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같이 가니 더욱 좋은 섬진강길 걷기 섬진강 걷기 시작점인 구례구역 - 이상하게 순천홍보가 같이 있다했더니, 구례구역은 구례 입구란 뜻. 아리랑을 읽다보니, 일제의 노골적인 침략정책에 반대해서 기찻길 놓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의협심이 강한 구례의 양반들이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어찌됐건 그들의 반대로 기차길은 구례밖 순천에 놓이게 되었다고 한다. 걷다가 고와서 찍은 복숭아꽃, 니는 꽃도 예쁘고 맛도 좋다. 개복숭아인가? 구례구역 맞은 편 점방에서 사탕과 과자 몇봉지를 사고 한 5분즘 내려가다보면 나오는 주유소 옆 길, 섬진강길 걷기의 시작점이다. 박태기(자주색/밥풀꽃) 나무를 보며 그 모양새에 신기해한다. 비오는날은 몰랐다. 돌이 까만줄만 알았는데, 위에 하얀면이 드러난것이 세월과 빛에 많이 씻긴것 같다. 동해마을 입구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