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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여행

[언론보도]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러 떠난 여행 (세계일보 110825)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러 떠난 여행 권혁란 지음/휴/1만5000원 트래블 테라피/권혁란 지음/휴/1만5000원 ‘트래블 테라피―심장의 속도로 걸어온 천일간의 치유여행’은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 편집장과 공정여행 사회적 기업 ‘트래블러스 맵’의 여행기획자로 활동하던 저자가 나이 마흔 즈음 한꺼번에 닥쳐온 개인사적 문제에 상처입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떠난 여행의 기록물이다. 중략 자연은 저자에게 자기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했다. 천일이 지난 지금, 하늘과 바람과 비와 눈과 숲 속에서 풍욕을 마친 저자는 타인과 세상, 무엇보다 자신을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갖게 됐다고 고백한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기사전체보기: http://www.segye.co.. 더보기
[언론보도] 맘 아픈 그대? 어긋난 관계 벗어나려면… (미디어오늘110519) 맘 아픈 그대? 어긋난 관계 벗어나려면… 아무렇지 않은 듯 앉아있기도, 누워있기도 힘든 때가 있었다. 눈물을 감추기도 울기도 어려웠던 어느 가을날, “그럴 땐 걸어보라”는 누군가의 말에 운동화를 신고 냅다 뛰쳐나갔다. 걷다보니 하늘도 보이고 바람 냄새도 맡게 됐다. 잠시 후 기자는 눈물 글썽이던 눈 아래로 입은 웃을 수 있었다. 책을 쓴 권혁란씨는 페미니스트 저널 의 전 편집장이자 공정여행 사회적 기업 의 여행기획자로 활동했다. 그는 최근 저서 에서 여행을 통한 자기치유를 자신의 여행담을 통해 담담하게 들려주고 있다. 인도로 떠난 요가명상여행의 백미는 홀딱 벗은 채 받는 남자 힐러의 오일마사지도, 엄마 자궁 속 양수온도와 비슷한 물속을 둥둥 떠다니는 ‘양수체험’도 아니다. 저 멀리 보이는 아루나찰라 산을..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너와 내가 함께하는 치유의 에너지 -동물테라피, 동물매개치료란? ::: 너와 내가 함께하는 치유의 에너지 ::: -동물테라피, 동물매개치료란? 동물+기적? 스코틀랜드에 살고 있는 웬디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은 후 한 쪽 다리의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린 채 오랜 시간을 살아왔다. 목발에 의지해야만 짧은 거리라도 갈 수 있고, 혼자 서 있는 것조차 불가능했던 웬디에게는 듀크라는 개가 한 마리 있었다. 어느날 오후, 여느때처럼 웬디의 발을 열심히 핥고 있던 듀크에게 웬디는 외쳤다. “듀크! 그만해, 간지럽잖아!” 강아지 때부터 웬디의 발을 핥는 것을 좋아했던 듀크 덕에 잃어버린 다리의 감각을 되찾게 된 웬디의 이야기는 반려동물이 일으킨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하지만 종종 이런 훈훈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누구에게도 말문을 열지 않던 아이들이 강아지와 함께 하는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