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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행사진일기] 05_산타클로스의 굴뚝과 땅굴2 베트남의 땅굴-가이드가 입구에 들어가는 시범을 관광객에게 보이고 있다. 베트남에 있는 땅굴의 단면도- 마치 개미집? 같다. 휴전선에 있는 4개의 땅굴 땅굴에 들어가면 마치 북한까지 연결되어 있을 것 같다. 한국 땅굴 내부모습 가자지구의 땅굴-땅굴의 갯수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다. 밧줄과 동물들. 가축의 몸뚱아리에 어떤 자국이 새겨질 것 같다. 이라크-후세인이 숨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땅굴 사진. 북아프리카의 국경은 대부분 직선이다. 자로 그은 듯 똑바르다. 물론 자로 그었다. 영국과 프랑스가 마주 앉아서 그었다. 강대국이 그어놓은 국경은 인종, 문화, 언어, 개인적 경험과 아무상관이 없다. 그들은 파이를 반으로 쪼개서 “니가 가질래 내가 가질까!”를 주고 받았다. 이집트의 국경도 직선이다. 서쪽으.. 더보기
[여행사진일기] 04_산타클로스의 굴뚝과 땅굴1 거리를 걷다 보면 너무나 많이 보았던 스핑크스, 람세스의 형태들을 팔고 있다. 그 거리에서 선물을 가득 안고 온 산타클로스를 우연히 만났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무척이나 곤혹스러운 만남이었다. 이집트 카이로의 중심부 타흐리르 광장(이슬람어로 혁명이라는 뜻) KFC와 피자헛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주변 건물의 옥상에는 타흐리르 광장을 비웃듯 코카콜라 네온이 붉은 색으로 번쩍이고 있다. 글을 쓰는 지금 어김없이 내 책상 위에도 코카콜라 병이 높여 있다. 병은 한쪽에는 영문으로 반대쪽에는 이슬람어로 되어있다. 인도, 방글라데시, 필리핀, 중국 어디에나 전 세계적인 음료수인 코카콜라가 있다. 우리는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맥도널드에서 허기를 채우고 코카콜라로 갈증을 달랜다. 이집트는 식민지의 역사가 무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