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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유럽공정여행TIP] 삶으로 돌아오는 여행, 차오! 이탈리아 삶으로 돌아오는 여행, 차오! 이탈리아 - 해외여행팀 재롬(이재림) 차오! 는 이탈리아어로 안녕이라는 뜻이다. 이탈리아를 다녀온 여행자 치고 이 짧고 경쾌한 인사말을 모르는 이는 많이 없을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절대 짧지 않은 여행 기간 동안 이 인사말을 주변의 스치는 이들에게 건 낸 적이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여행에 따르는 돈과 시간이라는 한계는 정해진 예산과 기간 동안 더 많이 봐야 한다고, 그러니 더 빠르게 움직이고, 투자대비 효과를 많이 뽑아내야 한다고 여행자들의 마음을 재촉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훌륭한 여행지도 인증샷을 남기기 위한 배경으로 남아버리게 마련이다. 그곳에 갔던 것은 기억하지만, 그곳에서 무엇을 경험했는가는 말하기 어려운 난감함이라고나 할까. 한 번 더 여행에서의 내 모습을.. 더보기
[MINI 여행탐구생활] 챠오! 이탈리아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슬로시티 증도, 4人 4色 이야기 여행 - 음식- 교통 - 교육 네 가지 이야기 -증도 갯벌 센터 교육팀장 현욱이 [디디]-미소가 아름다운 요리사, 느린새 [뻘]-증도섬을 돌다. 김연수 버스기사님 [신우]-슬로시티 증도 주민여행사, 길벗 [리본] 이야기 하나. - 길벗-증도 청년혁신활동가 리본 편- 여기, 특별한 여행사가 있다.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남도의 작은 섬 증도에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기업 주민여행사 길벗이 있다. 슬로시티 선정과 더불어 증도대교가 놓이게 되면서 증도는 1년에 약 8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 섬과 섬을 잇는 다리 연결은 관광객의 수를 순식간에 불어나게 했지만 당일치기로 증도를 즐기고 섬을 빠져나가 버리는 사람들의 수 또한 함께 늘어나게 했다. 이렇게 ..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슬로시티, 그녀들이 증도에 내려간 사연은? - 운&삐비 이번 인터뷰 장소는 조금 특이한 곳인데요, 슬로시티, 증도의 소금동굴에서 수다 좀 떨었습니다. 소금동굴이 어디냐구요? 여기서 잠깐, 설명 들어갑니다.~~ 소금동굴은 벽과 바닥·천장이 소금으로 이뤄진 공간에서, 미세하게 뿜어진 항산화소금 입자를 호흡하면서 쉴 수 있는 곳이다. 45분 가량 의자에 앉거나 침대에 누워 음악을 들으며 명상에 잠기게 되고, 같이 동행한 맵피플 몇 명은 주무신 분도 계신다는 사실. 완젼 조용하고 편안한 이곳에서 4명의 처자들이 떠들며 했던 운.삐비 인터뷰! 그녀들이 증도로 내려간 이유, 캐라반 사업을 시작한 이유,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지금부터 펼쳐집니다 (J-쭈, E-엘리, W-운, ,B-삐비 로 대신합니다) J :맵 인터뷰 보셨어요? W:전.. 싱 인터뷰를 제일 먼저 본 거 같..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캠핑, 어디까지 가 봤니? 도심의 편리함이나 화려한 불빛들이 주는 즐거움은 없지만, 사소하고 익숙한 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해 주는 시간. 자연에서의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일명 '캠핑족'들이 돌아왔다. 전국의 캠핑장 1000여개. 그것을 즐기는 캠핑족은 100만으로 훌쩍 뛸만큼 지금 대한민국은 캠핑 공화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로맨틱한 자연에서의 생활도, 불편함이 따른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베드를 포기한채, 딱딱한 바닥에서 새벽의 으스스한 기운을 감돌며 잠을 깨야 되고, 호텔 주방장이 해 주는 음식 대신, 내 손으로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해야 먹을 것을 얻는다.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사람들은 왜 자연속에서 아침을 맞이하려고 할까? 세상이 편해지면 편해질수록,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자연 속 생활을 마다하지 않.. 더보기
[채용] 슬로시티 증도 파견 활동가를 모집합니다! 더보기
[언론보도] 느림과 비움의 길에 스쳐가는 ‘초록빛 사연’(경향 120620) 느림과 비움의 길에 스쳐가는 ‘초록빛 사연' ㆍ여름에 떠나는 국내 공정여행 공정여행(Fair Travel)은 여행지의 삶과 문화, 자연을 존중하면서 여행자가 쓴 돈이 지역 사람들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돕는 여행이다. 여행자도 즐겁고, 지역 공동체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착한여행, 책임여행, 도덕여행, 에코여행 등으로도 불린다. 최근들어 국내여행에도 현지 지역 주민을 배려하는 공정여행 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5일제의 정착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대표적인 공정여행 관련 사회적기업과 단체인 트래블러스맵, 착한여행, 국제민주연대가 추천한 국내 공정여행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중략 '여름여행학교-걸어서 바다까지’ ■ 트래블러스맵(www.travelersmap.co.kr)의 청산도 체험국내 최초로 여행부문 .. 더보기
[언론보도] 명품 낙조’ 보길도·‘슬로 시티’ 청산도의 1박2일 外 (경향닷컴 110524) ‘명품 낙조’ 보길도·‘슬로 시티’ 청산도의 1박2일 우리테마투어(02-733-0882)는 황금연휴인 오는 6월 3·4·5일을 포함, 8월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출발하는 보길도와 청산도 탐방 1박2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중략 레드팡닷컴(02-6925-2569)은 트래블러스맵과 공동기획으로 6~8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중국의 숨겨진 여행지를 다양한 주제로 만나보는 문화여행 시리즈를 선보인다. ‘노팁, 노옵션, 노쇼핑’ 여행을 지향한다. ‘남아공 핵심 여행’은 야생동물보호구역 크루거 국립공원 사파리, 야생화가 가득한 테이블 마운틴 트래킹, 희망봉, 아프리카 펭귄 서식지 볼더스비치, 스텔란보시 와인농장 방문 등 남아공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중국 보이차 테마여행’은 시솽반나 열대우림과 망천수.. 더보기
[국내 여행] 청산도, 남국에서 먹는 김치찌개의 맛 ::: 청산도, 남국에서 먹는 김치찌개의 맛 ::: 눈이 부시도록 밝은 남국의 이미지, 그 위에 얼큰한 김치찌개를 얹었다. 나에게 청산도는 딱 그 정도의 느낌이었다. 흔하게 봐왔던 시골의 모습을 대한민국 ‘일반 시민’들의 동경의 대상인 하와이, 혹은 괌의 색으로 채색한 섬의 풍경은 분명 보는 것만으로 새롭고, 아름답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가게 된다. 바다의 짠 기운을 전혀 품지 않고, 오히려 달콤하기까지 한 산들바람은 퍽 시원하고, 파란 바다는 파워에이드같다. 이 길이 ‘슬로길’임을 감사하자. 주변의 색채들에 적응하지 않은 채, 평소처럼 후다닥 길을 지나가버린다면 눈을 감을 때마다 아른거리는 뜨거운 색상에 밤잠을 설칠 지도 모른다. 이 섬의 색상에 눈이 진하게 물들때까지 천천.. 더보기
전라남도 청산도를 어떻게 가냐고? 청산도까지 가는 방법 총정리! 청산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가 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은 청산도는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하고 있는 섬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여행 중 가장 멀게 느껴지는 지역이 전라남도인데요, 국내여행임에도 동남아까지 도착할 수 있는 비행기 시간동안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하면서 여행이 시작하는건 아니잖아요? 가는 여정도 이미 여행인 거잖아요? 이거 모르면 우리 그냥 보통 여행자잖아요.. 공정여행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자 아니잖아요?? 도착하기 전까지 목적지에 대한 기대를 안고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며 음악도 듣고 여행동행과 이야기도 나누고, 잠도 얼핏 들었다가 덜컹거리는 버스 때문에 깨기도 하고 휴게소에 들러 간식도 사먹는 즐거움. 빼놓을 수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