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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여행/소셜프로젝트

[길 위의 여행학교] 문경, 새재넘어 조소령길 후기 단풍잎이 옷을 바꿔입기 시작한 요즘, 문경(괴산)으로 여행을 떠났다.새도 날아서 넘기 힘들다는 작은 고개 소조령, 한적한 돌계단을 오르는데 오랜만에 턱까지 차오르는 가픈 숨을 쉬었다.매일 책상앞에만 앉아있다 가로수가 만들어주는 그늘길을 걸으니 상쾌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걸리버(박서정) 새재 소조령길에 가기위해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 삼관문-이관문-일관문, 노닥노닥 흙길을 걸으며 편하고, 자유롭게 쉬기. 잠깐 눈을 붙이기도 하고, 앉아서 수다를 떨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기에 나도 신발을 벗었다. 흙을 밟아보니 조금 차가웠지만, 흙의 감촉이 보들거리고 단단해서 걷는데 기분이 좋았다."-딸기(김서현) 다과를 먹으며 여행을 정리하는 친구들. 오늘 여행을 어땠니? "여행을.. 더보기
[길 위의 여행학교] 통영, 토영 이야길 2박3일 후기 여행의 시작, 교통체증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청소년여행문화학교 길 위의 여행학교!청소년들과 함께 여행하는 것은 참 좋은데! 가을 관광주간, 황금연휴의 시작이라, 명절과 같은 교통정체! 야경은 사진으로 담는다.교통체증으로 무산 된 통영을 1일차 여행. 통영의 야경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게스트하우 사장님과 야경투어를 떠났다. 통영 동쪽의 벼랑이란 뜻인 동피랑, 판자촌이었던 동피랑은 마을지키기 벽화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곳이라고 한다. 야경투어를 가기 위해 차에 타는 친구들, 세계 5대 해전인 한산대첩 거북선 트릭아트. 통영 8경 중 하나인 통영대교, 요즘 여행의 필수품인 셀카봉으로 다 같이 셀카를. "풍경은 눈으로 담고, 야경은 사진으로 담아야 한다." 여행의 완성 된 일정은 여.. 더보기
[길 위의 여행학교] 남해 바래길 2박3일 후기 평일에 여행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관광주간 동안 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떠난 여행이지만, 왜 하필 이 황금연휴에!! 이번 2박3일 동안 트래블러스맵은 전국 다섯 지역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길 여행을 떠났다. 공지사항과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인솔자들의 단체톡방에는 고속도로 정체상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었다. 김해에서 따로 출발한 아이들이 기다릴텐데... 아, 정말 차가 막혀도 너무 막힌다!!길 위에서 만나는 것들남해 도착이 늦어지니 계획했던 일정이 꼬이고, 예정보다 짧은 코스로 걷기 시작했다. 남해에 살고 계시는 현주샘이 함께 걸으며 남해와 바래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런데 버스에 타고 있던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간 거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걷기보다 자동차로 편하게 이동하고 싶.. 더보기
[길 위의 희망찾기] 꽃보다 멘토_길희망 멘토 4인방 인터뷰 2014 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사업 '길 위의 희망찾기' 멘토 4인 길 위의 희망찾기 멘토 왼쪽부터 루피, 맥심, 메아리, 신지 결계를 경계로 다시 세계로 바꾸다 여행은 한 가지 방법에 익숙해져서 자신을 옭아맨 편견, 그 결계(結界)를 거둬내는 방법이다. 그래서 길 위의 움직이는 삶은 합리에 초점을 둔 제도 교육과 다른 공부다. 매순간 불확실한 사건과 맞닥뜨리며 거울 보듯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일의 연속이랄까. 흰 공간에 박힌 한 개의 까만 점처럼 도드라진 ‘나’를 마주하는 과정이며, 제도에 눌려있던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결계가 경계로 그리고 세계로 뒤바뀌는 경험. 아름다운재단 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사업 ‘길 위의 희망찾기’ 비기획부문 멘토 4인방이 생각하는 여행 또한.. 더보기
[지구별여행자]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심화반 강릉여행 지난 8월 수료한 청소년 지구별여행자 6기 궁별들의 관계와 여행을 지속하기 위해 심화반이 만들어 졌습니다.산, 제타, 샴, 룰루. 4명으로 한달에 한번씩 국내여행을 떠나는 심화반.2014년 9월 20일~21일, 강릉&대관령으로 첫 여행을 떠났습니다. #강릉 바우길 1코스_선자령백두대간의 등길 바우길. 야트막한 고원에서 푸르게 펼쳐져 있는 양떼목장 울타리와 멀리서 바라보면 산위에 흰 바람개비처럼 펼쳐져 있다.축지법 쓰는 룰루, 설사병난 제타, 산이 정말 싫은 샴, 산이 좋아 별명이 산.선자령 전망대에 오르면 강릉시 전체가 눈앞에 펼쳐져 있다. #양들아 밥줄게~ 대관령 양떼 목장선자령에서 대관령으로 내려오면 양떼목장 입구가 나온다.양모이를 들고 양 앞에 서면, 조금이라도 많이 먹기 위해 자리쟁탈전이 시작된다..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해피빈 모금함] 외국인 근로자에게 가을여행을 선물하세요~ 지난 8월, 트래블러스맵은 윤리적소비의 일환으로 네이버 해피빈의 모금함을 오픈하였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가을여행을 선물하세요" 수원시평생학습관과 (주)트래블러스맵이 함께한 2014 공정여행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공정여행입니다. 한국에서 머무르며 힘겹게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분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시켜주고, 고국으로 돌아갈 때, 한국을 여행 후, 추억할 수 있는 즐거운 사진 한 장 남겨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한국에서의 가을낭만여행'을 선물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한달여간, 저희들과 같은 맘을 가지신 분들의 응원으로 300만원을 목표로 시작한 모금함이 2/3정도 채워졌습니다. 다가오는 10월, 단 하루만이라도 외국인 근로자라는 이름이 .. 더보기
[갯벌이야기] 보여줄게, 땅 속 비밀! "보여줄게, 땅 속 비밀!"바지락바지락, 따글따글...살아있는 생명의 벌,갯벌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요? 살아있는 생명의 벌, 갯벌갯벌은 바닷물의 밀물과 썰물의 차이로 인해 드러나는 ‘갯가의 넓고 평평하게 생긴 땅’을 말해요. 바닷가습지를 ‘연안습지’라 하는데 연안습지에는 바위해안, 모래해안, 자갈해안, 갯벌 등이 포함되고 있어요. 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갯벌’이에요. 람사르협약에서는 하구와 석호, 잘피밭, 산호초, 간조시 수심 6m의 조하대도 연안습지에 포함하고 있어요. 밀물 때는 물속에 잠기고 썰물 때에는 공기 중에 드러나는 갯벌은, 육지와 바다라는 거대한 두 개의 생태계가 만나는 곳으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가 되고 있어요. 갯벌의 중요성, 얼마나 알고 있나요?1. .. 더보기
[길위의여행학교]서울 성곽길<한양 도성길> 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센터의 지원을 받아, 트래블러스맵이 함께 만든 청소년여행.길을 걸으며, 자연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지역과 소통하는 청소년을 위한 길 위의 여행학교.길 위의 여행학교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모든 여행을 5만원의 참가비로 진행되는데요~참가비에는 왕복 교통비, 식비, 숙박비, 체험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공정여행을 배우고, 걷기여행길을 즐기는 14세~19세 청소년을 위한 여행입니다. 세번째로 알아볼 여행은 서울 성곽길을 걷는 입니다. # 걷기여행길 소개서울의 도성을 걷다. - 서울 성곽길 북악산 구간 북악산구간은 창의문을 시작으로 숙정문을 거쳐 혜화문에 도달하는 코스이다. 창의문휴게소에서 간단한 출입절차를 거치며, 성곽을 따라 걷는 동안에 성곽유적 뿐만 아니라 서울.. 더보기
[길위의여행학교]서울 마포난지생명길 <도심 속 생명숲길> 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센터의 지원을 받아, 트래블러스맵이 함께 만든 청소년여행.길을 걸으며, 자연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지역과 소통하는 청소년을 위한 길 위의 여행학교.길 위의 여행학교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모든 여행을 5만원의 참가비로 진행되는데요~참가비에는 왕복 교통비, 식비, 숙박비, 체험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공정여행을 배우고, 걷기여행길을 즐기는 14세~19세 청소년을 위한 여행입니다. 두번째로 알아볼 여행은 서울 마포난지생명길을 걷는 입니다. # 걷기여행길 소개 - 마포난지생명길1. 마포 난지 생명길 2코스 15km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이야기와 친환경대체에너지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예전 쓰레기 침출수처리장 건물을 리모.. 더보기
[지구별여행자] 지구별여행자 6기의 수료파티, 그 후기 2014 봄학기, 청소년 주말여행학교 드디어 끝나다! #수료파티 "우리들의 여행이야기"13명의 궁별들이 함께 여행을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나 어느덧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8/30) 오후 2시, 은평상상허브에서 수료파티가 있었는데요. 얼마전 다녀온 9박11일의 인도네시아 본격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서툴지만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함께 보고, 여행기간 동안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직접 만든 노래도 함께 불러보았습니다. 여행 리뷰를 모아 "우리들의 여행이야기" 문집도 만들었습니다. 수료파티가 끝나고도 다같이 '노래방 가자', '게임방 가자', 이렇게들 친해졌네요! 6기 궁별들 중 7명은 하반기 심화과정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여행을 함께 하며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