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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관련기사] 우린 낙동강에서 러브 스토리 찍었다! (오마이뉴스100805) 흐르는 낙동강을 찾아 떠나는 공정여행 '꿈틀' 올해도 어김 없이 여름이 찾아왔다. 30도 안팎의 찌는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러 대이동을 하리라. 일반적으로 피서철 여행지로 산과 바다를 많이 가지만 요즘에 전국 곳곳에 조성된 워터파크리조트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모처럼 비싼 돈 들여 찾은 여행지에서 진정한 휴식의 누림이 있을지 의문이다. 올 여름은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해수욕장과 인공풀장 대신 자연 그대로의 여유를 만끽하며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공정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중략 '꿈틀'이란 이름은 지렁이가 꿈틀꿈틀 기어 다니는 모습의 의성어와 '꿈을 틀다'의 준말로, 지나간 자리마다 땅을 이롭게 하는 지렁이처럼 우리도 꿈틀꿈틀 거리며 여행을 통해 지나 온 자리를 이.. 더보기
4대강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THINK BIG! "생태적 상상력"은 어디에서 배울까? 정부가 발표한 4대강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이곳저곳에서 강바닥 뒤집기가 일어나고 있다. 항공사진을 통해 본 전국의 공사현장은 "벌써?"라는 생각이 들만큼 빠르다. 아니다. 어쩌면 무관심해서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렀는지도 모른다. 정치꾼들의 일이라고, 숱한 논란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희뿌여진 강바닥을 보는 황망한 시선은 때때로 그 분들이 아닌 우리의 몫이기도 하다. 네들 왜그러냐,라는 질문과 동시에 우린 뭐했지? 라고 조심스레 물어본다. 4대강이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3년전부터 가타부타 말이 많았지만 왜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을까? 자기몸을 던져 4대강 공사를 막고있는 4대종단들이 하나같이 "국민여러분, 4대강 가보셨나요?" 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