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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중국/일본

[호도협 트레킹] 나시족과 함께 차마고도를 걷다


호도협 트레킹 6박7일 

나시족과 함께 차마고도를 걷다.


세계 3대 트레킹 코스가 어디인지 알고 계신가요?? 

뉴질랜드의 밀포드 트랙, 페루 마추픽추 트랙, 그리고 중국 호도협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그 중 호도협은 단순히 자연경관이 멋있을 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교역로인 차마고도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해요.

차마고도는 중국 윈난의 차(茶)와 티벳의 말(馬)을 교환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실크로드보다도 오래된 길이죠.




아직도 마방들이 여정을 떠나기전 준비를 했던 마을과 길 중간에 숙식을 해결하기 위한 객잔이 남아있어요. 

호도협 트레킹을 하며 이런 객잔에서 하룻밤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호도협이 매력적이 또 하나의 이유는 그 곳에 살고 있는 중국 소수민족 '나시족'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나시족이 살고 있는 석두성마을이에요. 





나시족은 워낙 흥이 많은데요.

친해지면 노래도 하고 춤도 즐겁게 춘답니다.





나시족의 또하나의 자랑은 동파문자인데요.

7세기부터 지켜오고 있는 상형문자 '동파문'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석두성 마을 곳곳에 새겨진 신비로운 문자를 직접 찾아보세요. 





공정여행사 트래블러스맵의 호도협 트레킹 6박7일 여행이 특별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죠.

첫째, 눈으로 덮인 옥룡설산을 바라보며 호도협을 여유롭게 거닐 수 있어요. 

둘째, 호도협 트레킹을 하고 밤에는 일반 숙소가 아닌 실제 객잔에서 잠을 잘 수 있어요.

셋째, 길만 걷고 끝나는게 아닌 나시족이 사는 석두성마을에서 하룻밤 머물며 그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넷째, 맑은 물이 흐르는 수로와 수 백년 동안 사람과 말이 지나다녀 반질반질해진 돌길이 아름다운 여강을 누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