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코여행

[중국] 떠나요! 공정여행. 차마고도 바람, 발가락 떠나요! 공정여행 차마고도 바람, 발가락 * 글쓴이 : 트래블러스맵 해외여행기획자 루피(이광재) * 이 글은 채식주의잡지 비건 7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찍고, 맛보고,즐기고, 쇼핑하는…그런 여행 이제 됐다. 몰랐던 세상을 찾아가 새로운 경험을 쌓고, 그 속 사람과 관계 맺는 착한 지구별 여행법이 여기 있으니. 마음으로만 따라가도 그대는 이미 책임 있는 여행자. 이제부터 대세는 공정여행이 되겠다. 중국에 이런 속담이 있다. 一分錢 一分貨(이펀치엔 이펀훠). ‘한 푼의 돈으로는 한 푼짜리 물건 밖에 살 수 없다.’는 뜻이다. 중국이라고 싼게 비싼 떡이 되진 않는다. 특히, 여행이라면 더욱 싼 건 비지떡이다. 29만 얼마, 39만 얼마를 여행사에 입금하면 베이징이나 상하이 명소를 한번에 다녀올 수 있다고 한다.. 더보기
[언론보도] 돌고래야 고래야 머리를 내밀어라, 제~발 (한겨레111103) [매거진 esc] ‘위기의 동물’ 시리즈 ③ 필리핀 세부 파밀라칸섬의 돌고래 군무, 기다리고 기다렸네 “두 유 노 산다라박?” 한국에서 왔다는 인사에 유기농 레스토랑 종업원이 대뜸 질문을 던졌다. 필리핀 세부에서 2시간여 배를 타자 눈앞에 나타난 아늑한 보홀섬. 이 섬 지역공동체의 벌꿀농장은 자연식을 소담하게 내놓는 유기농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중략..) 유기농 레스토랑의 슴슴하고 담백한 음식은 ‘돌고래 에코투어’의 애피타이저이다. 중략 보홀섬에서 배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파밀라칸섬 앞바다. 수면 위로 올라왔다 사라지는 고래들 여명을 등진 파밀라칸섬 앞바다에는 고래관광선이 여러 척 떠 있다. 같은 목적으로 아침을 기꺼이 내놓은 이들이 가득하다. “저기요, 저기, 고래 보세요.” 상 바흐혹(44) .. 더보기
[언론보도] 제주피스보트에 함께한 특별한 손님들 "대통령이 연봉 7천만원이라 했다는데..." (오마이뉴스 110725) "대통령이 연봉 7천만원이라 했다는데 정말 아니에요" 제주피스보트에 함께한 '특별한 손님들' 지난 20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대기실에는 승선을 기다리는 250여 명의 인원들로 북적거렸다. 이들은 생태와 평화의 섬, 제주도를 향해 출발할 제주피스보트의 '선원'들이다. 수속이 마무리 된 오후 6시 30분, 선원들이 모두 배에 오르자 제주피스보트는 제주도를 향해 출항했다. 트래블러스 맵, 제주생태관광, 노리단 등 13개의 사회적 기업들이 기획·진행한 이번 제주피스보트는 '배 위에서 인문학과 춤추고 제주에서 평화를 노래하며 자연을 만나는 에코여행'이라는 주제로 4박 5일 동안 진행됐다. 일본에서 최초로 시작된 피스보트는 '평화를 실어 나르는 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1983년 일본 정부의 역사교과서 .. 더보기
[언론보도] 새단장·봄나들이 하면서… 환경보호에 이웃돕기까지 (조선일보 110405) 새단장·봄나들이 하면서… 환경보호에 이웃돕기까지 사회적 기업과함께하는 봄맞이 문화로놀이짱 헌 가구 무료 수거해 리폼… 폐목재 줄여 환경보호까지… 문턱없는밥집 변산공동체·생협에서 공급받은… 유기농 채소비빔밥이 단품메뉴… 가격은 주머니사정 따라 행복도시락 맛있는 도시락 먹고… 결식이웃 무료 도시락에도 일조… 드디어 추위가 물러갔다. 본격적인 봄은 이제 시작이다. 더나은미래가 꽃 소식과 함께 찾아오는 4월을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중략 이런 고민을 해봤다면 사회적 기업 '문화로놀이짱(www.norizzang.org )에 전화(02-335-7710)를 걸어보자. 문화로놀이짱은 각 가정에서 헌 가구를 무료로 수거해 해체한 후 여러 가구에서 모인 목재들을 이용해 새로운 가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 더보기
굴업도 여행후기, 자연과 소통한 진정한 의미의 공정여행. 출처 : 레이디경향 9월호 트래블러스맵이 야심차게 매달 진행하고 있는 굴업도 에코여행에 다녀오신 홍현경 님의 여행후기네요. 홍현경씨 “자연과 소통한 진정한 의미의 공정여행 다녀왔어요” 자연과 호흡하며 느린 걸음으로 만끽한 생태 체험 왜 초호화 리조트가 있는 동남아 휴양지의 현지인들은 가난할까? 자연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자연에 도움이 되는 여행은 없을까?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공정여행은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이득을 현지인들에게 돌려주고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는 의미에서 착한여행 혹은 책임여행이라고도 불린다. 공정여행을 통해 올 여름 특별한 추억을 남긴 홍현경씨 가족을 만나봤다. 친환경 의미 찾아 굴업도로 떠난 1박 2일 홍현경씨는 지난 7월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 동우, 2학년인 딸 은우와 함께 1박 .. 더보기
[관련기사] 여름휴가, 에코 여행 어떠세요? (머니투데이100628) 여름휴가, 에코 여행 어떠세요? [머니위크 커버]여름사냥/ 에코 바캉스 “네팔 안나푸르나로 여행을 떠났을 때 일이에요. 현지에서는 주로 산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나 쌀, 콩으로 만든 달밧을 먹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한국인 트래킹 팀들이 찰진 쌀밥에 된장국, 계란말이를 먹고 있는 거에요. 그 모습이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마침 아저씨 한분이 된장국과 계란말이를 나눠주셨어요. 감사하며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그 분들이 묵었던 숙소 주변에 쌀이랑 쓰레기들이 많이 널려 있더라고요.” (김이경 주세운 지음/ 소나무출판 펴냄)이라는 책을 내고 공정여행으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는 김이경 씨(25)가 경험담 하나를 털어놓는다. 안나푸르나는 환경보존지역이라 롯지에서 태양열판을 이용해 물.. 더보기
오월 곰배령, 비밀의 숲 홀아비 바람꽃 벼락맞은 나무도 쓰러진 나무도 다 숲에서는 그 쓰임이 있다고 이, 딱정벌레 한쌍? 지나가다 미숫가루, 음료 한잔하러 들르는 '아정이네' 겨울양식인 명태, 티비에서 봤다고들 아는 척하며 한방 찍었다. 계곡길을 건너며 겨울눈을 헤치고 화려한 광채를 내던 괭이눈, 빛이 흐려지고 이제 씨를 물기 시작 여성에게 완전 좋다는 당귀, 몸을 따뜻하게 보해준다고 한다. 당귀짱아찌도 있어요. 강원도는 당귀가 특산물이라고 한다. 곰취랑 헷갈려서 먹고 병원에 실려가기 쉽상인 동의나물, 습지에 핀다고 한다. 연분홍 치마가 살짝 들어올린 얼레지는 너무 늦어 보지못햇다. 대신 멧돼지가 좋아해 파먹었다는 얼레지 뿌리의 흔적만 보았다. 좋다!! 삿갓나물 산길, 오소리가 다녔을법한 오솔길 이 넓은 잎의 하얀꽃, 연령초라고.. 더보기
조금 특별한 쿄토감동여행, 에코투어 하자! 쿄토감동여행, 에코투어 하자! 쿄토는 한국인 가장 많이 찾는 일본 여행지 중에 한 곳이죠. 8세기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약 1200년간 일본의 수도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번영기를 보낸 쿄토. 그래서 오랜 세월에 걸쳐 세워진 절과 신사가 남이 많아 있고, '니조 성' '기요미즈테라' 등을 비롯한 17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한 관광지이기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관광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지만, 오히려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지나치기 쉬운 관광지 이기도 합니다. 그런 쿄토를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Spirit of Japan Travel'(이하 SJT)의 자전거를 통해 쿄토를 오감으로 느끼는 에코여행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