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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트래블러스맵 캄보디아 여행후기] 잊지 못할 캄보디아, 다시 그 곳으로... 이 여행후기는 트래블러스맵과 '캄보디아 5박 7일' 여행을 다녀오신 Pilgrim 님의 여행후기 입니다. "크메르의 미소, 끝나지 않는 여운" 의 캄보디아 상품을 함축적으로 적절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해외로 유명 여행사의 단체여행을 몇번 다녀온 경험은 있지만 이번 처럼 우리 가족(4명)을 포함한 일곱명(일행 1명,현지 기사님,가이드님)의 작은 인원이 최고의 여정으로 행복한 추억을 남겨본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현지 사정과 언어가 된다면 자유여행이 최고이겠지만 이번 여행은 자유여행과 같은 행복과 즐거움이 함께한 시간이였습니다. 8세, 10세 우리 아이들과 아내도 너무 행복해 했습니다. 씨엠립의 앙코르 와트와 앙코르 톰과 같은 거대하고 아름다운 앙코르 유적들과 반테이 츠마 지방의 작지만 사람의 손길이 .. 더보기
2011년을 시작하는 해외공정여행 3종 세트 : 트래블러스맵의 겨울 더보기
'신들의 도시, 앙코르' 캄보디아 공정여행 4일차 (100921) 아직 걷히지 않은 푸르스름한 밤기운을 젖히고 붉은 색을 뿜어내며 아침을 알리는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는데, 이미 마을은 분주하다. 자전거에 곡괭이를 싣고 들일 나가는 사람, 이리저리 부지런히 오가는 자전거탄 사람들, 마주치면 사립문 안쪽으로 숨는 꼬마,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스키니 dog과 닭(캄보디아에서 만난 가축들은 비쩍 마르고 야성미가 넘친다), 아열대지역이라 그런지 이들은 이른 새벽으로 시작한다. 느닷없이 마을 전체에 퍼지는 방송에서 나오는 노래, 노래가 끝나자 남자 목소리로 30분 정도 쉼없이 얘기한다. ‘아~ 아~ 마을 이장입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외지에서 손님이 왔으니 다들 친절히 대해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이런저런 농사일이 있으니 한 분도 빠짐없이 개인장비 챙겨서 몇 시까지 모여주.. 더보기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한 11월의 여행 트래블러스맵뉴스레터 11월 더보기
'신들의 도시, 앙코르' 캄보디아 공정여행 3일차_100920 트래블러스맵의 캄보디아 여행상품의 핵심, 반띠아이 츠마 가는 날, 마을 아이들에게 줄 빵은 번이 미리 사왔고, 음료수와 물건 등을 사기 위해 도매상으로 갔다.(1회성 지원이 의미가 있을까? 고민 되었다. 하지만 한번의 기회도 없는 아이들에게 최소의 기회라도 주는게 어디냐는 어떤 분의 충고를 따르기로 했다) 코이가 주문을 하며 음료수와 과자, 풍선 등을 샀다. 과자는 뭔 용도냐고 물었더니 씨익 웃으며 나중에 안단다. 6월 출장 때 마을 청년 sopheng(행복)과 ponlock(작은 잎)에게 “I'll be back"하겠다 했는데, 8월 여행이 참가자 미달로 무산되면서 그들과 연락시 뭐라 말하기 어려웠다. 씨엠립에서 시소폰까지는 태국으로 넘어가는 포장도로 1시간 반, 시소폰에서 반띠아이 츠마는 비포장길로 .. 더보기
'신들의 도시, 앙코르' 캄보디아 공정여행 2일차_100919 새벽 5시 로비 내려와서 번을 기다리는데 연락도 없고 안온다. 옅은 푸른 색을 띈 새벽거리를 몇 번 이나 내다봐도 오지 않는 사람은 안오는 법. 숙소 직원 somrith 도움으로 게스트하우스 전화로 번과 통화연결. 아침 5시에 오기로 해놓고 왜 안오냐?(왔어도 9시로 연기했겠지만), 니가 컨펌을 안해줘서 안갔다. 헉! 메일을 몇 차례 주고받고, 최종 확인전화를 떠나기 전날도 했건만. ㅋㅋ 어쩐지 순조롭다 싶더니. 알겠다. 아침 9시에 만나자. 돌아온 대답은 노 프라블럼!! 역시!!! 아침 9시. 여전히 명랑쾌활한 밝은 웃음을 지으며 번이 왔다. 지난 출장 때 트위터를 통해 만난 후 캄보디아 공정여행을 함께 만들어보자고 의견을 나누고, 메일로 여행 프로그램을 주고받았지만 실행은 처음이다. 다른 일과 겹쳐서.. 더보기
'신들의 도시, 앙코르' 캄보디아 공정여행 1일차_100918 캄보디아 출장을 다녀온 후 내부회의를 통해 여행상품으로 만든 ‘신들의 도시, 앙코르’ 캄보디아 5박 7일 여행상품http://www.travelersmap.co.kr/goods/goods_view.jsp?sub=2&uri=/index.jsp&pkId=42 8월은 인원미달로 취소되어 의기소침해있던 아치를 몇 건의 여행문의와 착한여행과의 제휴를 통해 6명이 참가신청 해서 기운을 북돋더니, 마감 막판에 3명이 추가되어 10명(아치 포함)이 캄보디아로 출발한다. 16:30 인천공항. 여행참가자 전원(성인 5명, 청소년 4명) 모였다. 처음 보는 사이라 서먹하다. 이 분위기 어서 깨야 하는데,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추석연휴라 그런지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엄청 많아 일행을 챙길 여유가 없다. 다른 생각은 하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