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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원시림의 자연 야쿠시마(屋久島 , Yakushima)에 다녀오다 평소 가고 싶어 했던 여행지중 한 곳인 야쿠시마 그곳을 업무 차 회사 동료와 함께 다녀왔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 먼저 야쿠시마에 대한 간단 설명을 하자면 위치는 큐슈의 가고시마에서 약 130km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섬 해안도로의 총길이는 130km정도이며 면적은 500㎢로 제주도의 1/3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원형의 가까운 모양이며 일본에서 7번째로 큰 섬이다. 섬 중앙의 미야노우라산[宮之浦岳]을 포함한 야쿠삼나무[屋久杉] 자생림과 서부임도[西部林道] 부근 등 섬 면적의 약 21%에 해당하는 107.47㎢가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야쿠시마엔 두 개의 항구와 일본 국내선 공항이 한 개가 있다 야쿠시마에 가는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가고시마까지 항공으로 .. 더보기
버터를 넣은 차: 티베트의 수유차 '수유차'를 알게된 것이 KBS ‘인사이트 아시아’라는 다큐멘터리의 차마고도편을 통한 것이니- 차마고도의 기원부터 시작해서 티베트인들이 차를 접하면서 만들어 먹게 된 수유차에 대해 알아보고 그 맛을 상상해보자. 차마고도는 평균 해발고도가 4000m로, 가장 낮은 지역조차 백두산의 해발보다 높은, 하늘에 가장 가까운 최고(最高)의 문명로이자, 茶馬古道라는 그 이름 그대로, 중국 차(茶)와 티벳의 말(馬)의 교역이 이루어졌던 세계 최고(最古)의 교역로이다. 茶가 오고 馬이 갔다. 차마고도의 역사는 차와 함께하는데 그 시작은 7세기 티베트 왕이 당나라의 문성공주를 아내로 맞이하여, 차가 토번왕국으로 전파되면서 비롯되었다. “차는 피요, 살이요, 생명이다.” 최불암씨의 나레이션으로 들려주던 이야기처럼, 티베트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