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여행

아시아로 떠나는 맛있는 여행 여행이 주는 최고의 즐거움 중의 하나는 새롭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지요. 바야흐로 먹방이 대세인 요즘, 식도락 여행지의 최고는 단연 아시아입니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음식문화는 사시사철 제철 야채와 과일, 해산물 등 신선하고 식재료가 풍부하고 아픈 식민지의 상흔까지 일상의 음식으로 승화시키는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아시아의 대표 음식을 소개합니다. 아시아의 누들로드, 국수 아시아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인 국수는 바로 중국 에서 시작되었습니다.전통적인 쌀 경작지인 동남아시아로 전파된 국수는 우리가 사랑하는 쌀국수로 진화했습니다.쌀국수의 대명사인 베트남 쌀국수 ‘퍼’는 의외로 100여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세기 말 방직공업이.. 더보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나눔으로 아침을 열다 - 탁밧행렬 이야기 라오스 루앙프라방나눔으로 아침을 열다탁밧행렬 이야기 낯선 이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라오스 사람들의 미소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라오스를 가장 좋았던 나라로 꼽는 이유이다. 라오스는 1인당 국민소득이 500달러도 채 안 되는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이지만, 사람들이 그토록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즈넉한 루앙프라방의 아침은 주홍빛 탁발행렬로 시작된다. 먼동이 틀 무렵, 아직 잠 깨지 않은 거리로 나서면 주홍빛 장삼을 걸친 맨발의 승려 행렬과 마주친다.수백 명의 승려들이 침묵으로 걸어가면 무릎을 꿇고 앉은 사람들이 승려의 바리에 음식을 공양한다. 탁밧은 승려에 대한 공양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아침 공양을 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의 끝에는 빈 바구니를 든 가난한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다. .. 더보기
[라오스 가족여행] 여름 방학엔 라오스 / 비엔티안 & 루앙프라방 3박5일 비엔티안 & 루앙프라방 작년 9월, 응답하라1994의 칠봉(유연석), 해태(손호준), 바로(빙그레) 멤버들의 좌충우돌 이 반영되면서 동남아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더운 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웠습니다.이번 여름방학에는 가족들과 함께 라오스 루앙프라방이 선사하는 따뜻하고 신비로운 한여름밤의 꿈을 그려보세요. 이번 여름 가족 여행은 라오스 온화한 사람들, 안정된 치안, 저렴한 물가 편안한 쉼과 다양한 놀거리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라오스는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자를 만족시킵니다. 메콩강을 배경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미소를 보고 싶다면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맑은 자연 속에 묻히고 싶다면 웬만한 동남아시아는 한번쯤 가봤다면 이번 여름엔 라오스로 떠나요 달빛 빛나는 비엔티안 이방인이여도 괜찮아! 라오스의 .. 더보기
[몽골여행] 모험과 낭만이 가득한 몽골여행 소개 공정여행사 트래블러스맵 몽골여행 담당자 루피가직접 이야기하는 몽골여행 Q&A Q.몽골여행은 사람들에게 어떤 감동을 주나요?다채로운 사막풍경과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탁 트인 초원이 주는 자유는답답했던 가슴을 뻥~ 뚫어주고사소한 것에 얽매이지 않는 넓은 마음가짐을 주는 것 같아요. Q.몽골여행, 이런 사람들과 함께 가고싶다!반복되고 경직된 일상을 탈출하여 몸을 움직이고 싶어 근질근질한 직장인분들이요^^ Q.왜 트래블러스맵 몽골여행인가요?저희 몽골여행은 일단 자유여행부터 패키지, 일주일짜리 여행에서 20일까지, 축제나 음악여행 등 다양한 테마가 있구요,무엇보다 몽골전문여행사인 몽골리아 세븐데이즈라는 파트너와 함께하기 때문에현지 여행 노하우와 안전 등을 책임질 수 있지요. *모든 상품은 유류할증료가 포함.. 더보기
[비건/1월호] 당신과 가까워지는 따뜻한 섬, 바디안 # 이 글은 채식전문매거진 비건 2015년 1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당신과 가까워지는 따뜻한 섬, 바디안 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의 바디안 에코 리조트 여행기 바디안은 필리핀 세부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섬 전체가 '바디안 리조트'로 구성되어있는데 모던하고 럭셔리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자연친화적이고 앤틱한 분위기를 풍긴다. 한 때 허니문 여행지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오랜 시간 현지 주민들이 지켜온 친환경적인 운영 방식과 섬세하고 정성스러운 서비스 등 건강한 휴식을 위한 공정여행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커플이 아닌 자매가 함께한 바디안 여행은 어땠을까? 트래블러스맵 공정여행연구소 소장 '나윤'이 들려주는 바디안 이야기. 허니문 여행은 자매에게도 썩 잘 어울린다 Q.바디안은 언제 누구.. 더보기
[볼런투어/라오스] 꽃보다 청춘도 발견하지 못한, 진짜 라오스를 보여주마 꽃보다 청춘들도 발견하지 못한 라오스가 있습니다. 방비엥이 클럽의 천국이라구요? 아니요! 방비엥에는 클럽이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느림'과 '은근함'의 매력이죠. 라오스는 "빨리 빨리" 라는 말이 아예 없을 정도로 느긋한 나라이고, 그 만큼 조용하고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입니다. 50+ 세대 에게는 그 어떤 국가보다 어린 시절 뛰어놀던 마을 풍광과 사람들을 떠오르게 하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조금 더 따뜻한 여행, 그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여행을 기대하시는 50+ 분들께, 라오스는 볼런투어에 가장 적합한 곳이이도 합니다. '어머니 메콩' 의 나라, 라오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유일의 내륙국가 입니다. 바다가 없어 쓸쓸할 것 같다구요? 대신, 바다만큼 깊고 넓은 강이 있습니다. 바.. 더보기
[볼런투어란?] 여행도 하고 좋은 일도 하고 - 일석이조 새로운 여행법 볼런투어(Voluntour)?! ‘투어(Tour) 라는 단어가 뒤에 붙으니 여행은 맞는 것 같은데, 도통 뭔지 모르겠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네요. 볼런투어는 자원활동을 뜻하는 ‘Volunteer’와 여행의 ‘Tour’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자원활동에 참여하는 여행 혹은 프로그램’인 것이죠! 아직도 어려우시다구요? 뭐가 뭔지 모르시겠다구요? 볼런투어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구요? 자~ 따라오세요! 볼런투어의 시작 - 여행도 하고 좋은 일도 하고 사실 볼런투어의 시작은 딱 ‘어떤 곳부터이다‘ 라고 명확하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누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불분명하지요. 전 세계 볼런투어에 대한 정보와 가이드라인을 알려주는 사이트 www.volutourism.org는 볼런투어를 이렇게 정의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인도네시아] 자바섬 재난교육 사회적기업 "카팔라(Kappala)" 도서 - 中 일부 발췌 서른 세 개의 희망을 만나다저자얀 홀츠아펠, 팀 레만, 마티 슈피커 지음출판사시대의창 | 2011-08-10 출간카테고리여행책소개"상상하라! 그리고 뜨거운 가슴으로 일하라!" 8개월 반, 85... 인도네시아 자바섬은 활화산의 와일드~한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맵이 아주 강추강추x10000 하는 여행지입니다. BUT!!!여러분의 안전한 여행 또한 책임져야하는 맵이기에! 특별히 화산지역 안전대책 사례와 대비요령을 준비해보았습니다 XD "그때 우리 카팔라는 인도네시아의 재해 대책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깨달았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우리가 제대로 해보기로 결심한 겁니다." 「 자바섬의 화산과 화끈하게 만나다 _ 재해 관리사(Disaster Management) 에코테규 파리푸르노」 최근 한국은.. 더보기
[인도네시아] EBS 세계테마여행에서 미리보는 브로모 화산 여행지를 만나는 여러가지 방법중 여행채널을 보는 것은 내가 그곳에서 느낄 설레임을 미리 연습하는 과정 인것 같다. 우리는 여행을 떠나기전, 어떤곳인지 궁금함에 이것저것 찾아 보게 된다. 때로는 너무 많은 정보를 접한뒤, 나의 설레이는 마음이 시시해지지 않을까 걱정도 조금되지만, 곧 우리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소리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래!! 으하하하~ 내가 저 곳을 직접 가는 거라구!! 간다간다간다간다. 기다려라 " 평소에도 좋아라~하던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지구의 뜨거운 심장, 자바섬' 편을방영했다고하여! 트래블러스맵의 인도네시아 여행 담당자 입장에서 (지극히 주관적인)간단한 리뷰! 다른사람의 여행이야기를 보고 듣는것은, 새까맣게 잊고 있었던 내가 자바섬에서 만났던 자연과 사람을 떠오르게 하고 .. 더보기
[중국/운남성] 1편_석두성(石头成) 마을 여행 후기 여행기간 : 2014년 7월 25일~31일안녕하세요~ 여러분 ‘나시족과 함께 차마고도를 걷다’ 여행의 담당자 메아리 입니다.여행후기가 안 올라온지 어느덧 긴 시간~그래서 오히려 제가 씁니다.이번 석두성마을 방문에 관해 몇자 적어 봅니다^^ 산을 두개쯤 넘었을까,어떤 마을일까, 가는 도중 마주한 마을마냥 할까,아니면,그렇지 않다면 어떨까..빙글빙글 돌아가는 길에 취해 눈꺼풀이 덮어지지만 곧 울퉁불퉁한 길바닥이 눈꺼풀을 올린다. 이윽고 다달은 석두성 마을, 어떤 상상이든 기대이든 소용없을 듯 하다. 조용하다.마을이다.석두성 이구나.입에 미소가 지어 진다 연신 주위를 둘러보고 둘러보고 기억에 새긴다 석두성 이구나 이곳이.. 멀리서 바라보던 마을에 발을 들인다.여전히 발을 조심히 들인다. 말(馬)들이 남겨 놓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