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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여행탐구생활] 일년에 단 한번 뿐인 특별한 기다림 공정여행사 트래블러스맵에서는 매년 특별한 여행들이 있다. 매년 1월마다 진행되는 아프리카 트럭킹 여행학교, 26일간 남미 여행 그리고 지중해 여행학교 등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모객을 해서 장기공정여행이 진행된다. 진정한'공정여행'을 느끼고 싶다는 여행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서일까? 상품을 오픈하면, 한달 정도 기간을 두고 모두 마감된다. 지금 이 시간, 대기자로서 신청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1년에 단 한번이라는 여행의 메리트와 최대 15명 ~ 17명이라는 소수 인원이 움직인다는 점이 그 지역을 보다 더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게 해준다. 이번에는 '아프리카 여행학교' 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아프리카, 왜? 1년에 한 두번은 해외여행을 떠난다. 그 중에서 아프리카란 대륙은 모든 여행자들의 꿈꾸는.. 더보기
[언론보도] 공정여행을 통해 아프리카의 여행의 진정한 참맛을 느끼다 (131016 인터넷프레스미디어) 공정여행을 통해 아프리카의 진정한 참맛을 느끼다 이색적인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특히, TV 속 '동물의 왕국'에서나 보았던 사자, 얼룩말, 누데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지내고 있는 모습은 세상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신비로움과 설렘을 선사한다.이러한 아프리카 여행을 실속있게 떠날 수 있는 공정여행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데, 바로 '아프리카 트럭킹여행학교'를 5회째 선보이는 트래블러스맵의 알짜배기 공정여행학교 프로그램이 그것이다.아프리카 대륙을 개조된 트럭을 타고 탄자니아, 잔지바르, 말라위, 짐바브웨를 24일의 일정으로 여행한다. 아프리카 대륙의 대자연을 만끽하고 현지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여행자가 함께 만들.. 더보기
"당신이 아프리카에 대해 몰랐던 9가지 흥미로운 사실" "당신이 아프리카에 대해 몰랐던 9가지 흥미로운 사실" 트래블러스맵 부설 공정여행연구소장 뱅*채식주의 잡지 [비건] 2013년 3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1. 아프리카는 비현실적인 공간?“오, 좋겠다. 나도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고 싶은데.” “응? 거길 왜 가? 날씨도 덥고, 위험하잖아.” ‘아프리카에 다녀올게’라고 말하면, 대개 이와 같은 2가지 반응이 대답으로 돌아왔다. 흥미롭게도, 선망과 우려로 양분되는 이러한 반응은 나의 5번째 아프리카 여행이 시작될 때까지도 반복되었다. 넓은 초원위의 야생동물들과 순수한 부족들의 땅 혹은 치열한 내전과 지독한 굶주림의 땅. 정말 가고 싶은 곳 혹은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 여행자의 로망 혹은 여행자의 무덤. 환상 혹은 악몽. 환상이든 악몽이든 비현실적인 공간.. 더보기
This is Africa. 이한철의 아프리카 트럭킹 여행기 (12) 12. 천천히 천천히 우리말 '빨리빨리'와 스와힐리어 '뽈레뽈레'(천천히)는 어감이 비슷하지만 의미는 정반대다. 늘 서두르는 우리의 '빨리빨리'와 느림을 강조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뽈레뽈레' 다르에살렘으로의 여정 다시 길고 긴 2박3일간의 이동. 아루샤, 템보를 거쳐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에살렘으로 향한다. 이제는 오랜 이동시간도 덜컹거리는 트럭도 꽤나 적응됐다. 처음엔 흙길 위를 달리는 트럭의 창문을 여닫는 것에 꽤 고민이었다. 창틀에 낀 흙먼지로 뻑뻑해진 창문을 열려면 온 몸에 힘을 실어 양팔로 힘들게 열어야 했다. 한 10cm 열고나면 손바닥에 창문자국이 벌겋게 날 정도였다. 더 큰 고민은 열린 창틈으로 쉴 새 없이 흙먼지가 들어온다는 것이다. 에어컨이 없어서 달궈진 트럭안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선 .. 더보기
This is Africa. 이한철의 아프리카 트럭킹 여행기 (6) 지난 1월, 트래블러스맵은 라는 트럭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뮤지션 이한철씨와 하림이 동행한, 음악이 흐르는 아프리카 트럭킹 여행. 이한철 씨의 음악과 글로 소개합니다. 아루샤의 큰 시장에 가다 이른 아침 아루샤의 캠핑장을 떠나려던 우리의 계획은 비 때문에 수정되어야 했다. 세렝게티의 초원과 동물들을 만나는 순간도 조금 늦춰졌다. 대신에 우리는 탄자니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아루샤의 큰 시장 '소코쿠'(Sokoku, 스와힐리어로 큰 시장을 소코쿠라고 한다)에서 낮시간을 보냈다. 큰 시장답게 규모도 컸으며 길가의 차들도 빼곡하다. 탄자니아의 대중적인 운송수단인 미니버스 '달라달라'도 보인다. 어느 나라를 여행하건 시장을 가보면 그 나라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다. 아루샤의 큰 시장 소.. 더보기
다시 보는 2010 아프리카트럭킹여행학교 이야기 - 1탄 #1 아프리카에 대한 로망 2009년 11월 3일, 아프리카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아프리카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사람들이 모였다. 남아프리카를 여행하고 돌아온 하림의 아프리카 여행 노래를 들으며, 2010년 동부 아프리카를 여행할 이한철의 바람을 들으며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었다. #2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기 위하여 아프리카 문학을 이야기하고 음악작업을 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여행자로 선뜻 신청한 소설가 안재성, 바람에게 문학 이야기를 요청한다. 또 청소년 혹은 어른들과 음악작업을 하며 여행을 풍요롭게 해 줄 음악인 하림과 이한철에게 아프리카 여행 동참을 요청한다. 단 번에 응한다. 아프리카이기에. 그리고 어른 18명, 청소년 12명, 영상촬영 2명, 스탭 8명으로 40명의 여행자들이 아프리카트럭킹여.. 더보기
This is Africa. 이한철의 아프리카 트럭킹 여행기 (3) 지난 1월, 트래블러스맵은 라는 트럭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뮤지션 이한철씨와 하림이 동행한, 음악이 흐르는 아프리카 트럭킹 여행. 이한철 씨의 음악과 글로 소개합니다. 탄자니아 국경을 넘다 기억나지 않을 만큼 트럭이 달렸고, 내 노랫소리도 달렸다. 이제 우리들의 트럭은 탄자니아 국경에 멈춰 선다. 아프리카의 국경은 그냥 국경일 뿐이었다. 케냐와 탄자니아는 말도 같고, 생김새도 당연히 비슷했으며, 동물들의 대평원도 케냐에서는 마사이마라, 탄자니아에서는 세렝게티 & 응고롱고로라는 이름으로 다르게 불리고 있을 뿐이었다. 탄자니아의 캠프장에서 만난 케냐 친구에게 "외국에서 일하니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의아해하며 국경이 별 의미 없음을 확인시켜줬다. 여행 중 Africa Nations Cup 축구중계를 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