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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국내

[헤이투어] 50+를 위한 여행,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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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헤이투어 ?

5060을 위한 여행?


트래블러스맵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메인 메뉴에 새롭게 등장한 헤이투어!

뭔지 궁금하신 분들, 이게 나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는 분들, 많으셨죠?


헤이투어는 50+세대를 위한 새로운 여행으로, 

50+ 여행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여행 테마에 편안함을 더한 고품격 여행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50+를 위한 전용 여행이 자리를 잡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영역이지요.

그래서 헤이투어를 탄생시키기까지 수많은 고민과 회의가 거듭되었는데요.

여러분께 그 뒷이야기를 살~짝 공개해드릴까 합니다.






(헤이투어 홀리데이 여행상품 '꽃보다 타이완 - 타이페이 활력 여행 2박3일')


50+세대는 누구를 말할까?

50+ 세대는 누구이고 지금 그분들을 위한 여행이 왜 필요한지, 거기서부터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나이 쉰, 다시 말해 2014년 기준으로 1965년 이전에 태어나신 분들,

헤이투어는 이 분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김영숙'이라는 이름보다는 엄마, 아빠, 부장님,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호칭이 더 익숙한 분들.

모두가 배고팠던 시절에 태어나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주역으로 격동의 현대사를 몸소 겪어오신 분들.

일과 가족을 내 자신보다 우선으로 알고 살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잊고 살아오신 분들.

이제는 자식들도 다 자라고 은퇴를 눈 앞에 두어 인생을 돌아볼 여유가 생기신 분들.

체력도 예전 같지 않고 건망증도 걱정이지만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은 젊은이 못지 않은 분들.


이분들이 떠나고 싶은 여행, 한 번쯤 꿈꿔온 여행이 있다면 어떨까?

그런 마음으로 헤이투어는 만들어졌습니다.






(헤이투어 로드아카데미 여행상품 '5천년 중국 역사 이야기')


50+의 여행, 다르지 않다? 달라야 한다? 

길 위에서는 누구나 청춘이다!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드라마와 영화에서만 보던 배우분들이 젊은 배낭여행자들처럼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많은 공감과 폭풍 감동을 주었죠.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설렘, 아름다운 풍경에 돋아나는 감성, 낯선 문화에 샘솟는 호기심.

그 모습은 장난기 어린 어린아이들이나 혈기왕성한 청춘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의 추억과 연륜, 여유와 지혜가 더해져

그 여행은 젊은이들의 여행과는 또다른, 넓고도 깊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헤이투어 패밀리 여행상품 '손자, 손녀와 함께 그레이트 호주 8일')


50+들과의 심층 인터뷰 

"지금은 주변도 둘러볼 줄 알고 물러설 줄도 알지"

우리 주위의 50+ 분들은 어떤 여행을 원하고 계신지

50+세대인 분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여행을 이야기하니 자연스럽게 인생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젊을 때는 앞만 보고 뛰었고 내 것만 챙겼지만 지금은 주변도 둘러볼 줄 알고 물러설 줄도 알지."

"가족의 가치가 중요해졌지. 일할 때는 그렇게 못 살았어."

"요즘은 자식들한테 해 줄 거 딱 해주고 자기 쓸 거 딱 써. 윗세대랑은 달라."


책상머리에서 고민할 때는 몰랐던 것도 많이 알 수 있었어요.


우선 남성분들과 여성분들이 원하는 여행은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요.

"아내나 50대 여자들은 유럽을 가고 싶어하는데, 나는 백인들하고 대화하는 것도 불편하고 유럽은 별로더라고."

"남편하고는 취향도 전혀 안 맞고 별로 같이 안 가고 싶어. 친구들하고 가고 싶지."

"혼자 여행가면 남편이나 애들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막상 집 떠나면 집 생각은 안 나."


젊었을 때와는 달라진 여행 경험이나 욕구에 대해서도 들려주셨습니다.

"파리에서 보름 정도 민박에 머물렀어. 마음대로 여행하고 밤에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게 좋더라고. 40대였으면 민박 갈 생각을 안 했을 거야."

"65세 이상을 위한 시니어를 위한 여행이 있으면 좋겠어.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았고 뭔가 하고싶은 욕구는 많지만 50대처럼 액티브하지는 못하거든."

"여행을 아주 좋아하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지방에 집을 얻어서 6개월~1년 정도 여행 겸해서 사는 게 새로운 유행이라고 하더라고."


지금까지 다녀온 여행, 또래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여행과는 조금 다른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그냥 아웃도어 일색으로 입고 다니는 그런 것에서 벗어나고 싶어."

"대형 여행사의 찍고 넘어가는 패키지 여행은 가고 싶지 않아."


50+라고 한꺼번에 묶을 수 없는 다양한 여행에 대한 욕구도 말씀해주셨어요.

"트레킹 같은 것보다는 사람들이 사는 곳을 가고 싶어. 도시의 골목을 다니면서 사람 사는 모습을 들여다 보는 게 좋아."

"추억을 거슬러 오르는 여행, 살아오면서 기억에 남아 있는 여행지를 다시 가고 싶어."

"50대 이상 남자들은 5시간 이상 비행기 타는 거 싫어해. 경유도 싫고 무조건 직항편 타야 돼."

"건강이 허락한다면 자동차로 아메리카 횡단을 하고 싶어."






생애주기에 따른 50대 이상 세대의 삶을 분석하기

이렇게 50+의 여행에 대한 생각을 모으고 모아 저희는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헤이투어의 컨셉 정하기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헤이투어가 이런 성격의 여행이 되면 좋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헤이투어 여행 테마 나누기

이렇게 고객의 삶의 조건에 따른 욕구도, 헤이투어의 큰 그림도 그려졌으니 그 다음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겠다고요?

천만의 말씀!

헤이투어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정말 저렇게 느끼려면, 도대체 헤이투어는 구체적으로 어떤 여행이 되어야 하는지 더 깊은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민과 회의와 워크숍을 거듭한 끝에, 우선은 4가지의 큰 테마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헤이투어 여행의 차별화 포인트! 

그리고 50+ 여행자들께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아래와 같은 혜택이 있는 여행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행자와 여행사가 함께 완성하는 여행

5060의 다채로운 생활방식을 응원하는 여행을 만들겠습니다



헤이투어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아직 두 달이 채 안 되었어요.

저희가 만든 여행에 이런 고민들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저희의 진심과 노력이 고객분들께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지 궁금하고 두근거리는 나날입니다.

헤이투어가 궁금하시다면 주저 없이 물어봐 주세요.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꽃다운 생명들이 스러진 일이 많아서, 나이가 드는 것도 어쩌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한 해입니다.

누구나 쉰이 되고 예순이 되는 게 아니라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축복이라면

그 삶을 누구보다 신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의무가 아닐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지금이야말로 '내 인생의 전성기'라고 느끼시는 50+ 여러분의 여행 길에 헤이투어가 함께하고 싶습니다.



작성자 : 트래블러스맵 공정여행연구소 연구원 '운' 






헤이투어 여행 보러가기




50+ 여행, 해외에서는 어떻게 할까?


앞에서 외국에서는 50+ 여행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저희가 헤이투어를 만들면서 참고했던 50+ 여행 관련 사이트를 몇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50+ 여행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살짜쿵 맛보세요.


Road Scholar (미국)  http://www.roadscholar.org/

성인을 위한 본격 교육여행으로 1974년에 시작한, 긴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이 세부적이고 전문적이며 여행을 이끄는 길라잡이도 전문지식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여행비용을 받지만 일부는 기부를 통해 운영하는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답니다.




Eldertreks (캐나다)  http://www.eldertreks.com/

50세 이상 여행자를 위한 소그룹 어드벤처를 표방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오랜 경험(1987년 시작), 소규모 그룹, 가이드의 전문성, 지속 가능한 여행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 번 참가하면 Clubtrek이라는 멤버십에 가입되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Odyssey Travel (호주)  https://www.odysseytraveller.com/

투어의 카테고리를 활동(Active), 발견(Discovery), 전문(Specialised)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Specialised Tour는 사진,오페라 등 예술, 북유럽의 카디자인 같은 산업, 기후변화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릅니다. 대학이나 기관과 연계하여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투어를 Odyssey School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합니다. 수익으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기부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Saga Holidays (영국)  http://travel.saga.co.uk/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그룹의 홈페이지로 보험, 여행, 재무, 법률, 건강 등 서비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잡지도 발행하고 있고요. 여행서비스는 숙박, 크루즈, 철도여행, 패키지투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Stay&Relex, Stay&Explore, Active Explorer, Escorted Tour로 나누고 있습니다. 





Linked Age http://linkedage.com/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의 시니어 버전. 허름한 집의 침대 하나부터 저택까지 다양한 등급의 숙소가 있는 에어비앤비와는 달리 연륜이 있는 여행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편안한 숙소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슬로베니아라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나라에서 만들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