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있는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의 딜레마 구걸하는 어린이들에게 그래, 하고 돈을 주어야 할까? 아니면 그것은 오히려 그 아이들을 더 의존적으로 만들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하니 지양해야할까. 그렇다면 한가지 대안으로 사탕을 줄까, 연필을 줄까. 좀 더 책임있게 여행을 하기위해 노력하다보면 이러한 딜레마를 접하게 되는 일이 있다. 어렵지 않게 직면하게 되는 이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 여행자들의 자선활동은 지역 사업과 공동체 계획에 재정적인 도움과 전문지식·기술의 보급, 그리고 물질적인 기여를 함으로써 여행지에 대한 ‘되돌려줌’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30여년전, 탄자니아의 한 당국자는 관광사업은 그의 나라를 종복의 나라로 만들고 식민주의 책략을 재생산해낼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덧붙여 그의 나라에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이익을 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