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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비건/10월호] 온전한 쉼과 시간 깊게 느끼기 라오스 # 이 글은 채식전문매거진 비건 2014년 10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온전한 쉼과 시간 깊게 느끼기 라오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출근길.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겨우 끼어 멍하니 전철 밖 풍경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누구나 한 번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나는 누구고, 여기는 어디인가.’ 나의 아침은 과연 행복한가. 왜 우리들의 시간은 이토록 조급하게 흘러가야만 하는 것일까. 세상을 향해, 내 자신을 향해 폭풍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면 당신은 여행을 떠나야 한다. 명소만 찍는 관광이 아닌 쉼이 있는 진짜 여행. 지친 일상에 라오스의 바람 한 줄기 실어보자. “라오스는 온전히 쉬어가고, 바람과 햇살을 느끼고, 흘러간 시간을 깊게 느끼기에 적합하다.” + 글. 트레블러스 맵 + 사진. 트레블러스 .. 더보기
[볼런투어/라오스] 꽃보다 청춘도 발견하지 못한, 진짜 라오스를 보여주마 꽃보다 청춘들도 발견하지 못한 라오스가 있습니다. 방비엥이 클럽의 천국이라구요? 아니요! 방비엥에는 클럽이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느림'과 '은근함'의 매력이죠. 라오스는 "빨리 빨리" 라는 말이 아예 없을 정도로 느긋한 나라이고, 그 만큼 조용하고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입니다. 50+ 세대 에게는 그 어떤 국가보다 어린 시절 뛰어놀던 마을 풍광과 사람들을 떠오르게 하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조금 더 따뜻한 여행, 그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여행을 기대하시는 50+ 분들께, 라오스는 볼런투어에 가장 적합한 곳이이도 합니다. '어머니 메콩' 의 나라, 라오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유일의 내륙국가 입니다. 바다가 없어 쓸쓸할 것 같다구요? 대신, 바다만큼 깊고 넓은 강이 있습니다.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