터링~

편평한 발바닥으로 모래 위를 사뿐사뿐~

저수포로 물 없이도 끄떡없는 사막 대표 동물 낙타를 빼놓을 수 없겠죠.


사진 출처 albatros11 CC BY-ND 2.0 Flickr

사진 출처 Elroy Serrao CC BY-SA 2.0 Flickr

사진 출처 Polina F







2.비주얼로 승부, 도깨비도마뱀 (서식지 : 오스트레일리아 그레이트 샌디 사막 )

모래 토양에서만 사는 독특한 개미킬러(?)

모세관활동을 통해 물을 빨아들이는 뾰족뾰족한 도깨비 피부가 펑키한 도마뱀과 동물입니다.

피부로 빨아들인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길이 입주변에 있다고 하네요.

역시 사막에서 살려면 '물 흡수, 저장'이 필수인가봐요.


사진 출처 chem7

사진 출처 Russell C






3. 극강 귀요미, 사막여우(페넥여우) (서식지 : 남미 우유니, 북부 아프리카, 중동, 근동 일대 사막 및 반사막 지역) 

사막여우는 어른 팔뚝만 한 작은 크기와 귀여운 외모로 인기(?)있는 동물입니다.

커다란 귀는 귀여울려고.. 가 아니라 더운 사막에서 몸의 열을 내보내고

작은 소리까지 잘 들어 먹잇감 사냥을 하기 위함이랍니다.

땀은 거의 흘리지않고 소변은 하루 세 방울씩(ㅋㅋㅋ)만 배출한다고 하니 

생리현상까지 귀요미인 이 여우~ 사막에 딱이죠?



사진 출처 Marie Hale

사진 출처 : Kieran Palmer

사진 출처 : Kieran Palmer사진 출처 : Kieran Palmer





4.희생의 아이콘, 사막꿩 (서식지 : 동아시아, 유럽의 평원, 초원, 모래언덕 등)

스폰지처럼 물을 흡수하는 특화된 깃털로

암꿩과 새끼들을 먹여 살리는 사막꿩 아버님.. 

몸 빛깔때문에 모래 위에서는 눈에 잘 띄지않지요.

한국에서도 운이 좋으면 한강과 낙동강에서 볼 수 있다니

비둘기와 헷갈리지 말 것! (오렌지색 머리를 check it)


사진 출처 : soumyajit nandy CC BY-SA 2.0

사진 출처 Ian White CC BY-ND 2.0 (Flickr)

사진 출처 Francesco Veronesi CC BY-SA 2.0





5.선인장 먹방, 페커리 (서식지 : 아메리카 대륙)

소화짱 멧돼지과 동물인 페커리는

단단하고 뾰족한 선인장을 통째로 씹어 삼키십니다.

선인장으로 수분공급하고 5~15마리씩 무리를 지어 다니며

장갑을 만드는데 쓰이기도 한답니다. (...ㅠㅠ)



사진 출처 Raul

사진 출처 wplynn CC BY-ND 2.0 Flickr

사진 출처 Brian Gratwi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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