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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치유

[여행탐구생활] '위기의 동물들'이 돌아왔다! 수족관에서 돌고래의 재주넘기를 보며 환호하고, 태국에서 코끼리를 타며 울창한 숲속을 거니는 동안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그들의 그 짧고 일시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무고한 동물들이 포획당하고 고통받는 다는 것을... 오로지 인간의 욕심을 위해 이 동물들이 살던 곳에서 떨어져 좁은 우리에 갇힌 체 평생을 착취당한다는 것을… 무지는 약이 될 수 도 있으나 독이 될 수 도 있다. 여행자들의 무지는 동물들에게 독이다. 물론 모든 여행이 동물에게 해가 되는 여행은 아니다. 순전히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더이상 외면하지 않도록 만들어진 곳들이 있다. 그리고 그 곳을 찾아가 동물들을 만나는 여행자들이 있다. 그들의 방문과 지속적인 관심은 위기의 동물들을 보호해 준다. 2011년, 트래블러스맵..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너와 내가 함께하는 치유의 에너지 -동물테라피, 동물매개치료란? ::: 너와 내가 함께하는 치유의 에너지 ::: -동물테라피, 동물매개치료란? 동물+기적? 스코틀랜드에 살고 있는 웬디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은 후 한 쪽 다리의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린 채 오랜 시간을 살아왔다. 목발에 의지해야만 짧은 거리라도 갈 수 있고, 혼자 서 있는 것조차 불가능했던 웬디에게는 듀크라는 개가 한 마리 있었다. 어느날 오후, 여느때처럼 웬디의 발을 열심히 핥고 있던 듀크에게 웬디는 외쳤다. “듀크! 그만해, 간지럽잖아!” 강아지 때부터 웬디의 발을 핥는 것을 좋아했던 듀크 덕에 잃어버린 다리의 감각을 되찾게 된 웬디의 이야기는 반려동물이 일으킨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하지만 종종 이런 훈훈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누구에게도 말문을 열지 않던 아이들이 강아지와 함께 하는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