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진화] 사람과 환경 생각하는 '착한 여행'
여행 패턴이 변하고 있다. 우르르 몰려가서 이곳저곳을 훑어보는 패키지여행 대신 자신만의 템포로 자신이 가고 싶은 곳에 가는 여행이 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패키지여행이 주는 식상함과 단점 때문. 패키지여행은 돈만 주면 여행사에서 알아서 다 챙겨주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한국인의 여행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쇼핑을 강요하는 덤핑상품이 사라지지 않고, 획일적으로 진행되는 여행 일정으로 인해 점차 인기를 잃고 있다. 이에 따라 취향에 맞춰 여행을 떠나는 개별여행(맞춤`자유여행)과 공정여행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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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1, 2년 전부터 패키지여행의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국내 공정여행은 NGO, 사회적기업 등이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트래블러스 맵과 아시안 브릿지, 책임관광, 이매진피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주류 관광업계에서도 공정여행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중략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많은 것을 얻은 값진 여행이라고 말한다. 트래블러스 맵 홈페이지 여행후기란에는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공정한 소비에 대한 관심으로 선택한 여행이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히말라야의 자연도 아름다웠지만 현지인들과 함께한 시간들 때문에 더욱 행복했습니다”와 같이 긍정적인 메시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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