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주말행복체험 `가자! 다다다 체험`]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시대를 맞아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경계심이나 배타심을 버리고 열려 있는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질 높은 다문화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구마다 돌아가며 아이들을 모집하여 2013년 3월 9일에 영등포구 아이들을 모집하여 시작을 했습니다. 총 8회 수업이 있고 지난주 토요일(4월 20일)에 7회차 수업을 하였습니다.
코이카가 운영하고 있는 지구촌 체험관에 찾아가 네팔, 스리랑카, 미얀마의 문화를 배워보고 여행했는데요.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지구촌 체험관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한 수업은 각 나라의 향신료체험이에요.
인도, 네팔, 스리랑카 등 여러 나라들의 대표적인 향신료들이 모여 있었어요.
눈을 가리고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건네준 향신료의 냄새를 맡아보고
자신이 맡았던 향신료를 찾아내는 재미있는 게임도 했어요.
아이들이 굉장히 흥미있어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향신료가 들어간 전통 차를 마셔보기도 했는데요.
많이 달지 않고 끝맛은 조금 쓴 부분도 있어서 마시기에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끝에 가서는 한 잔 더 달라는 친구도 있었어요.
향신료 체험 후,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 되었어요.
먼저 네팔을 여행했어요.
네팔인의 상징인 ‘띠까’도 붙여 보았어요.
네팔의 전통 의상과 악기도 직접 연주해 보았구요.
네팔을 거쳐 스리랑카로 왔어요!
스리랑카는 홍차로 굉장히 유명한 나라에요.
전시되어 있는 홍차 잎도 직접 만져보았어요.
스리랑카의 전통 의상도 입어 보았구요.
도와주지 않아도 척!척!:)
스리랑카의 전통 의상을 입고 다들 신이 나서 사진을 찍었어요.
스리랑카에서 미얀마로 건너 왔어요!
미얀마는 농사를 짓는 나라라 소를 키워요.
그래서인지 소가 전시되어 있네요.
미얀마는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는 것을 바르지 않고
‘타나카’라는 나무를 갈아서 자외선 차단제 대신 바른답니다.
이렇게 7회차 수업이 끝이 났습니다.
아이들이 집중도 잘 해주고 참여도도 높아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주에는 마지막 수업으로 필리핀 문화를 보는 시간입니다.
다음주에 뵐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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