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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발리에서 생긴 일이 궁금하다면(201405 Vol12 착한소비매거진36.5) [착한소비매거진 36.5 세계의 친구들] 발리에서 생긴 일이 궁금하다면 JED 에코 빌리지 네트워크 트래블러스맵의 발리 여행은 여행을 가는 사람과 그곳의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여행을 기대한다. 발리의 유명한 관광지를 방문하기보다는 자연과 문화를 발리니스와 공유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만나는 여행을 한다. 기사 상세보기 : 아래 이미지 참고 더보기
[언론보도] [착한시민 프로젝트](10) ‘착한 여행’ 결산 (경향닷컴 110825) [착한시민 프로젝트](10) ‘착한 여행’ 결산 “공정여행, 내가 조금 불편했더니 모두가 더 많은 것을 얻어” 놀러 가서까지 유별나게 ‘책임지는, 공정한’ 여행을 해야 하는 걸까? 어디부터 어디까지 ‘착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환경 보호·윤리적 소비·인권 존중 등이 모두 관련된 ‘착한 여행’은 어쩌면 ‘착한시민 프로젝트’의 총합과 같았다. 경향신문 온·오프라인 통합기획 ‘착한시민 프로젝트’는 7월 주제로 ‘착한 여행’을 선정했다. 6명의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착한 여행’을 다녀왔다. 착한 여행의 방법과 기준에 대해 처음에는 모두가 혼란스러워 했다. 확실한 건 있다. “당신의 친구 집에 잠시 놀러갔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된다”는 것. 참가자들의 여행 계획과 좌충우돌 여행기를 들어본 공정여행 .. 더보기
'신들의 도시, 앙코르' 캄보디아 공정여행 4일차 (100921) 아직 걷히지 않은 푸르스름한 밤기운을 젖히고 붉은 색을 뿜어내며 아침을 알리는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는데, 이미 마을은 분주하다. 자전거에 곡괭이를 싣고 들일 나가는 사람, 이리저리 부지런히 오가는 자전거탄 사람들, 마주치면 사립문 안쪽으로 숨는 꼬마,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스키니 dog과 닭(캄보디아에서 만난 가축들은 비쩍 마르고 야성미가 넘친다), 아열대지역이라 그런지 이들은 이른 새벽으로 시작한다. 느닷없이 마을 전체에 퍼지는 방송에서 나오는 노래, 노래가 끝나자 남자 목소리로 30분 정도 쉼없이 얘기한다. ‘아~ 아~ 마을 이장입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외지에서 손님이 왔으니 다들 친절히 대해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이런저런 농사일이 있으니 한 분도 빠짐없이 개인장비 챙겨서 몇 시까지 모여주.. 더보기
'신들의 도시, 앙코르' 캄보디아 공정여행 3일차_100920 트래블러스맵의 캄보디아 여행상품의 핵심, 반띠아이 츠마 가는 날, 마을 아이들에게 줄 빵은 번이 미리 사왔고, 음료수와 물건 등을 사기 위해 도매상으로 갔다.(1회성 지원이 의미가 있을까? 고민 되었다. 하지만 한번의 기회도 없는 아이들에게 최소의 기회라도 주는게 어디냐는 어떤 분의 충고를 따르기로 했다) 코이가 주문을 하며 음료수와 과자, 풍선 등을 샀다. 과자는 뭔 용도냐고 물었더니 씨익 웃으며 나중에 안단다. 6월 출장 때 마을 청년 sopheng(행복)과 ponlock(작은 잎)에게 “I'll be back"하겠다 했는데, 8월 여행이 참가자 미달로 무산되면서 그들과 연락시 뭐라 말하기 어려웠다. 씨엠립에서 시소폰까지는 태국으로 넘어가는 포장도로 1시간 반, 시소폰에서 반띠아이 츠마는 비포장길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