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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소식/언론 보도

[언론보도] 람사르 논습지 ‘강화 매화마름 에코투어’ (내일신문120517)

람사르 논습지 ‘강화 매화마름 에코투어’
2012-05-17 오후 2:42:13 게재


  멸종위기식물 지키는 착한여행 … 영월 동강 트레킹 상품도 세계최초의 람사르 논습지인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가 생태관광 여행상품으로 나왔다.  공정여행 사회적기업 트래블러스맵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공동으로 멸종위기식물 '매화마름'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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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생태관광과 착한여행을 취지로 매회 40명 이하의 인원으로 운영한다. 자연환경 훼손의 최소화, 지역주민을 위한 소비, 탄소에너지의 최소화 등을 직접 실천하는 여행이다. 여행에서 얻은 수익의 10%는 멸종위기식물 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한다. 


                                                                                            <강화도 당산리 매화마름 군락지>

 


  멸종위기식물 매화마름이 자생하는 강화도 초지리 일대의 논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확보한 시민유산 1호이다. 2008년 한국에서 제10차 람사르당사국총회가 열렸을 때 '강화매화마름군락지'가 논습지로는 세계 최초로 람사르 사이트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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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경비를 현지에 직접 전달하고, 지역의 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지역의 공동체를 지원하고 기부금을 마련하는 '매화마름 에코투어'는 여행의 즐거움, 보람과 유익을 모두 얻어가는 '착한여행'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자산으로 확보, 시민의 소유로 보전하고 관리하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현재 8곳의 시민유산을 확보하고 있다.
트래블러스맵과 함께 '강화 매화마름 에코투어'와 '정선 동강 트레킹'의 두 곳을 여행상품으로 출시했다.

남준기 기자 namu@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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