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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소식/언론 보도

[언론보도] '공정여행'도 느낌있게...트래블러스맵 (131002 프라임경제)

'공정여행'도 느낌있게...트래블러스맵
변형석 대표 "10년 안에 공정여행 당연시 될 것, 윤리적 여행 즐겨라"


[프라임경제] 지난 2009년 여행사업을 시작한 '트래블러스 맵'은 사회적기업 중 여행부문 1호 케이스다. 이 기업은 독특하게 '여행에서 찾을 수 있는 공정함'이라는 가치를 강조한다.

흔히 하는 관광여행, 골프여행 등과 공정여행은 그 구조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인간적 가치에서 특별하다. 쉽게 말해 모든 여행활동에 있어 여행하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여행지 그리고 여행지의 평번한 주민들까지 도움이 되는 여행을 일컫는다. '공정여행'이란 낯선 말이 처음 한국에서 회자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그것이 한국 여행 산업의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영등포 하자센터에 위치한 트래블러스 맵을 찾아 사람들이 왜 호응하는지, 그 배경을 들어봤다.


◆가치 더한 '윤리적 소비'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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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여행부문 사회적 기업 1호인 트래블러스 맵은 그들만의 공정여행을 실천하며 목표를 향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사진은 변형섭 트래블러스 맵 대표. ⓒ 트래블러스 

쇼핑에 바가지 씌우기 일쑤, 현지 문화를 즐기기는커녕 식당과 마사지샵 등을 전전하는 저가 패키지 투어, 심지어 성매매까지 알선하는 한국인 가이드까지 기존의 낡은 관광문화를 타파하자는 의견을 가진 이들이 어느 날 의기투합했다. 이렇게 속속 모여들어 지금의 트래블러스 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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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여행 추진하지만, 고객 만족 위한 업그레이드도 게을리 하지 않아

해외여행산업의 경우, 지역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계속된 논의와 인증절차 등을 거쳐 실제 비지니스화된 제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노력들을 실천하고 있다.

  지중해 여행학교의 프로그램중 하나인 안달루시아 아랍음악 코스다. ⓒ 트래블러스 맵  

공정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현지에 공정한 숙소, 공정한 방식의 가이드, 공정한 식당 등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이와 같은 특성만으로 기본적인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이상 사업 진행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변 대표는 공정여행의 차선책들을 찾아내고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한다. "기본적인 인프라가 없으면 만들어야 됐고, 어느 일정 수준 이상 끌어올려야 상품성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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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