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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서유럽여행 후기]그곳에 머무르고 싶었던 서유럽 3개국 여행 [서유럽/여행후기]With트래블러스맵 그곳에 머무르고 싶었던 서유럽 3개국 여행 *본 후기는 2015년 트래블러스맵 서유럽여행에 참여해주신 lanna1976고객님의 후기입니다. 후기가 좋아 일단 믿고 떠난 여행!두 가족이 우연찮게 뜻이 맞아 진행하게 된 서유럽 3개국 8박 10일 여행~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서유럽 여행은 워낙 볼 것이 많아 정해진 기간 안에 둘러보려면 일정이 빡세다(?)라고 들어왔던 터라 떠나기 전 갈등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더구나 초등학생 아이들이 있어 여행사 선택이 조심스러웠다. 우연히 함께 가게 된 가족의 소개로 알게 된 트래블러스맵~생소했지만 후기들이 좋아 일단 믿고 떠난 여행~ 아이 눈높이에 맞춘 가이드 덕에 부모로서 흐뭇했던 여행! 로마와 파리의 날씨는 무더웠지만 .. 더보기
[이탈리아 여행후기] 이탈리아는 연노랑이다! - 결혼 20주년 기념여행 지난 2013년 3월 차오! 이탈리아 8박10일 여행을 다녀오신 조양여님의 후기입니다. 이탈리아는 연노랑이다!결혼 20주년 기념여행 여행지 내내 다양한 노란 빛의 벽을 만났다.각양각색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그냥 번잡하지 않고 고풍스러운 그만그만한 노랑의 향연이었다. 워~워~ 여유를 찾아서결혼을 하고 남편과 살부딛고 살아온 지 20년어린 시절 도시로 유학을 나오느라 집에서 일찍 분리되어 살아온 경험 탓으로친정엄마와 함께 산 시간보다 남편과 살아온 시간이 훨씬 깊고 진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여행을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선택하면서는 부담이 있었다.긴 여행에 부부싸움이라도 한다면???비행기에 올랐다.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비행기는 이륙했고 우리는 여행을 시작했다.여행은 사람을 혼란스럽게 한다.모든 .. 더보기
[유럽/지리산여행] 자연과 역사가 만든, 품격있는 향기 NEWSLETTER 2015. 4. 3 Special 마리오네트와 사랑에 빠지다! 사람의 손길로 이어온 전통, 체코 마리오네트 인형극 메이킹 필름 Story 향긋한 지리산 봄나물 지리산, 어디서 묵을까? 산길에서 마주치는 싱그러운 제철음식 맵 인솔자가 추천하는 지리산 현지 민박집 Info 금요일만 휴가내면 주말이 상쾌해져요 영혼까지 자유로워지는, 열정의 나라로! 지리산 숲길마실 시즌2 2박3일 여행, 4/17, 5/1, 5/22 출발 스페인 8박10일 여행, 5/25 8/3, 9/18 출발 (주)트래블러스맵은 자연에는 최소의 영향, 지역에는 최선의 기여, 여행자 에게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을 만듭니다. www.travelersmap.co.kr copyright © TravelersMAP. All .. 더보기
[유럽여행] 향기의 품격, 유럽 전통 화장품 이야기 (산타마리아노벨라, 보타니쿠스, 말라브라카) 향기의 품격유럽 전통 화장품 이야기산타마리아노벨라 - 보타니쿠스 - 말라브라카 400년 전의 향기를 그대로,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 Santa Maria Novella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 산타마리아노벨라.약 800년 전인 1221년, 피렌체에 이주해 온 도미니코회의 수도원이 재배한 약초를 조제하여 약을 만든 것이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사의 시작이다. 수도사들이 독자적으로 연구에 매진하여 연고, 진통제, 향료 등을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1612년 일반 약국으로 문을 열었다. 16세기 메디치가에서 프랑스 왕가의 앙리 2세와 결혼한 카테리나 드 메디치가 이곳에서 특별히 조제된 향수 「Acqua della Regina 아쿠아 델라 지리나」를 지참했다고 한다. 이 향기는 「왕비의 물」이라고 .. 더보기
[비건/8월호] 내 마음속의 풍경화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 이 글은 채식전문매거진 비건 2014년 8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글 : 이해미 (트래블러스맵 해외팀 유럽여행기획자)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트래블러스맵 마리아와 트랩 대령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Sound of Music, 1965)’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도레미송과 함께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배경으로 유명하다. 기차에서 차창 밖으로 바라보는 알프스 산의 풍경은 마음의 안식을 주고, 도레미송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귓가에서 맴도는 것만 같다. 영화의 주배경이 된 이곳이 바로 오스트리아 짤츠카머구트 지역. 트래블러스맵의 동유럽 8박 10일 여행에서 머물다 가는 곳 중 한 곳이다. 내 마음 속에 풍경화를 그려보는 여유롭고 평화로운 여행으로 인생의 어느 한 페이.. 더보기
[2014년 지중해여행학교] '길위에서 예술과 유희를 만나다.' # 이 글은 비건 2014년 3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2014년 지중해여행학교 "길 위에서 예술과 유희를 만나다." 스페인 모로코, 11박13일 여행기이은진 (해외팀 유럽지역담당) 매년 겨울, 트래블러스맵은 ‘지중해 여행학교’라는 이름으로 참가자들과 여행을 진행한다. 다양한 문명과 인류, 예술이 교류하고 융합했던 문명의 바다 지중해로 떠나는 여행이다. 한국의 겨울보다는 따뜻한 스페인과 모로코를 중심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현지 문화를 경험하며 길 위에서 예술과 유희를 만나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보이는 경계에 한계를 두고 스페인과 모로코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여행학교를 통해 두 나라의 지리적 특징과 함께 문화적 교류를 끊임없이 수천 년간 지속 해왔던 흔적을 볼 수 있다.우리는 스페인에서도 까.. 더보기
[마감임박_특가상품] 올 추석엔 스페인&자바섬 판타지여행!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후기] 이탈리아 여행은 연노란색이다. [트래블러스맵의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일주 8박9일'을 다녀오신 박병준, 조양여님께서 공유해주신 후기입니다.] 여행지 내내 다양한 노란 빛의 벽을 만났다. 각양각색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그냥 번잡하지 않고 고풍스러운 그만그만한 노랑의 향연이었다. 워~워~ 여유를 찾아서 결혼을 하고 남편과 살부딛고 살아온 지 20년 어린 시절 도시로 유학을 나오느라 집에서 일찍 분리되어 살아온 경험 탓으로 친정엄마와 함께 산 시간보다 남편과 살아온 시간이 훨씬 깊고 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여행을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선택하면서는 부담이 있었다. 긴 여행에 부부싸움이라도 한다면??? 비행기에 올랐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비행기는 이륙했고 우리는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은 사람을 혼란스럽게 한다. ..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글로벌하게 겨울나는 방법. 쓰고, 마시고, 노곤해지기. 춥다. 추워도 너무 춥다. 태어나서 이런 추위는 처음이다. 나이가 들어서일까? 잠시 의문을 품어보다 고개를 젓는다. 마음까지 썰렁해지지 말자는 생각에.. 추우니 온갖 보온 상식들을 끄집어낸다.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시되 녹차는 몸을 차게 한다 했으니 패스. 수면양말을 신고 내복 꺼내 입기. 샤워도 패스. 고열량 고단백 음식 섭취(그래봤자 초콜렛인 현실에 슬퍼하며..). 좀 글로벌하게 보온 할 수 없을까? 해서 실천 가능한 보온용 의식주를 글로벌하게 뽑아봤다. 러시아의 털모자, 유럽에서 마시는 따뜻한 와인, 일본의 겨울철 효자, 코타츠. 사진출처 : wikipedia 의衣_러시아의 우샹카 러시아 사람들이 쓰는 털모자, 우리나라에선 군밤장수 모자와 디자인이 유사한 이것은 ‘우샹카’라고 부른다. 은하철도999.. 더보기
오래된, 잊혀지지 않는 여행 (파리에서의 1년 6개월) Travelers' MAP 이 말하는 길 위의 인생 *글 : 아치 * 7년 전 일인데 기억에 남아있는 걸 보면 나름 괜찮았던 여행이었나 보다. 모 영화제에서 같이 일했던 후배가 2002년 영화제를 마치고 동유럽에 2개월 정도 다녀왔다. 2003년, 영등포역 근처에서 술 먹고 집이 먼 후배에게 우리 집 가서 자자고 꼬셨다. 눈이 내려 제법 길이 막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승객이 꽉 찬 버스 안 대화. “형, 이번 영화제 마치곤 서유럽 여행 갈려고. 한 번 나가봤다고 근질거리네.” “지난번 동유럽 여행 좋았나보네. 근데 한두 달 돌아다니면 남는 거 있더냐?” “어느 정도 기억되다가 희미해지는 것 같아.” “그러니까 1년 정도 살면서 걔네들은 우째 사는지 들여다보고, 그들의 방식이 뭔지도 알아가고 그래야지.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