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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소식/맵피플이야기

2월 기획팀&연구소팀 회식 뒷이야기


 

안녕하세요,

2013년 02월부터 팀별 맵의 회식문화가 달라졌습니다.

이전에서 친목을 도모하자는 의미에서 밥+술 문화였다면,

2월부터는 문화,공연 등 문화생활 포함한 고품격의 친목 도모 회식이랄까요~ 여기서 가장 좋은 점!

팀별 회식하는 사람들은 3시에 퇴근할 수 있다는 점!

기획팀 회식은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주제 : 2월 기획팀 & 연구소팀 회식 

  일시 : 2013년 02월 28일 목요일 (2월의 마지막을 같이 하자는 의미?!)

  참석자 : 총 9명 (날개, 뱅, 봄, 식초, 씽, 마로, 바라, 엘리, 쭈)

  일정 : 늦은 점심 1차 + 대학로 5시 '수상한 흥신소' 공연 + 간단한 맥주2차 + 간단한 밥 (양꼬치) 맥주 3차

+ 살아 남은 이들만 간단한 맥주 4차..

  장소 : 대학로 혜화역

 블로그 작성자 : 쭈 (저의 임의대로 초상권 그런거 없습니다. 올리고 싶은 사진 다 올린다는 점~ 양해해주시고)

 

 

 

 

 

 

 

우선 저희의 회식은 '대학로 연극, 수상한 흥신소' 를 보는데 취지를 두었다는 점 잊지 마시고, 이 글을 읽어주세요!

2시에 사무실을 나와서 늦은 점심을 '돈가스' 로 정하고 쳐묵쳐묵 합니다.

배고픈 엘리+씽+식초의 배고픔을 치닺으면 예민해지기 때문에 연극 공연 전에 점심을 먹습니다.

미국에서 살다온 엘리에게 한국의 돈가스 문화를 가르쳐줍니다. 밑에 사진에서처럼 소스를 붙기전에 엘리는 "깨"를 박살내십니다.

밥은 다 먹고, 옆의 건물 MAC******에서 아이스크림+ 아메~리카노를 먹습니다.

 '초코 아이스크림'을 시킨 씽&식초가 부러워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아~ 나도 초코 시킬껄..' 중요한 것은 날개가 쏘셨다는 점!!~

 

 

 

드디어 오늘 회식의 하이라이트 '수상한 흥신소'를 보러 출발합니다.

저희자리는 맨 앞줄 8자리 쫘악. 그떄까지는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일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ㅠ

핸드폰 꺼 주는 센스 ! + 음료 반입 금지라서 다 쳐묵쳐묵 해야하는 센스! + 즐겁게 리액션 해야한다는 센스! 3가지 센스를 겸비한 우리팀이 드디어 연극을 보기 시작합니다.

 

 무대인데요, 여자주인공이 낡은 책방을 해서 처음 무대는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오호! 날개의 여신님이 무대인사하러 나오셨습니다.

이분.. 인사했을때 날개가 기립박수를 쳤다는.... ㅋ 날개가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아마 혼자 또 보러 가셨을지도...

 마지막, 혼을 다한 연기를 배우분들과 마지막 한컷.

여자주인공을 사모하시는 날개는 부끄러워서 사진을 안 찍으시고,

그밖에 뱅,봄,바라,마로가 사진찍기를 거부하셨습니다. 다음 회식부터는 이런행동~ 옳지 않습니다.

사진은 배우들 + 씽+  엘리 + 쭈

연극은 '사랑'을 주제로 했기 때문에 몇몇 분들은 '훌쩍훌쩍'거리시고, 나중에 눈이 충혈되신 분들도 계셨으나,

우리팀 사람들은 훌쩍거리시는 분은 없었습니다.

앞줄에 앉은 우리팀 뱅은 연극중에 "때가 탄 앵그리버드 인형"으로 둔갑했고,

앞줄 가운데에 앉으신 마로는 "로버트 태권브이"로 둔갑해서 인형놀이를 해야했습니다.

연극 후 협조해준 사람들에게 선물은 없더라구요~ 아쉽~

 

맥주를 간단히 마신 우리, 바로 앞에 "양꼬치" 먹으러 갑니다.

때가 탄 앵그리버드가 된 뱅과 여자주인공을 사모하는 날개의 사진입니다. 다정한척 하지만 다정하지 않은~

 

우리의 양꼬치들~ 활활 타올라라~

하나하나 정성껏 구워야 된다는 점!~  

 

 

양꼬치를 후다닥 해치운 우리~

지금 이 시간에 집에 가긴 아쉽다?! 라는 생각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

뱅이 좋아하는 '데낄라' CHOICE!

 연구소팀 뱅 & 엘리 & 쭈

뒤늦게 합류하신 이니그마 & 뱅 (부탄의 사진이 없네요..ㅠ)

그밖에 여주인공을 생각하신 날개는 어느순간 사라지셨고,

이번 회식 사진을 절묘하게 피해간 마로 + 바라 + 봄 + 식초  이 분들은 다음 회식에서 꼭! 기필코! 포스팅 하겠다는 것을

다짐하며, 2월 기획팀 회식 포스팅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