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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아시아

세계인이 사랑하는 태국의 맛





 중국, 프랑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요리에 속하는 태국 음식.

일본 요리와 더불어 서양인들이 가장 트렌디 하다고 생각하는 동양 요리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하여 식도락 여행을 가게 된다면

태국은 언제나 1순위 일 것입니다.

 먹을 것은 많고 내 배는 한정되었기에 태국음식의 포인트를 집어 드리겠습니다.

 



 국 수



▲ 북부의 대표요리 카오소이


명동칼국수, 춘천 막국수, 인천 닭강정처럼 북부지방 대표 음식으로 길거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코코넛, 밀크, 카레, 국물에 튀긴 바미 면(쌀가루+달걀)과 삶은 방미 면을 섞어먹는 국수 요리입니다.

태국 북부와 가까운 버마(미얀마)의 영향을 받았죠.

여기에 들어가는 채소나 고기 종류도 취향 따라 입맛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고수, 라임, 겨자, 생강, 칠리 등등.. 풍부한 향미가 곁들어지니 환상적입니다.

카레 국물은 매콤 달콤한데 바삭한 면과 쫄깃한 면이 한데 어우러지니~~

면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 쫄깃쫄깃 '스티키 라이스


상큼한 바나나 잎에 쌓여진 찹쌀밥, 스티키 라이스입니다.

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곳곳에서 비슷한 형태의 음식을 볼 수 있습니다.

망고나 코코넛 등 열대 과일과 함께 들어있기도 하고

흑미, , 계란찜, 고기 조림을 같이 넣어 먹기도 한답니다.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이 맛 역시 한국 사람은 밥심이죠!!



커피


▲  신선한 태국 커피

생소하겠지만 태국도 아시아에서 꽤 훌륭한 원두를 만들어내는 커피 생산국입니다.

치앙마이 카페들이 사용하는 원두는 대부분 태국 북부 소도시 치앙라이와 그 인근 산악지역에서 재배됩니다.

치앙라이는 티베트, 미얀마, 라오스 등지에서 넘어온 소수민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고산지역으로

적도 부근의 아열대 기후가 커피 재배에 최적입니다. 게다가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유기농!!!

태국 커피는 스톤 로스팅 방식(돌화덕의 일정한 복사열을 이용한 로스팅 방법)으로 만들어져 

다크 초코의 달콤쌉싸름한 향미와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이 특징이며 현지인들은 보통 연유와 얼음을 섞어 마십니다.

 

도이퉁 커피 (Doi Tung Coffee)

 

도이퉁은 치앙라이의 북부 국경지대인 소수민족 거주지에서 재배한 커피와 그들의

 다양한 문화적 색채를 담은 디자인 용품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카페입니다

태국 왕실은 과거 아편 경작지였던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지역을 커피 밭으로 바꿔 사회적으로

 차별 받는 북부 소수민족들의 새로운 생계수단을 제공하였습니다

도이퉁 커피도 왕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태국 특유의 과일 향을 살리면서도 쓴 맛이 덜해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맞는 로스팅 기술을 인정받아 세계 곳곳에 원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빼어난 수공예품들의 수익금은 소수민족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쓰이기 때문에 뜻깊은 기념품으로 추천!

 


맥주 



                                                    

                                                        [창]                     [싱하]                     [리오]


                                                                 

 태국 여행시에 가끔 주류를 팔지 않아 당황해 본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건 독특한 태국의 주류 판매법 때문에 그런대 우선

 

주류를 파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아침 11 오후 2, 오후 5-12시로 지정되었습니다.

음주의 폐해와 국민 건강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여 2006년부터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카오산 근처나 외국인들이 많은 호프집에서는 더러 예외가 있습니다.

 

또한 태국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날이 있습니다.

불교의 특별한 공휴일이거나 국왕 관련된 공휴일 날 중요한 종교적인 날에는 주류 판매가 금지됩니다.

 

우리가 태국에서 먹을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 창(코끼리) 상하(사자) 리오(표범) 은 어떤 맛일까요?

 

두마리의 코끼리가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있는 인상적인 로고를 가지고 있는 창은

알콜도수 6.45% 로 상쾌하고 깔금한 맛을 갖고 있는데 ,차갑게 해서 태국 음식과 함께 마시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상하

1933년도에 출시된 이 맥주는 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깨끗하고 상쾌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양념이 강한 전통음식과 잘 어울려서 카레와 함께 마셔보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리오

 

알코올 도수 5%인 라거 맥주입니다.

태국의 전체 맥주 시장에서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오를 생산하는 Boonrawd brewery 의 회장이 자신의 집무실 벽에 있는

레오파트 그림을 보다가 그림에서 착안하여 브랜드명과 브랜드 로고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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