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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공정여행 관련 설문조사 시행

한국관광공사, 공정여행 관련 설문조사 시행
- 경희대 학부생 100명 대상 공정여행 인식도 설문조사 실시 
- ‘공정여행’ 인지도와 관심도 높으나 체험여부, 참여의식은 낮은 것으로 조사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11월 30일 -- 최근 공정여행과 관련하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정여행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관심을 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공정여행 캠페인의 인지도 여부를 파악해보기 위해 지난 11월 24일, 온라인 홍보대행사인 프라이드온에 의뢰하여 경희대학교 재학 중인 학부생 100을 대상으로 공정여행의 인식도 설문을 벌였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공정여행의 개념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는 비교적 높으나 공정여행의 실질적인 체험여부, 그리고 차후에 공정여행의 경험에 대한 참여의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은 공정여행의 개념에 대해 알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32명이 잘 알고 있다, 28명이 알고 있다. 그리고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개념파악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답한 사람이 21명, 나머지가 개념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설문에 응했다. 공정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29명이 ‘관심이 높다.’ 32명이 ‘관심 있다.’ 19명은 ‘보통’ 그리고 나머지 20명이 낮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또한 공정여행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에 대한 반응은 단지 4명만이 경험해 봤다고 응답하여 젊은 층에게 공정여행이 관심은 있지만 아직은 낯선 여행문화임이 입증되었다.공정여행에 대한 유경험자 또한 3명이 관련한 여행 상품을 이용하였고 1명만 본인이 직접 여행을 계획하여 여행에 참가한 것으로 답했다. 

그리고 차후에 기회가 되면 공정여행에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는 설문에 대해 39명이 ‘관심 있다’고 응답하고 29명은 ‘좀 더 자세히 알아본 다음에 참여하겠다. 고 설문에 응했다. 또한 11명은 ‘관심은 있지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여행만큼은 자유롭게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기도 하였다. 

그리고 복수응답으로 설문한 공정여행이라는 개념에 대해 떠오르는 용어에 대해서는 농, 어촌이 22명, 민박이 18명, 향토음식이 17명. 문화체험 13명, 그리고 최근 들어 이슈가 되고 있는 올레길이 15명. 그리고 ‘1박 2일’이나 ‘청춘불패’같은 리얼 버라이어티 TV프로그램을 선택한 사람도 15명이나 되어 미디어에 의한 자연스러운 캠페인전개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설문을 통해 공정여행이 여행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기 위해서 여행문화를 주도하는 젊은 층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여행상품의 개발. 그리고 여행문화 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적인 문화 캠페인으로의 접근도 필요함이 판명되었다. 

이러한 조건만 충족된다면 ‘공정여행’ 이라는 여행문화가 이른 바 친환경 문화현상 트렌드 속에서 보편적인 여행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한국관광공사 소개: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우리 공사는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하여 관광외화 수입 증대를 통해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http://www.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