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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베트남의 4가지 맛에 퐁당?! 빠져버린, 공정여행 8박 9일 -8 어느덧 마지막 날이네요^^ 마지막 여행기, 끝까지 잘 지켜보아주세요. 자 그럼 시작! 아침에 일어나 블루와 인아씨와 함께 아침식사를 먹으러 갔어요. 저희가 묵고 있는 곳은 3층. 아침식사는 4층에서 한다길래 계단으로 올라가려고 했죠. 근데... ........읭?! 이, 이건 뭐죠(...) 순간 당황하다가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 이 계단은 장식품에 불과한 거였던 거야?! 하며 복도 끝에 있는 다른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오늘은 전일 자유여행이니 든든히 먹어둬야죠! 와구와구. 여행자들께서 호이안의 전일여행을 하실 때, 저는 오늘 블루와 함께 현지 가이드 '안'네 집에 갔답니다^^ 가서 점심도 먹고, 여행자분들이 신청하신 베트남 커피도 받아왔어요:) 안이 우릴 위해 해주신 음식. 사실 이거보다 음식이 많아요... 더보기
베트남의 4가지 맛에 퐁당?! 빠져버린, 공정여행 8박 9일 -7 어느덧 17일이에요. 아침에 제일 먼저 하는 일. 아침 식사 촵촵촵. 이제 훼에서 차를 타고 호이안으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하늘이 참 푸르러요. 햇살도 무섭도록 따갑고=_=;;... 썬크림을 처덕처덕 바르고 풍경을 감상중입니다:) 어느덧 호이안 도착! 새로운 현지 가이드를 만나 식사중입니다. 시원했던 워터멜론 주스와 음식들. 식당 한 켠에 피어있던 홍련입니다. 색은 보라색인데 왜 홍련일까요? 식사를 다 마친 후, 수공예공장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이 곳은 방직공장이에요. 나무로 된 기계들이 천을 짜내고 있었어요.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있자니, 여행자 박경기 씨께서 우리나라도 80년대에는 이렇게 천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신기하긴 하지만, 기계의 소음과 먼지가 굉장해서 이 곳에.. 더보기
여기는 베트남, 그 친근하고도 새로운 풍경. 여기는 베트남, 새로운 에너지와 옛모습이 공존하는 곳! 베트남사람들은 자존심 강한 사람들이 의례히 그러하듯 고집이 세어 보인다. 그들은 거대한 제국과의 전쟁에서 자신의 나라를 지키지도 했지만 그들의 생활에는 스스로 발견한 생활의 노하우와 옛모습들이 여전히 지켜지고 있어 그 곳을 찾은 나는 여기가 베트남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 모습이 어떤 모습이냐구? 베트남을 베트남으로 기억하게 하는 풍경을 소개해본다. 달려라 오토바이! 온 가족을 싣고! 베트남을 여행하다 보면 온 가족이 오토바이 한대에 몸을 싣고 달리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아빠와 엄마 품에 안긴 아이들의 모습은 편안한 자동차에 몸을 뉘인 아이들보다 밝아 보인다. 다닥다닥 붙어 앉은 그들의 거리만큼 어쩐지 더 가까워 보이는 그들. 처량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