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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기타여행정보

무료로 세계일주하는 방법! - 구글 스트릿뷰로 여행하기

여행은 모두의 로망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여행을 떠나는 일은 쉽지 않죠. 방랑벽은 도져가는데 막상 돈이 없거나, 먹는거 아끼고 입는거 아껴가며 열심히 여행갈 돈 모아놨더니 막상 시간이 없고... 그래서 집에서 클릭 몇번만으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세계 명소을 누빌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구글 지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구글 스트릿뷰는 원래 길 주변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미지로 보여주면서 사람들이 원하는 장소로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쉽게 갈 수 없는 남극, 바닷 속 같은 지역도 3D 이미지로 보여주면서 사람들이 가상으로나마 세계 방방곡곡을 구경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그럼 구글 스트릿뷰로 지구 한바뀌 돌아볼까요? [링크들을 클릭하시면 사진 그 주변을 더 구경할 수 있습니다.]

 

1. 남극 - http://goo.gl/hOS72


남극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려 보면 혹독한 추위가 가장 먼저 떠오르죠? 가장 추울 때 남극 내륙의 평균기온은 영하 70~영하 40도이고, 따뜻할 때가 영하 35~영하 15도라고 합니다. 유명한 론리플래닛 남극편에서는 남극의 추위를 ‘끓는 물을 허공에 뿌리면 굉음을 내며 그대로 얼어붙을 정도’의 날씨라고 표현합니다. 추위에 약하신 분들, 이젠 남극까지 가지 않아도 턱시도 팽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

 

2. 오스트레일리아 그레이트베리어리프 - http://goo.gl/6Hpvo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곳 10위안에 든다는 그레이트베리어리프.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도 올라가있을 곳인데요, 오스트레일리아의 북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세계 최대의 산호초입니다. 경관이 아름답고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해서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신비로운 모습을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산호초 사이에서 바다거북이와 함께 수영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3.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 http://goo.gl/iY9bk


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 북동부에 있는 휴화산인데요,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이자 세계 최고의 화산입니다. 스와힐리어로 '빛나는 산'이라는 뜻의 킬리만자로! 적도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만년설 (萬年雪)에 덮여있죠. 밑 방향으로 돌려서 내려보면 산 밑에 깔려있는 구름이 보인답니다!

 

4. 멕시코 뚤룸 - http://goo.gl/76oJx


햇빛이 따가운 카리브 해안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바라보며 만들어진 아름다운 마야 유적지 뚤룸! 뚤룸은 열대우림을 전전하던 마야 문화가 소멸하기 직전, 바람인 선선한 바닷가 절벽위에 건설한 도시입니다. 주변의 야자수들과 마야 건축물 사이사이로 보이는 새파란 바닷가가 휴양지의 느낌이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유적지와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있는 이 곳, 한번 구글 스트릿 뷰로 산책해보세요. :)

 

5. 러시아 엘부르스 산 - http://goo.gl/z2X9T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엘부르스 산! 엘부르스 산은 러시아 카스피海와 흑해 사이에 카프카스산맥이 병풍처럼 편쳐진 카프카스 지역에 있답니다. 이 곳은 구글 스트릿 뷰로 보실 때 풀스크린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360도 삥 돌면서 카프카스 산맥을 내려다 보면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이에요!

 

6. 오스트레일리아 스튜어트 하이웨이 - http://goo.gl/A2GJa


말 그대로 middle of nowhere! 남오스트레일리아의 사막 한군데 쭉 뻗은 고속도로가 왠지 질주본능을 자극합니다! 아, 이런 곳은 진짜 차 타고 가서 드라이브하면서 바람쐬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구글 스트릿뷰의 한계랄까요?

 

7. 아마존 - http://goo.gl/6gVcH


방 안에서 경험하는 아마존강 보트 크루즈!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넓고 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열대 우림지역 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아마존 강을 끼고 있습니다. 도무지 시작과 끝을 가늠할 수 없는 강과 정글이 너무도 매력적인 곳이나 식인 물고기와 독개구리등 야생동물과 말라리아와 댕기열이 흔한 곳이라 어떤 분들은 쉽게 도전하시지 못하는 여행지입니다. 이렇게 가상으로라도 아마존의 광대함을 느껴보시는게 어때요?

자, 방랑벽이 조금은 해소되셨나요? 물론 여행지의 공기를 마시고, 그곳의 음식을 먹으며, 현지인들과 교류하는 여행의 참매력을 느낄 순 없지만 잠시나마 세상 곳곳의 이국적인 풍경을 보면 가끔씩 우리를 찾아오는 '어디론가 훅~ 떠나고 싶게만드는 욕망'을 조금이나마 잠재워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지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질 땐 집에서 세계일주 한번 훌쩍 떠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