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탐구생활] 끝나지 않은 인연... 여행 그 후..

 

 

 

사무치게 아름답더라도, 여행은 끝나야 한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반복 되는 일상 속에서 내 삶을 구원해 주는 것,

이보다 더 평범할 순 없을 꺼 같았던 것들 조차, 그 순간 만큼은 영화 속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것, 이것이 여행이 가진 매력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행에서 느꼈던 행복감은 잠시, 일상에서 돌아오면 '여행의 매너리즘' 에 빠진다. 그렇게 우리의 여행은 끝나야 될까? 지속가능한 공정여행인데도?

 

여기서 트래블러스맵만이 제안 드릴 수 있는 "당신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라는 내용으로 여행에서 얻은 소중한 인연을 당신의 일상으로 이어주는 역활을 해왔다.

당신의 여행의 달콤함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다시 현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끝나지 않은 인연.. 여행 그 후에 대한 '해피빈' 이야기이다.

 

네팔을 여행한 여행자들은 "원달러~원달러~"를 요구하는 아이들에게 돈을 주기보다는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방법을 고민했다. 캄보디아에 여행한 여행자들은 로컬 주민이 어렵게 사는 모습이 여행이 끝나는 순간까지도 눈에 아른거린다. 인도네시아를 여행한 여행자들은 멸종위기의 오랑우탄의 사연을 안타까워 하면서도 그냥 그들을 보고 여행을 끝나게 된다.

여행자가 떠난 그 지역에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게 '공정여행'의 기본 미션. 우리의 생각이 그 지역을 조금씩 변화시켰고, 2010년부터 총 2만여명이 넘는 분들이 함께해 주셨다.

 

'당신이 선택한 공정여행!' 여행이 끝나고, 또 다른 여행이 시작되는 그 텀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시도했던 것들.   여행산타 이야기 - 산타가 있다고 믿는 아이들이 바보가 되는 세상에서 우리맵과 기부자들은 우리가 특별한 여행을 자처하는 산타가 되고자 기획한 모금함  네팔 이야기 - 이주노동자 공정여행 기획자 창업프로젝트(ASTR) , 거리로 몰린 네팔 아이들에게 교육을 (드림아트스쿨), 네팔의 생계를 꾸리는 저소득층 여성들의 교육 사티교육프로젝트 모금함  인도네시아 이야기 - 사람들이 쏜 총으로 엄마를 잃은 오랑우탄 '버니' 지키기 모금함  태국 이야기 - 사람들의 오락거리, 고통 받는 코끼리 '린다'를 위한 모금함  몽골 이야기 - 사라져가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모금함

 

 

 

이만여명의 따뜻한 손길로 세상은 조금씩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당신이 했던 여행은 끝나지 않았고,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큰 예가 아니었을까?

2010-2012 년도 완료된 해피빈 모금함들

 

 

 

 

그리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들로 이어졌다. 세상을 아직 떠나기 전의 여행자도,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도. 심지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까지 말이다.

심지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네이버 해피콩이 없더라도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며, 힘을 북돋아 주었다.

 

 

 

 

그리고 지금.

트래블러스맵을 통해서 캄보디아 여행을 하게 되면, 우리는 '반띠아이츠마' 의 이름을 가진 캄보디아 마을을 만난다.

500명이 넘는 학생이 다니는 마을의 단 하나의 초등학교에는 화장실이 없다. 이 518명의 아이들과 13명의 선생님들이 학교 옆의 사원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울타리 숲을 지나 불개미 굴을 통과해야 한다. 화장실에 있는 것은 단 몇 초.. 그 사이에 여리고 여린 아이들의 피부는 불개미들에게 노출이 된다.

이런 환경을 안타까워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이 모여, 아이들에게 화장실을 건립해 주는 모금함 프로젝트 중이다.

 

 

캄보디아에 가면, '앙코르 왓트' 유적지보다 '반띠아이츠마 마을' 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던 여행자들. 그들의 바램을 이뤄지도록 말이다.

비록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그 아이들에게도 '꿈' 이 있기에, 우리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자들은 그들의 꿈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들도. 앞으로 갈 여행자들도 그들의 여행이 끝나지 않는 인연이 되기를..

  

  

공정여행을 즐긴 당신, 당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자이십니다. 당신의 발자취를 헛되이 하지 않고자, 트래블러스맵은 여행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추구합니다. 트래블러스맵 해피빈 모금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