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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이벤트] 우리가 보내줄게 청산도! [청산도 투어 런칭 기념 EVENT ] 트래블러스맵이 청산도에 보내드립니다! [여행날짜]2016/ 4/24 (일) - 4/26 (화) (2박3일)※ 4월 24일 오전 출발이며, 전체 일정 소화할 수 있는 분만 신청 받습니다 [응모방법] ① 트래블러스맵 페이지를 좋아요 누르기 (아래 링크)https://www.facebook.com/tripguideyou ② 아래 링크로 가신 후 청산도 후기를 써 줄 블로그 주소나 페이스북 페이지 주소를 댓글로 남기기https://goo.gl/tXVgQw [응모기간] 4/15(금) - 4/17 (일) 단 3일간 [당첨자 발표] 4/18 (월) [문의&상담]트래블러스맵 카카오톡 http://plus.kakao.com/home/@트래블러스맵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청산도 여행후기] 아름다운 청산도.. [트래블러스맵의 '청산도 감성여행: 풍경도 시간도 나도 천천히, 슬로시티 청산도' 여행을 다녀오신 오현주님께서 공유해주신 후기입니다.][사진출처: 트래블러스맵 홈페이지]어제 도착한 여행 후유증에도 청산도의 추억으로 새록새록...2박3일동안 머문 청산도는 기대보다 훨씬 더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함께 한 이들도 좋았고 (트래블러스맵을 선택할 정도의 고급 안목, 취향의 분들 ㅎㅎ)현지가이드 해주신 목사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감성여행이었습니다.구석구석 아름다운 풍광은 기본이고... 걷다가 만난 주민들의 청산도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푸근한 인정이 참 좋았습니다.진정 힐링이 충만한 일정을 마련해 주신 맵여행사에 감사드립니다 ^^ 더보기
[언론보도] 느림과 비움의 길에 스쳐가는 ‘초록빛 사연’(경향 120620) 느림과 비움의 길에 스쳐가는 ‘초록빛 사연' ㆍ여름에 떠나는 국내 공정여행 공정여행(Fair Travel)은 여행지의 삶과 문화, 자연을 존중하면서 여행자가 쓴 돈이 지역 사람들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돕는 여행이다. 여행자도 즐겁고, 지역 공동체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착한여행, 책임여행, 도덕여행, 에코여행 등으로도 불린다. 최근들어 국내여행에도 현지 지역 주민을 배려하는 공정여행 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5일제의 정착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대표적인 공정여행 관련 사회적기업과 단체인 트래블러스맵, 착한여행, 국제민주연대가 추천한 국내 공정여행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중략 '여름여행학교-걸어서 바다까지’ ■ 트래블러스맵(www.travelersmap.co.kr)의 청산도 체험국내 최초로 여행부문 .. 더보기
[국내 여행] 청산도, 남국에서 먹는 김치찌개의 맛 ::: 청산도, 남국에서 먹는 김치찌개의 맛 ::: 눈이 부시도록 밝은 남국의 이미지, 그 위에 얼큰한 김치찌개를 얹었다. 나에게 청산도는 딱 그 정도의 느낌이었다. 흔하게 봐왔던 시골의 모습을 대한민국 ‘일반 시민’들의 동경의 대상인 하와이, 혹은 괌의 색으로 채색한 섬의 풍경은 분명 보는 것만으로 새롭고, 아름답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가게 된다. 바다의 짠 기운을 전혀 품지 않고, 오히려 달콤하기까지 한 산들바람은 퍽 시원하고, 파란 바다는 파워에이드같다. 이 길이 ‘슬로길’임을 감사하자. 주변의 색채들에 적응하지 않은 채, 평소처럼 후다닥 길을 지나가버린다면 눈을 감을 때마다 아른거리는 뜨거운 색상에 밤잠을 설칠 지도 모른다. 이 섬의 색상에 눈이 진하게 물들때까지 천천..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작은여행학교 시리즈 “놀토 유랑단” 유랑단을 모집합니다! ::: 작은여행학교 시리즈 “놀토 유랑단” ::: 유랑단을 모집합니다! 안야리 기획자 왈.왈.왈. 청소녀(년)들에게도 여행은 훌륭한 성장통이다! 트래블러스맵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 로드스꼴라를 보면서 청소녀(년)들이 길 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사회의 단면들을 만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아프리카트럭킹여행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녀(년)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사회, 문화, 사람을 만나 소통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 10대라는 세대는 스폰지처럼 빨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세상을 바라보고 담을 수 있는 그릇은 세숫대야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작은여행학교 벌써 2년째 만들어져 가고 있다! 그래서! 짧지만 굵직한 1박 2일 여행학교를 만들었다. .. 더보기
전라남도 청산도를 어떻게 가냐고? 청산도까지 가는 방법 총정리! 청산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가 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은 청산도는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하고 있는 섬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여행 중 가장 멀게 느껴지는 지역이 전라남도인데요, 국내여행임에도 동남아까지 도착할 수 있는 비행기 시간동안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하면서 여행이 시작하는건 아니잖아요? 가는 여정도 이미 여행인 거잖아요? 이거 모르면 우리 그냥 보통 여행자잖아요.. 공정여행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자 아니잖아요?? 도착하기 전까지 목적지에 대한 기대를 안고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며 음악도 듣고 여행동행과 이야기도 나누고, 잠도 얼핏 들었다가 덜컹거리는 버스 때문에 깨기도 하고 휴게소에 들러 간식도 사먹는 즐거움. 빼놓을 수 없는.. 더보기
청산도 황톳길을 걸으며 진도아리랑을~ (영화 서편제에서) 영화 에서 명장면으로 꼽히는 진도아리랑 장면입니다. 화면을 바꾸지 않은 채 무려 6분 가량을 길게 찍은(롱테이크) 이 장면은 임권택 감독의 원래 계획은 아니었으나 배경이 된 청산도의 길이 너무나도 멋있어 이렇게 바꾸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선창하고, 딸이 화답하고, 아들이 북으로 흥을 돋우는 이 장면. 배경으로 붉은 황톳길, 푸릇한 밭, 저 멀리 산까지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아직 이곳은 춥기만 하지만, 봄이 다른 곳보다 한달가량 일찍 온다는 남도의 청산도를 미리 엿볼 수 있게 하는 영상이네요. ^-^ 서편제에서 부녀가 부르는 진도아리랑 가사 입니다. 사람이 살며는 몇백년 사나 개똥같은 세상이나마 둥글둥글 사세 문경새재는 웬 고갠가 굽이야 굽이굽이가 눈물이난다 소리따라 떠도는 떠돌이 인생 첩첩이 쌓인 .. 더보기
2010년 처음 만난 그 곳, 청산도.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진부하다. 호도협처럼 산등성과 다랭이논들이 웅장하지 않다. 청산도 그 곳 안에 폭 안겨 버리면 그저 좋다. 뜨거운 햇발을 받아도 우직스럽게 내리는 비가 와도, 살랑거리는 비가 와도 천하장사를 쓰러 뜨릴만한 바람이 온 몸에 감겨도 그저, 청산도가 좋다. 4월이면 청보리, 맥주보리, 마늘, 파 밭들로 인해서 섬 자체가 연두와 초록이다. 진정한 연두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기분이다. 누군가 진정한 연두란? 이라고 물어봤다. 뚜렷하게 정의할 수는 없지만, 가벼워 보이지 않고, 고집스러워 보이지는 않는 초록 계열의 색을 띄고 있는 연두의 자태를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바다에서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산들이 흐릿한 구름들을 안고 있는 청산도 이른 아침, 길을 걸으며 5월의 청산도를 꿈꾼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