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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소식/언론 보도

[언론보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자들 "Travelers map(트래블러스 맵)"

반복되는 일상, 지루해진 업무, 지친 몸과 마음 그리고 반쯤 나가버린 정신.

 이럴 때 필요한 것, 바로 여행입니다.
배낭에 한 짐 가득 넣어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
일상에서 잠시 멀어져 있다는 것은
학생, 직장인 할 것 없이 모두가 동경하는 일탈이죠. 

하지만 홀로 훌쩍 떠나기는 두렵고
그래서 찾는 곳이 여행사입니다.

 그러나!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다니다보면
가고싶지 않은 코스에 반드시 가야한다거나
관광상품 파는 상점에서의 쇼핑이나
여행사와 제휴를 맺은 음식점에서의 식사 등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일이 생기고는 하죠. 

여유를 즐기기 위해, 휴식을 만끽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지만
오히려 여행으로 인해 더 피곤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그 때 쯤,
"내가 원하는 코스에, 가이드의 똑같은 말을 듣지 않는
그런 여행 상품은 어디 없을까?"
라는 생각을...하게 되죠!

 그래서 소개합니다.
혜성같이 등장해 연일 여행상품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트래블러스 맵' 

기존 여행사와는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어떤 매력이 있길래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지
낱낱이 살펴보아요!

 Here we go ~!

 

 하자센터 306호 

  하자센터(HAJA center) 

  1999년 12월 18일에 개관한 하자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다.
  “스스로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자”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해야 하는 일도 하자” “자율과 공생의 원리”를 모토로 하기에 유래된  별칭이다.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자센터는 ‘서울 청소년 창의센터’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2009년 6월 제1회 서울 청소년 세계 창의 서밋을 개최하며 2010년에 ‘서울 청소년 창의센터’로 새롭게 시작하였고,
  ‘서울 청소년 창의센터’는 어린이부터 청년층까지 포괄하는 창의적 교육과 문화 증진, 사회적 창의의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사회적 기업 인큐베이팅, 지속가능하고 공공적인 창의 인프라 확대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영등포구 하자센터 306호에는 투명 유리벽으로 된 사무실이 눈에 띕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사무실 안에는 몇 개의 책상과 컴퓨터, 그리고 그리 많지 않은 직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는 "연봉", "상사와의 갈등"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들은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더 좋은 여행상품을 기획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답니다 ^0^ 

 사람들이 트래블러스 맵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솔형태가 기존의 가이드와 다른다는 것을 꼽습니다.
기존에 주어진 코스에 맞춰 여행해야하는 것과는 다르게  트래블러스 맵은 기존의 코스가 맘에들지 않으면 과감하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의 편의와 기호에 맞춰서 말이죠.
또한, 한 호텔에 모르는 여행객들과 숙박하게 되었던 기존 시스템과는 다르게
원하는 사람끼리 팀을 나누어 홈스테이 또는 민박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한 사람들과 함께 여행의 기분을 100%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
그리고 지역민이 직접 여행객을 인솔하여 지역민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이야기들, 그 곳에 얽힌 일화들을 들려줌으로써
여행객들이 그 지역에 빠져들어 주민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로써 사람이 사람을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닌 함께 여행하는 느낌을 주도록 합니다. 

두번째는 공정여행의 이미지죠.
공정 여행이라 함은 아무래도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라는 생각이 가장 클 거예요.
맞습니다. 국내공정여행은 지역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 여행객들과의 교류도 갖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트래블러스 맵은 소비장의 입장에서 "지역에 내가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하게 하기 보다는
그 지역의 아름다움이나 재미를 먼저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여행의 가치를 보다 높게 만들 수 있게 하죠. 

마지막으로 환경적인 메시지를 담는다는 것도 한 몫 할거예요.
현재 국내공정여행 중 가장 활발하고 인기가 많은 여행상품은 지리산 둘레길 걷기일거예요.
트래블러스 맵이 이렇게 여행객이나 지리산 지역 주민들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의 지리산 보호단체와 함께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또한 지금의 지리산의 위기나 상황을 숙지하고 길을 걷게되면 확실히 애착이 가게되어
여행이 끝난 뒤에도 지리산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게되고,
모금이나 후원 등 다른 형태로도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죠. 

 

[사진출처 : 트래블러스 맵 사진협조] 

 

지역 네트워크

 트러블러스 맵이 국내 공정여행을 기획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간의 네트워크 활성화일 것입니다.
그 지역의 도움이나 협조없이 여행기획은 힘들죠. 

트러블러스 맵이 이렇게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킬 수 있었던 가장 특징 중 하나는 
지역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사람을 찾아 지역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인데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 국내공정여행 중 진안 모내기 여행이 바로 그것입니다.
진안 모내기 여행 같은 경우는 진안에서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트러블러스 맵에 제공하여 손을 잡은거죠.
가족 단위로, 특히 농촌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없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오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사진출처 : 트러블러스 맵 홈페이지]

 또 다른 하나는 지역내에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연계하는 것입니다.
이들을 위해 트래블러스 맵에서는 교육을 시켜주기도 하고, 이들이 독립시기가 되면 독립을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이렇게되면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고
그 지역을 잘 아는 이들의 도움으로 더 많은 여행 상품을 기획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지리산 작은 여행 학교 - 지리산 둘레길을 걷자! 


[사진출처 : 트래블러스 맵 홈페이지]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트래블러스 맵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상품은 지리산 둘레길 여행입니다.
이미 매동마을과 비전마을은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유명하구요. 

지리산 여행은 매달 1번씩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홈스테이 할 수 있는 할머니댁은 총 30곳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지리산길 할머니택 홈스테이 홈페이지 사이트 구축 중에 있고, 이 홈페이지를 토해 숙박 예약 시스템이 갖춰집니다.)
특히 홈스테이는 할머니와 대화를 통해
어머니 아머지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따뜻함을
20-30대들에게는 인생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트래블러스 맵과 함께하는 여행 

트래블러스 맵의 여행에는 몇 가지기획 원칙이 있습니다. 

1. 여행경비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나 홈스테이, 현지 가이드, 현지 음식, 현지 교통수단을 이용합니다. 

2. 탄소배출 최소화!
: 가능하면 걷고, 자전거를 이용하고 비행기 이용을 최소화하고 기차나 버스,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3. 여행지에 환경영향 최소화!
: 일회용품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물의 사용량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줄이도록 유도합니다. 

4. 현지인 착취나 동물 학대의 행위 일체 금지!
: 아동노동, 성매매, 동물쇼, 코끼리 투어 등을 하지 않습니다. 

5. 지역의 산물 및 공정무역 제품 구매를 할 수 있도록! 

6. 현지인과 여행자의 교류를 최우선! 

위의 원칙들을 살펴보아도 트래블러스 맵이 얼마나 지역민과 여행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행이 주는 최고의 선물을 즐기며 배우는 것이라고 말하는 트래블러스 맵,
그리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트래블러스 맵의 이사님의 말씀은
여행을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듭니다. 

 

트래블러스 맵에서는 국내공정여행 뿐 아니라 해외공정여행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팔 좀솜 트레킹, 중국 운남 호도협 트레킹 등은 이국적인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그 위대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국내와는 또 다른 느낌의 여행이 될 것 입니다. 

[사진출처 : 트래블러스 맵 사진협조]

 최근에 팀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대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져
트래블러스 맵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데
단지 관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꼭 트래블러스 맵과 함께 하는 여행이 아니라 하더라도
공정여행이 널리 확산되어
홀로 떠나는 배낭여행 속에서도 트래블러스 맵이 지향하는 여행 원칙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십시오.
공정여행은 여러분의 마음까지 맑아지게 합니다 ^0^ 


[사진출처 : 트래블러스 맵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