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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여행후기] 이탈리아 여행⑥편_피렌체 [이탈리아/여행후기]with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 ⑥편 13. 피렌체와 우피치미술관 우피치미술관은 피렌체 메디치 가(家)의 궁전으로서 사용되었던 곳을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우피치는 영어의 오피스의 어원이다. 건물은 1560년 으로 이름 높은 바사리의 설계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콜렉션의 주체는 메디치가 대대의 수집을 모태로 하고 있다. 보티첼리의 , , 미켈란젤로의 , 라파엘로의, 티치아노의 등 가격을 매길 수 없는 명작 중의 명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미켈란젤로를 15세 때 발탁한 로렌초 왕에 대한 이야기는 미켈란젤로와 메디치가의 깊은 애증의 관계를 느끼게 한다. 미켈란젤로는 돈이 되지 않으면 조각과 그림을 그리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가 다윗을 물리치는 다.. 더보기
[유럽/지리산여행] 자연과 역사가 만든, 품격있는 향기 NEWSLETTER 2015. 4. 3 Special 마리오네트와 사랑에 빠지다! 사람의 손길로 이어온 전통, 체코 마리오네트 인형극 메이킹 필름 Story 향긋한 지리산 봄나물 지리산, 어디서 묵을까? 산길에서 마주치는 싱그러운 제철음식 맵 인솔자가 추천하는 지리산 현지 민박집 Info 금요일만 휴가내면 주말이 상쾌해져요 영혼까지 자유로워지는, 열정의 나라로! 지리산 숲길마실 시즌2 2박3일 여행, 4/17, 5/1, 5/22 출발 스페인 8박10일 여행, 5/25 8/3, 9/18 출발 (주)트래블러스맵은 자연에는 최소의 영향, 지역에는 최선의 기여, 여행자 에게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을 만듭니다. www.travelersmap.co.kr copyright © TravelersMAP. All .. 더보기
[유럽여행] 향기의 품격, 유럽 전통 화장품 이야기 (산타마리아노벨라, 보타니쿠스, 말라브라카) 향기의 품격유럽 전통 화장품 이야기산타마리아노벨라 - 보타니쿠스 - 말라브라카 400년 전의 향기를 그대로,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 Santa Maria Novella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 산타마리아노벨라.약 800년 전인 1221년, 피렌체에 이주해 온 도미니코회의 수도원이 재배한 약초를 조제하여 약을 만든 것이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사의 시작이다. 수도사들이 독자적으로 연구에 매진하여 연고, 진통제, 향료 등을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1612년 일반 약국으로 문을 열었다. 16세기 메디치가에서 프랑스 왕가의 앙리 2세와 결혼한 카테리나 드 메디치가 이곳에서 특별히 조제된 향수 「Acqua della Regina 아쿠아 델라 지리나」를 지참했다고 한다. 이 향기는 「왕비의 물」이라고 .. 더보기
[비건/9월호] 혼자 또는 둘이 함께 떠나는 느릿느릿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 이 글은 채식전문매거진 비건 2014년 9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혼자 또는 둘이 함께 떠나는 느릿느릿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오르비에토 - 폼페이 - 포지타노 - 피렌체 느긋하기로 유명한 나라, 이탈리아. 한국을 수년째 강타하고 있는 ‘힐링’ 열풍도 사실 1980년대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슬로라이프’ 운동이 선배격이다. 스타벅스조차 감히 범접하지 못한 자신들만의 전통적 요리법과 제철 먹거리, 예술적인 수공예 등 고도의 장인 정신으로 똘똘 뭉친 소도시들. 그렇다면 우리의 여행도 그에 맞게 속도와 몸집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 공정여행사 직원 라임과 재롬이 말하는 소수 인원으로 소도시 여행하기. 그 게으른 달콤함. 라임(이하 L) : 공정여행사 트래블러스맵 공정여행 연구소 연구원 재롬(이하 J) : 공정여..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여행후기] 차오! 이탈리아 여행후기 *이 글은 '차오 2014 이탈리아 8박 10일' 에 다녀 오신 '서복경'님의 여행후기입니다. 고대에서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역사가 켜켜히 나이테처럼 살아있는 이태리를 다녀왔고 아직도 그 기분에 젖어 있습니다. 여행 전부터 준비물과 일정을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여행 내도록 한사람 한사람 배려했던 유니, 정말 고마웠어요. 특히 기차나 버스 이동할 때 유니가 나눠주던 젤리, 과자, 초컬릿이 기억에 남네요. 로마와 피렌체, 베네치아 현지 가이드 분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로마 가이드 폴은 로마사 전반에 대한 식견으로 유적지들을 연결해주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15살인 제 아이도 몰입하게 만드는 놀라운 말솜씨와 부드러운 운영, 단 하나라도 더 전달하려는 노력이 인상 깊었어요. 피..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후기] 다시 생각나는 이탈리아. [ 이글은 맵과 함께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일주 8박10일 여행을 다녀오신 강병수님의 여행후기 입니다] 그 동안 이탈리아에 대해서 아는 거라곤 십여년전에 테리우스 안정환이 입단한 페루자와 세리아A 축구.. 그리고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등...축구가 다 였다. 물론 고대 로마와 잡다는 것들이 있었지만 자세한 사항은 패스..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하고 고민과 고민을 했다. 막내가 너무 어린 나머지... 갓 30개월이 된 이 아이와 같이 가는 것이 어른의 욕심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고민과 고민을 했다. 결과부터 얘기하면 Great!!! 같이 여행을 한 다른 가족의 배려와 인솔자 메이의 여러가지 담당업무에 참으로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 기나긴 비행시간에 잘 버텨준 막내에 대하여 동행한 모든 ..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후기] 이탈리아 일주 8박 9일 [트래블러스맵의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일주 8박9일'을 다녀오신 강미영님께서 공유해주신 후기입니다.] [후광이 후덜덜한 메이와 아리따운 여성들 ^^ 발딛는 모든 곳이 낯설고, 설레고, 아름다웠던 이탈리아에서. 사진제공: 박병준님] 생애 처음 혼자 여행을, 그것도 유럽여행을..ㅎㅎ 지금 생각해도 기분 좋~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 그리고 다녀온 직후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일들이 있었고, 지금도 진행형이지만 그래도 메이가 부르짖던(?) 후기가 내내 가슴에 걸려 간단한 소감이라도 남기려 합니다. 나는 기억도 안나는 곳곳의 이름들을 마침 아씨가 세세히 기록했고, 애교만점 조여사께서 멋진 사진들을 올려놓으니 그 뒤를 잇는 저는 훨 부담이 없네요. 사실 외우기에 너무 어려운 지명들이고, 사진을 올리는 기술이..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후기] 일생에 한번은 이탈리아를 만나라. [트래블러스맵의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일주 8박9일'을 다녀오신 이아님께서 공유해주신 후기입니다.] 1. 序 이탈리아는 별 관심이 없는 나라였다. 정확히 말해서 관심을 갖기 어려운 나라였다. 로마의 넘치는 유적과 엄청난 미술품의 압박에, 몇년은 공부해서 답사하여야 할 나라라고 생각해서, 일생에 나와 인연이 닿기는 어려운 나라라고 생각했다. 그런 내가 이탈리아를 선택한 이유는 불쑥 멀리 떠나고 싶은데, 여행 계획을 세우기는 귀찮아서 적당한 패키지를 알아보던 중 시기와 비용이 맞았다는 지극히 합리적인 이유에서였다. 여행전날까지 이탈리아에 관한 책자 하나 들추어 보지 않았으며, 간간히 연락을 해주신 블루님의 전화도 무미건조하게 받았다. "궁금한게 있으세요?" 라는 물음에도 " 없어요. " 라고 딱잘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