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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2014년 지중해여행학교] '길위에서 예술과 유희를 만나다.' # 이 글은 비건 2014년 3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2014년 지중해여행학교 "길 위에서 예술과 유희를 만나다." 스페인 모로코, 11박13일 여행기이은진 (해외팀 유럽지역담당) 매년 겨울, 트래블러스맵은 ‘지중해 여행학교’라는 이름으로 참가자들과 여행을 진행한다. 다양한 문명과 인류, 예술이 교류하고 융합했던 문명의 바다 지중해로 떠나는 여행이다. 한국의 겨울보다는 따뜻한 스페인과 모로코를 중심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현지 문화를 경험하며 길 위에서 예술과 유희를 만나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보이는 경계에 한계를 두고 스페인과 모로코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여행학교를 통해 두 나라의 지리적 특징과 함께 문화적 교류를 끊임없이 수천 년간 지속 해왔던 흔적을 볼 수 있다.우리는 스페인에서도 까..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여행후기] 모로코 사진 이야기 이 여행후기는 모로코 여행을 다녀오신 김영남 님의 여행후기입니다. 사진.글_김영남 여행은 혁명이다. 혁명은 사람 안에 있다. 이번 모로코 탐색은 내 렌즈를 통해 사람에게 더 가까이 나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했다. 그 사람의 역사를 탐색하는 중 수선스럽게 때로는 침전하며... 사람을 알아가는 것 만큼 더 깊은 여행은 없다. 낯선 풍경 속에 있는 그들은 아름다웠다. 여행하는 동안 사람의 사유의 깊이를 알아가는 것도 좋았다. 메이와 압둘 , 고마워요!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모로코 여행후기] 슈크란 모로코! 트래블러스맵의 '아프리카의 붉은보석, 모로코' 여행을 다녀오신 이경은님이 보내주신 후기입니다. 사막의 쏟아지는 별이 보고 싶어서 무작정 모로코를 검색하던 중 트래블러스 맵을 만나게 되었다. 패키지 여행에 부정적이고 고정관념이 있어서 자유여행만 선호하던 중, 공정여행이라는 키워드가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망설임없이 동행하였다. 모로코 로컬 가이드 압둘과 드라이버 아딜, 인솔 가이드 메이, 그리고 8명의 동행자들. 우리들은 직접 모로코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서 부딪히며 느끼고 공감하며 소통하면서 진짜 모로코를 찾기 시작했다. 10시간 넘게 차를 타보기도 하고 모래에 차가 빠져서 현지인들이 지나가다가 도로에 멈춰서서 다같이 차를 밀기도 하고 고양이들을 엄청나게 많이 쓰다듬어줬으며10디람 깎겠다고 오랫동안 흥.. 더보기